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분수가 된 것처럼 펑펑 울어 버린다면

고객평점
저자노에미 볼라
출판사항웅진주니어, 발행일:2022/09/26
형태사항p. A4판:29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01264035 [소득공제]
판매가격 14,000원   12,6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3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여기 지렁이 한 마리가 울상이네요.

금방이라도 눈물이 터질 것만 같아요!

울지 말라고, 꾹 참아야 한다고 달래 보지만

이런, 결국 눈물을 펑펑 쏟고 말아요.

이렇게 울면 눈물에 모두 잠겨 버리고 말 거예요.

멈추지 않으면 물에 빠져 버릴지도 몰라요.

과연 지렁이는 어떻게 될까요?


‘울면 안 된다고? 울면 재미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눈물에 대한 역발상으로 슬픔을 씻는 감정 그림책

책을 펼치면 슬픈 표정의 지렁이가 등장한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펑펑 쏟을 것 같은 지렁이를 달래기 위해 화자는 눈물을 유익하게 쓰는 방법들을 하나둘 전달한다. 예를 들어, 분수처럼 펑펑 울어 친구들에게 시원함을 선물하라거나, 냄비에 눈물이 가득 찰 때까지 운 다음 스파게티 면을 삶아 보라는 식의 기발한 방법을 말이다. 사실 눈물만 있다면 못 할 것이 없다. 겨울이 되면 꽁꽁 언 눈물 위에서 스케이트도 탈 수 있고, 불이 나면 소방차를 기다릴 필요 없이 불을 바로 끌 수도 있다. 눈물만 있다면 밀가루 한 컵으로 말랑말랑 반죽도 만들고, 농작물을 쑥쑥 키워 맛있는 열매로 잼을 가득 만들 수도 있다. 이처럼 책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눈물의 유익한 방법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 듯 쉴 새 없이 펼쳐진다. 엉뚱한 상상력에 웃다 보면 슬펐던 기분은 어느덧 해소되고, 또다시 일상을 살아갈 힘을 얻게 된다. 눈물 자체를 유머러스한 상상으로 풀어 슬픔에 매몰되지 않게 하는 『네가 분수가 된 것처럼 펑펑 울어 버린다면』은 아이들이 좀 더 편안하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가지각색의 눈물 모양, 독특하고 귀여운 캐릭터 대거 등장!

그림에서도 슬픔을 뒤엎는 유쾌 발랄 반전 그림책

그림 곳곳에서 여러 익살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주글주글 분홍 주름이 돋보이는 지렁이, 앞치마가 잘 어울리는 요리사 돌고래, 하이힐이 잘 어울리는 별, 선글라스로 한껏 멋을 부린 애벌레 등 독특한 캐릭터들을 보고 있자니 절로 웃음이 난다. 이 캐릭터들은 한데 모여 눈물로 요리를 하고, 목욕을 즐기고, 청소를 하는데, 각자 용도에 맞게 냄비나 욕조 앞에서 눈물을 펑펑 쏟는 모습은 기발하다 못해 엉뚱하기까지 하다. 크고 동그란 눈물에서부터 얇고 길쭉한 눈물까지 가지각색의 눈물 모양도 눈에 띈다. 작가는 익살스러운 그림과 부드럽고 경쾌한 색감을 잘 섞어 기존 눈물에 대한 무거운 이미지를 완전히 비틀었다. 눈물을 새롭게 시각화한 작품 『네가 분수가 된 것처럼 펑펑 울어 버린다면』을 통해 모든 이들의 매일이 즐거워지길 바란다.


“감정 자체를 자연스럽게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책” - 커커스 리뷰

제2회 세르파 국제 그림책 대상 수상

볼로냐국제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선정

작고 소외된 것들에 집중하는 작가 노에미 볼라의 신작 출간!

이 책을 지은 노에미 볼라는 2017년 『끝이라고?』로 제2회 세르파 국제 그림책 대상을 받고, 2019년 『내겐 너무 무거운』으로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며 주목받은 작가이다. 이후 『아빠에게 물어보렴』, 『안녕, 돌멩이야』 등 여러 그림책을 꾸준히 선보이며 한국 독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작가의 작품을 찬찬히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지렁이가 등장한다. 작가는 「무민」 시리즈로 유명한 핀란드 작가 토베 얀손이 쓴 지렁이 작품을 보고 지렁이를 무척 좋아하게 되었다. 그 후로 작품 안에서 부수적이고 간접적으로 지렁이를 등장시키며 그 애정을 표현해왔다. 이번 신작 『네가 분수가 된 것처럼 펑펑 울어 버린다면』에서는 분홍 지렁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지렁이 애호가인 작가의 첫 지렁이 주연 작품인 셈이다. 책에서 지렁이는 다양한 모습으로 끊임없이 등장한다. 장면 가득 꽉 차게 등장하여 시선을 끌기도 하고, 화분 이파리에 숨어 있기도 하는 등 보는 재미, 찾는 재미를 선사한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작고 약한 존재인 지렁이에 집중한 작가의 색다른 시선을 함께 감상해 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노에미 볼라 

이탈리아 북부 작은 마을 브라에서 태어났습니다. 볼로냐 미술 아카데미에서 만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무척 좋아했으며 특히 영화 「E.T.」에 푹 빠져 E.T.를 줄곧 그리곤 했습니다. 무민을 그린 작가로 유명한 토베 얀손의 글을 읽은 뒤부터 지렁이를 좋아하게 되어 지금까지도 지렁이를 자주 그립니다. 2017년 『끝이라고?』로 세르파 국제 그림책 대상을 받았고, 2019년 『내겐 너무 무거운』으로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옮긴이 : 홍연미 

서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책을 기획하고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에게 큰 웃음과 깊은 감동을 주는 책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푹 빠져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성적표』, 『기분을 말해 봐!』, 『작은 집 이야기』, 『동생이 태어날 거야』, 『도서관에 간 사자』, 『온 세상 생쥐에게 축복을!』 등이 있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