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왜 햄버거를 안 먹는 걸까?
우리 반 지은이는 편식쟁이에요. 햄버거, 돈가스, 불고기, 햄 등 안 먹는 음식이 너무 많아요. 지은이는 고기가 들어간 음식은 안 먹는다고 합니다. 그 맛있는 고기를 왜 안 먹는 걸까요?
이 책은 <안녕, 토끼나무>로 제9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부문 우수상을 받아 주목을 받아 온 유혜진 작가의 기후 위기에 관한 동화입니다.
햄버거 안 먹는 아이 지은이와 패션을 좋아하고 아이돌 가수를 좋아하는 이나, 그리고 고기를 좋아하고 요리사가 꿈인 영준이 등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고 쉽게 기후 위기에 대해 그리고 있습니다.
● 고기와 옷이 지구 온도를 높인다?
‘고기와 옷이 지구 온도를 높인다’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고기를 덜 먹고, 옷을 덜 사고 덜 버리기만 해도, 지구의 온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일주일에 한 번 고기를 먹지 않고 채식하면, 자동차 450만 대를 멈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화학섬유로 만든 옷은 플라스틱과 같아서 몇백 년이 지나도 썩지 않고. 땅과 공기, 물을 오염시킵니다. 청바지 한 벌 만드는데 7,000L의 물이 필요하고 32.5k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됩니다.
우리가 일주일에 한 번 고기를 먹지 않는다면, 옷을 자주 사거나 버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온실가스를 줄이고 더위, 산불, 식량 위기 등의 기후 위기로부터 지구를 구할 수 있어요.
<이 책의 특징>
● 동화로 만나는 기후 위기
: 어렵고 딱딱한 환경 이야기는 그만! 일상생활 속 이야기로 만나는 기후 위기 관련 동화입니다.
● 기후 위기에 대한 생각과 지식이 쑥쑥
: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의 개념부터 최근 중요 문제로 떠오르는 기상 이변, 식량 위기, 패스트 패션, 생물 멸종, 플라스틱 문제, 사막화 등의 문제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 생각과 실천을 키우는 ‘생각 씨앗’ 수록
: ‘생각 씨앗’을 통해 점점 더워지는 지구를 위해 환경보호와 실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알려 줍니다.
● 초등 교과 연계 시리즈
: 책읽는달 출판사의 ‘교과 연계 시리즈’는 초등학생을 위한 교과서와 시사·인문 관련 내용을 담은 동화 시리즈입니다. 생활과 밀접한 이야기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유혜진
<안녕, 토끼나무>로 제9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우수상을, <고슴도치를 부탁해>로 2018년 광남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어요.
산책하며, 바다를 보며, 산속에서, 어디든지 재미있는 상상을 해요. 오늘도 공원과 논길을 걸으며 신나는 이야기를 만들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는 웅진 주니어 문학상 수상작 모음집 ≪나와 제이≫, 다문화 동화 ≪돈가스 안 먹는 아이≫, 노동과 인권 이야기를 담은 동화 ≪우리 아빠는 행복한 노동자예요≫, 감정 이야기를 담은 ≪나의 쓰담이≫가 있어요.
그린이 : 김은주
대학에서 그림 공부를 하다 그림책이 좋아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돈가스 안 먹는 아이》 《기다려》 《뻥침대》 《이봄해 햇살이 쨍》 등이 있습니다.
목 차
♠초록 마녀를 뚫어라 - 도대체 기후 위기가 뭐라고 난리야
: 생각 씨앗 :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은 뭘까?
♠고기가 제일 맛있어 - 기후 위기의 핵심 원인은 고기야!
: 생각 씨앗 : 고기와 옷이 지구 온도를 높인다?
♠초록 마녀는 진짜 마녀였어 - 인천과 부산이 물에 잠긴다?
: 생각 씨앗 : 미역, 오징어도 못 먹을지 몰라!
♠햄버거 안 먹는 아이들 - 고기 안 먹는 날
: 생각 씨앗 : 기후 위기 때문에 전쟁이 일어날 거라고?
♠기후 위기 극복 바자회 - 우리가 미래를 바꾸자
: 생각 씨앗 : 지구 영웅이 할 일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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