남의 생각이 내 생각이 되지 않으려면

고객평점
저자오타케 게이
출판사항위즈덤하우스, 발행일:2022/09/21
형태사항p.311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812421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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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세상을 보는 나만의 기준을 배우는 철학 수업

우리가 스스로 생각했던 것은 언제였을까. 혹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무의식적으로 따른 것은 아닐까. 자신의 기준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문제와 고민을 나답게 바라보며 해결하는 데도 연습이 필요하다. 이 책은 치열하게 사유했던 과거 철학자들의 세상을 꿰뚫어본 다양한 시선을 바탕으로, 자신의 고유한 생각의 틀을 다듬고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늘의 고민에 나답게 대처하기 위한 43개의 질문

깊은 사유를 통해 좀 더 나은 선택으로 이끄는 철학 교실

“이 문제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주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문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누군가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다른 사람의 의견이 마치 본인의 생각인 것 같은 착각에 빠져 말하고 있지는 않은가. 과연 ‘내 생각’은 어떤 것일까.

이 책은 자신의 관점으로 지금과 세상을 보고 싶은 마음을 가진 이들을 위해 ‘생각하는 법’을 알려주는 철학 참고서다. 살면서 한 번쯤은 떠올렸을 법한 여러 가지 질문에 대해, 사르트르, 몽테뉴, 푸코 등 끊임없이 세상에 관심을 갖고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사유한 과거 철학자들이 고유한 시선을 바탕으로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정답이 아니라 자신의 답을 찾는 것. 철학자처럼 자신만의 기준을 갖고,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다시 보려고 하는 노력. 저자는 이것이야말로 ‘철학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온전한 자기만의 생각을 갖고 일상을 살아간다면, 이미 우리는 철학하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오타케 게이

학생을 대상으로 생각하는 법을 가르치는 교육자이자 철학자. 도쿄대학교 이과에 입학했지만 5년 후 의학계를 떠났고, 대형 학원에서 일하면서 아이들과 철학 대화를 시작했다. 그리고 30대 후반에 도쿄대학교 문학부 대학원에 입학해 프랑스 사상을 연구했다. 전공은 사르트르, 가브리엘 마르셀 등 실존 사상가, 바르트와 데리다 등의 구조주의자, 몽테뉴와 파스칼 등의 모럴리스트. 《초역 몽테뉴(超訳モンテーニュ 中庸の教え)》 《현자의 지혜의 서(賢者の智慧の書)》 《60분 만에 배우는 카뮈의 페스트(60分でわかる カミュの「ペスト」)》 등 여러 권의 책을 집필했으며, 철학 교실, 글쓰기 교실 등을 운영하며 일상 속에서 철학하는 것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지은이 : 스티브 코르베유 Steve Corbeil

캐나다 출신. 세이신여자대학 국제교류학과 준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8년 몬트리올대학대학원 비교문학과 석사, 2021년 도쿄대학대학원 (표상문화론 코스)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문학, 영화, 만화 등 폭넓은 일본 전후의 문화를 연구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리쓰메이칸대학교, 조치대학교, 릿쿄대학교, 도쿄대학교 등에서 강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번역과 각색의 윤리(翻訳とアダプテーションの倫理)》를 출간했으며, 프랑스어, 영어, 일본어로 글을 쓰고 있다.


옮긴이 : 김윤경

일본어 번역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오랜 직장 생활을 거쳐 번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다른 언어로 표현한 저자의 메시지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의 무게와 희열 속에서 오늘도 글을 만지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불안의 철학》 《니체와 함께 산책을》 《5000일 후의 세계》 《왜 일하는가》 《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등 70여 권이 있으며 출판 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를 운영하고 있다.

목 차

커리큘럼 소개

수업 준비 : 보는 것은 세계와 관계를 맺고 세계를 바꿔나가는 일이다

0.1 삐딱하게 보다

0.2 진실을 볼 수 있는가?

0.3 관점

0.4 객관적 시점

0.5 직관

0.6 올바르게 본다≠똑바로 본다

0.7 올바르게 보는 것은 세계와 관계를 맺고 세계를 바꿔나가는 일이다


첫 번째 수업 / 정리의 시점

1.1 파스칼 : 기하학 _ 왜 수학을 배우는가?

1.2 소쉬르 : 가치 _ 왜 인기 있는 얼굴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가?

