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자의 작가 되는 법

고객평점
저자구선아
출판사항천년의상상, 발행일:2022/09/26
형태사항p.315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041343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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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디지털 뉴노멀 시대,

새로운 작가들이 온다!

그들은 어떻게

글을 쓰고, 작가가 되었나?


『일상생활자의 작가 되는 법』은 플랫폼 다각화 시대에 출현한 작가들을 인터뷰하면서, 흔히 볼 수 있는 작가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문예지 인터뷰들과는 달리, 우리 시대 출판콘텐츠의 변신과 그 미래도 주목하면서 함께 전망하였다. 그래서 이 책은 예비 작가뿐만 아니라 출판콘텐츠의 미래를 궁금해하고 이를 함께 변화시켜나갈 모든 이들을 위해서 쓰인 책이다. 우선 출판계 안팎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쓰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읽는 사람은 점점 줄어드는 시대에 오히려 쓰는 사람은 늘어나면서, 그만큼 작가 지망생들 또한 많아졌다. 더군다나 출판사, 포털 사이트, 스타트업 할 것 없이 다양한 글쓰기 플랫폼을 선보이고, 독립서점부터 기업까지 독서와 글쓰기 커뮤니티를 활발히 열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구선아

작은 책방을 운영하며, 읽고 쓰는 삶을 삽니다. 『한 줄도 좋다, 그림책』 , 『퇴근 후, 독립출판』, 『퇴근 후, 동네책방』, 『때론 대충 살고 가끔은 완벽하게 살아』 등 몇 권의 책을 썼고, 『꽃의 파리행』 등 몇 권의 책을 엮었습니다. 「금천문화재단 아트맵 프로젝트」, 「독산동 우시장 기록집」, 「청년인생설계학교 결과기록물」, 「우리동네 스토어」 등 개인의 구술을 기록하는 인터뷰 작업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뉴스레터 〈책방운영자의 사생활〉과 〈책 읽다가 절교할 뻔〉을 기획하고 발행하였고, 새로워진 미디어 환 경에 따라 변화하는 출판콘텐츠에 관심이 많습니다. 누구나 글쓰기를 통해 자기 성장과 새로운 삶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은이 : 고수리

모든 질문의 답은 사랑이라고 믿는 사람. KBS 〈인간극장〉을 비롯한 휴먼다큐 작가로 일하며 보통 사람들의 삶에서 고유한 이야기를 발견했다. 휴먼다큐와 에세이는 모두 사람의 이야기라서 좋았다. 여전히 에세이를 쓰고 지자체와 학교, 〈창비학당〉에서 에세이를 가르친다. 책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바다처럼 짰다》를 썼고, 동아일보 칼럼 〈관계의 재발견〉을 연재하고 있다. 때때로 '사람'을 '사랑'이라고 잘못 쓰지만 일부러 고치지 않고 지나간다. 띵 시리즈에는 ‘고등어’로 참여해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바다처럼 짰다』를 출간했다. ‘민트초코’를 싫어한다.


지은이 : 태재

로맨스 소설 작가. 주요 출가작으로 <네 번째 아내>, <친구와 연인 사이>가 있다. 수상작<네 번째 아내>로 조아라 미드나잇공모전에서 입상한 이력이 있다.


지은이 : 김동식

저자 김동식은 1985년 경기도 성남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주민등록증이 나왔을 때, 바닥 타일 기술을 배우기 위해 대구로 독립해 나왔다. 2006년에 서울로 올라와 성수동의 주물 공장에서 10년 넘게 일했다. 2016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공포 게시판에 창작 글을 올리기 시작했고, 2017년 12월, 『회색 인간』,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13일의 김남우』를 동시 출간하며 데뷔했다. 『양심 고백』, 『정말 미안하지만,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하나의 인간, 인류의 하나』, 『살인자의 정석』,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문어』, 『밸런스 게임』까지 총 10권의 ‘김동식 소설집’과 『성공한 인생』을 펴냈다. 그 외에도 『텅 빈 거품』, 『모두가 사라질 때』, 『일상 감시 구역』, 『몬스터: 한밤의 목소리』 등 다수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지은이 : 천지혜

소설가이자 드라마 기획 PD. 서울에서 자라났고, 건국대 소비자정보학과를 졸업했다. PR인이자, 마케터, 웨딩 스타일리스트, 대학생 강연자로 다양한 커리어를 쌓다가 모든 걸 다 때려치우고 제주도로 내려가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쓴 첫 소설 '블러셔와 컨실러'가 23만 작품이 누적된 네이버 웹소설 챌린지 리그에서 정식 연재 승격작으로 발탁되면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현재는 낮에는 FNC 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 기획 PD로, 밤과 새벽에는 글을 쓰며 '낮일 밤작' 생활 중. 소설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전방위 컨텐츠 크리에이터로 미디어, 장르 구분 없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꿈이다. 소설 <블러셔와 컨실러>는 네이버에 연재되었던 천지혜의 첫 장편소설이다. 20대 여자가 겪고 있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섬세한 시선으로 지켜보면서 여자 자신도 몰랐던 연애 심리를 모두 파헤쳐보는 꽤나 '발칙한' 소설이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공감대 넘치는 스토리 라인, 버라이어티같은 감각적인 문체로 네이버에 연재되었던 소설 중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짜릿한 소설이라는 평을 받았다.


목 차

들어가며

디지털 뉴노멀 시대, 새로운 작가들이 온다


1장 개인출판콘텐츠(브런치 · 독립출판)

◐ 에세이스트 고수리

작고 빛나는 순간을 사랑합니다


◑ 시인 · 에세이스트 태재

심신이 단단해야, 글도 단단합니다


2장 인터넷 카페와 웹소설 플랫폼

◐ 초단편 소설작가 김동식

가장 재밌는 게, 가장 보편적입니다


◑ 웹소설 작가 천지혜

멀리 갈수록, 이정표를 촘촘히 세웁니다


3장 전문직업과 글쓰기

◐ 작가 · 일러스트레이터 김예지

청소 일하고, 그림을 그립니다


◑ 작가 ·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

글이 가진 선한 영향력을 믿습니다


4장 뉴스레터와 구독서비스

◐ 작가 · 약사 · 책방 운영자 박훌륭

나를 거절하지 않는 글을 씁니다


◑ 시인 문보영

일기에서 시작해 보았습니다


5장 팟캐스트와 인스타그램

◐ 콘텐츠 기획자 · 작가 황효진

여성의 눈으로 콘텐츠를 만듭니다


◑ 여행 작가 · 여행 크리에이터 청춘유리

행복도, 글쓰기도 선택입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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