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전직 철도공사 간부 반극동씨가 ‘철도가 사랑이다’와 ‘철도가 소통이다’라는 책 두권을 동시에 출간해 화제다.
반 씨는 철도기술경력자 자격 경력관리 컨설팅 회사까지 만들어 후배들에게 ‘퇴직 후
2모작’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기도 하다.
2018년 철도공사 퇴직하기 이전에도 반씨는 재직중 세권의 책을 낸 전력이 있다. 그는 그동안 신문에 기고했던 칼럼과 몇 번의 여행기를 덧붙여 ‘철도가 사랑이다’를 썼다.
또한 반 씨는 현직에 있을 때 매일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보낸 1분짜리 짧은 분량의 메시지(굿모닝 1분 메일)를 모아 ‘철도가 소통이다’를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설립한 철도전문인재뱅크란 회사에서 발간했다. 저자가 세운
회사는 철도경력기술자들의 자격·경력관리를 전문으로 하고 부가적으로 출판업무와
기술개발연구 업무를 함께하고 있다.
철도전문인재뱅크는 철도기술을 가진 퇴직예정자나 철도관련 대학 학과에서 공부한 기술자들의 취업을 위해서 자격과 경력을 관련협회에 등록을 대행해 주는 일을 하고 있다. 또 이들 기술자를 필요로 하는 회사와 좋은 조건으로 매칭시켜 주는 역할도 할 예정이다.
또한 철도 전기시설 현장이나 차량 등에 필요한 기술을 접목시키려면 어떤 절차로 해야 하는지를 돕는 연구기술개발업무도 함께하고 있다. 도서출판 업무는 저자가 평소 좋아하는 책읽기와 글쓰기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철도관련 서적과 철도인을 대상으로 하는 철도 전문출판사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반 대표는 기술자격경력관리컨설팅을 하기 위해 코레일 지역본부를 찾아다니며 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철도관련대학교와 MOU를 맺어 업무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또 기관사를 양성하는 철도취업전문학원과 철도공기업취업정보를 알려주는 카페와 협약을 맺고 상호협력하고 있다. 이미 협력업체에서 기술개발 과제 3건을 의뢰받아 수행중이며 책 출판도 첫 번째 작품이 나오는 대로 주문 예약자도 받아놓고 있다.
반대표는 “평소에도 독서토론회 참여, 대전시민대학 강의 학습, SNS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들 통로로 많은 사람과 교류를 하며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전해주고 싶다”고 희망했다.
작가 소개
반극동
전기쟁이로 살아가지만 곁 눈짓도 많이 했다. 철도에 들어와 38년 근무(코레일테크 대표이사 포함)하고 2020년에 퇴직했다. 전기를 전공하면서도 글쓰기를 좋아해 홍보실에 근무한 경력(2007년부터 2년간)이 있다. 그때부터 직원들과 소통을 위해 1분짜리 짧은 글을 메일로 보냈다. 지금도 SNS로 계속 공유하고 있다.
(2008~현재까지)
요즘은 유튜브에 관심 있어 반사TV를 운영 크리에이터로 변신했다. 철도신문, 레일&뉴스, 전기신문에 철도전문칼럼니스트로 참여했고 지금은 대전의 중도일보, 대한노인회 혜인신문 등에 고정적으로 칼럼을 쓰고 있다. 2009년, 2010년, 2017년에 각각 에세이 한 권씩 펴내 2018년 대전 문학사랑에서 신인수필상을 받았다.
현재 철도전기설계 감리전문회사인 ㈜자람앤수엔지니어링 철도사업총괄 사장, 안내표지류 제작설치 전문회사 ㈜제이에스컴 고문, 철도전기전문공사업 동원전력개발(주) 고문으로 근무 중이다.
철도기술인의 자격 경력에 대한 컨설팅을 해주고 기술인의 권익보호와 더 좋은 조건으로 재취업을 하도록 돕고 있다. 지난 7월에 철도전문인재뱅크를 설립하여 운영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했다. 이전엔 고려대학교 석사, 관동대학교, 한국철도대학에서 공부했다. 서울대, 한남대 MBA과정, 교통대학교 교통최고위 과정을 수료 했다.
