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민중음악가 박종화 씨가 한글의 위대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한 예술프로젝트의 결과물, 『한글소나무』(심미안 刊)가 출간되었다. 시인이자 민중음악가이기도 한 그는 30여 년 전에 처음으로 붓을 들었고, 이후 한글 서예를 널리 알리겠다며 20여 년 동안 고군분투했다.
『한글소나무』는 이번 2022년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의 미적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자 “소나무”라는 세 글자에 집중하여 구현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책이다. ‘그대소나무’ ‘갈길소나무’ ‘늘푸른소나무’ ‘달밤소나무’ ‘기도하는소나무’ ‘해방춤소나무’ ‘무등소나무’ 등 소나무가 갖는 아름다운 형상성에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투영시켜 100호부터 200호에 이르는 대작 30점을 구현했다.
서예 작품뿐만이 아니라 1992년 시집 『바쳐야 한다』를 출간한 이후 3집까지 발표한 시인답게 소나무 형상 글씨의 주제에 맞는 창작시도 함께 실었으며, 각 작품의 해설과 한글 및 우리말의 어원에 관한 내용도 풀어 썼다. 책의 끄트머리에는 한글을 주제로 한 창작곡 ‘반음’과 ‘꼬레아’의 악보가 실려 있으니 그야말로 박종화 씨가 가진 모든 재주가 집약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박종화 씨는 “7년의 천착입니다. 소나무와 씨름해 온 과정에서 지기도 하고 이기기도 했습니다. 소나무라는 단순한 세 글자를 쓰기 위해 한라에서 백두까지 직접 가서 들여다본 소나무는 위대했습니다. 소나무 속에 삶의 지향을 서자적으로 새겨온 과정이 작가에게 행복으로 귀결”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자신의 세계관과 인생관이 스며 있는 소나무를 갈구했으며 “삶의 지향을 펼쳐 보이는 소나무, 사회의 근본적 모순을 이야기하는 소나무, 민중의 저항이 응축된 소나무, 특히 5·18, 4·16, 4·3의 진실을 기억하는 소나무 등등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는” 소나무 작품을 구현해 내고자 노력했다고 책을 출간한 소회를 밝혔다.
작가 소개
박종화
시인, 싱어송라이터, 서예가, 공연연출 총감독. 1963년 광주에서 태어나 1982년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했다. 1987년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하여 30여 차례의 단독공연과 400여 창작곡을 발표했다. 1992년 시집 『바쳐야 한다』 외 2권을 펴냈으며, 서예 활동으로 2007년 개인전 <소품>을 시작으로 <나의 삶은 커라> <오월> <서예콘서트> <꿈> <임을 위한 행진곡> 등을 열었고, 2021년~2022년 ‘오월 어머니의 노래’ 프로젝트 총감독으로 참여하는 등 현재까지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목 차
여는 글 2
그대소나무 6
갈길소나무 10
늘푸른소나무 14
당당소나무 18
솔나무 22
저항소나무 28
잡은손소나무 32
일어서는소나무 36
백두한라소나무 40
단결소나무 44
적벽소나무 48
금강산소나무 52
자유소나무 58
달밤소나무 62
5·18소나무 66
벌판소나무 72
기도하는솔 78
사랑소나무 82
눈소나무 88
설한풍소나무 92
백두산소나무 96
세한도소나무 100
4·3소나무 104
꿈소나무 108
홀로소나무 112
붉은소나무 116
비상하는소나무 120
해방춤소나무 124
0416소나무 130
무등소나무 134
반음 140
꼬레아 144
마치면서 150
작가 약력 153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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