1.3 데카르트 : 기계 인간 _ 인간은 안드로이드가 될 수 있을까?

1.4 데리다 : 로고스 중심주의 _ 왜 대화력이 중시되는가?

1.5 루소 : 사회계약 _ 국가가 먼저인가, 국민이 먼저인가?

1.6 마르셀 : 실존 _ 팬데믹 이후의 모습은?

특별수업 _ 스미스가 본 미래 |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인간


두 번째 수업 / 해체의 시점

2.1 몽테뉴 : 회의 _ 판단 중지는 사고 정지인가?

2.2 르봉 : 군중 _ SNS가 국가를 움직이는가?

2.3 벤야민 : 아우라 _ 왜 굳이 루브르 박물관에 가는가?

2.4 바타유 : 유용성 _ 왜 스마트폰은 끊임없이 버전업되는가?

2.5 푸코 : 패놉티콘 _ 24시간 감시 사회는 오는가?

2.6 소쉬르 : 자의성 _ 경계 문제는 왜 어려울까?

2.7 들뢰즈 : 차이 _ 모두 달라서, 좋은가 나쁜가?

2.8 레비나스 : 타자의 얼굴 _ 얼굴 없이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을까?

특별수업 _ 헤겔이 본 미래 | 역사와 자유


세 번째 수업 / 탐구의 시점

3.1 카뮈 : 반항 _ 왜 권위는 수상쩍은가?

3.2 푸코 : 에피스테메 _ 아이디어는 어디서 생겨나는가?

3.3 사르트르 : 상황 _ 비상사태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없을까?

3.4 하이데거 : 현존재 _ 왜 이런 세상을 살아가는 것일까?

3.5 베르그송 : 운동 _ 인생 성공의 방정식이 있을까?

3.6 메를로퐁티 : 신체 _ 신체인가 정신인가, 그것은 문제인가?

3.7 아렌트 : 활동 _ ‘알바’로 살면 안 될까?

특별수업 _ 마르크스가 본 미래 | 가축 인간


네 번째 수업 / 발전의 시점

4.1 소쉬르 : 문맥 _ 알아서 비위를 맞추는 행위는 왜 바람직하지 않은가?

4.2 사르트르 : 자유 _ 자유가 먼저인가, 부자유가 먼저인가?

4.3 클로소프스키 : 시뮬라크르 _ ‘나’의 가치는 얼마일까?

4.4 장켈레비치 : 도덕 _ 도덕 교사는 도덕적인 사람인가?

4.5 블랑쇼 : 우애 _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I

4.6 낭시 : 죽음 _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II

4.7 라캉 : 대타자 _ 무의식이란 어떤 세상일까?

4.8 보부아르 : 자기 _ ‘나답게’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특별수업 _ 리쾨르가 본 미래 | 아이덴티티의 수난


다섯 번째 수업 / 재생의 시점

5.1 메를로퐁티 : 시선 - 어디를 보고 있는 거야?

5.2 사르트르 : 투기 _ 인간에게 미래는 있는가?

5.3 바르트 : 저자의 죽음 _ 이것을 쓴 사람은 누구일까?

5.4 바타유 : 에로스 _ 왜 성인 비디오에는 예술성이 없는 걸까?

5.5 베르그송 : 이마주 _ 뭐든지 보이는 거울이 있다면 무엇을 보겠는가?

5.6 데리다 : 차연 _ 이문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란 무엇인가?

5.7 들뢰즈 : 난센스 _ 불가능한 일을 하는 것은 무의미할까?

특별수업 _ 리오타르가 본 미래 | 개미 인간의 비참함


여섯번째 수업 / 창조의 시점

6.1 카유아 : 놀이 _ 잘 놀고 있는가?

6.2 파스칼 : 섬세함 _ 왜 예술은 필수과목이 되지 못하는가?

6.3 푸코 : 인간 _ 인간에게 유통기한이 있을까?

6.4 사르트르 : 고매성 _ 비상사태를 극복하는 정신이란 무엇일까?

6.5 베르그송 : 사랑 _ 진실한 사랑에 어울리는 사람은?

6.6 바타유 : 지고성 _ 세계는 왜 선에 주목하는가?

6.7 마르셀 : 성실함 _ 사랑하고 존경하며 아낄 것을 맹세합니까?

특별수업 _ 보드리야르가 본 미래 | 물건에 조종되는 인간


수업을 끝내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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