목 차
제1장 노량진역장님 오셨네요
● 새해 첫날 휴식은 나에게 호강이다. 016 ● 역에 가면 역장을 만나보고 와라 018
● 넌 뭐 맛있는 것 혼자 많이 먹었니? 020 ● ‘사람알기’ 첫 번째는 가장 가까운 친척부터다 022
● 공짜 치즈는 쥐덫에만 있다 024 ● 설날에 난 어떻게 살아야 할까? 느끼게 하는 것 026
● ‘통통통 통통’ 소통하려면? 028 ● 오늘 영화를 한편 보겠습니다 032
● 포기하지 않으면 실패한 것 아니다 034 ● 칭찬도 너무 과하면 상대가 듣기 싫어한다 036
● 최근 소통은 말보다 글(문자)이다 038 ● 소통의 종결은 반응입니다 040
● 동네 개도 다 ‘사장’이고 ‘박사’로 부르면 꼬리친다 042 ● 보직경력이 경쟁력이고 자신의 브랜드다 044
● 요즘은 이모티콘 하나면 다 통한다 046 ● 죽으면 혼자 죽지 와이프는 왜 데꼬가? 048
● 남편 살아 있는 년은 나뿐이지 뭐야 050 ● 친밀해 지는 것도 다양해진다 052
● 날 좋아하는 분이신 모양인데 확인이 안 되어 반길 수 없네 054 ● 저지르고 들이대라 056
제2장 오셔도 영전 떠나도 영전
● ‘그건 사랑이였네’를 읽어 보니 062 ● 오셔도 영전, 떠나도 영전 064 ● 사랑의 눈맞춤을 하세요 066
● 이참에 예쁜 얼굴이나 뚫어지게 봐야지 068 ● 막말은 미래의 자살골이다 069
● 아빠 나 미역국 먹었어! 072 ● 당신이 선택한 옷은 언제나 탁월해! 074 ● 난 요새 아침밥 당번이다 075
● 껍데기보다 속 알맹이를 보자 077 ● 두 가지가 바뀌었네 081 ● 세상살이에 반전이 없다면? 083
● 반 처장 그 직원 잘 챙겨 줘 085 ● 이렇게까지 성대하게 해 줄줄 몰랐습니다 087
● 가끔씩 아랫사람에게도 물어보라 089 ● 오답을 풀어보는 것은 다음엔 틀리지 않기 위함이다 091
● 틀에 갇힌 것조차 모른 채 살아온 듯합니다 093 ● 내가 먼저 칭찬하고 좋아하고 접근하는 것 095
● 아픈 것도 감사함을 느낀다 097 ● 나를 변화시키려면 내 자리를 떠나라 099
● 종이를 디자인해라. 일은 종이로 한다. 101 ● 똥차를 보내면 다음이 내 차례이다 103
● 여수엑스포에서 나를 되돌아 본다 105 ● 인사는 조직생활의 최대 축제다 108
제3장 대전발 영시오십분
● 부임 첫 날 들어온 첫 보고는 사고 상황이었다 112 ● 난 요즘 가방을 메고 다닌다 114
● 조금만 지나면 모두가 내 형제요, 가족이다 116 ● 에피소드를 꾸며라. 내 이야기를 해라 118
● 다 망가지고 새로 시작한다 120 ● 만약 여수엑스포에 기차가 없었더라면 122
● 디테일의 힘, 100-1=0이 된 이유를 안다 125 ● 일 잘하는 사람은 역시 얼굴도 예뻐 127
● 기술직이 행정업무를 잘하는 이유는? 129 ● 승용차에 가득 찬 기름을 보면 기분이 좋다 131
● 남들과 다르게 보는 눈을 가지세요 133 ● 옷이 사람을 지배합니다 135
● 피가 흘러야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137 ● 딱 한 시간만 배우면 여생이 편안합니다 139
● ‘책은 도끼다’와 디테일 경영 142 ● 상대를 높여주면 자신이 높아진다 144 ● 철도문화체험 연산역의 기적 146
● 인생은 계단이고 사는 것도 다 계단이다 150 ● 자기 것, 자기 스타일에 최선을! 152
●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본 것은? 154 ● 인간사 영원한 진리는 ‘기브 앤 테이크’다 156
● 예쁜 색깔의 막을 안경에 덧씌워 보자 158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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