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600만 명이 선택한 대한민국 대표 역사 선생님 최태성의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 역사·사회 교사 43명의 열띤 극찬!
“어린이의 미래에 필요한 모든 답은 역사에 있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어린이 역사 분야 1위!
30만 독자를 사로잡은 《역사의 쓸모》, 어린이를 위해 돌아오다!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부터 교양을 쌓으려는 일반인까지, 청년부터 중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았던 베스트셀러 《역사의 쓸모》가 드디어 어린이 책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책은 《역사의 쓸모》에 담긴 소중한 메시지를 어린이를 위해 쉽게 풀어서 설명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의 마지막 권을 장식하는 세 번째 책은 조선 후기부터 근현대까지를 다룹니다. 조선 후기부터 근현대로 이어지는 시기는 변화와 격동의 시대입니다. 이 시기 사람들은 부당한 지배에 맞서며 사회를 조금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투쟁했습니다.
지금 교과서에서 근현대사를 배우듯이, 우리가 사는 시대 역시 언젠가는 역사책에 실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각자의 역사를 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살아가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또 나서서 행동해야 합니다. 역사는 오직 사람들의 손으로 그 흐름을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역사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지금도 역사를 그저 고리타분한 암깃거리로 치부하며 넘기곤 합니다. 역사를 어떻게 읽고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역사 속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돕는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역사 사용설명서가 되어 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가볍고 재미있게 역사의 ‘쓸모’를 알아 갔으면 합니다.
덜 배우고 더 생각하는 책, 큰별쌤 최태성의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마음껏 상상하며 나를 채워 나가는 어린이 인문학
우리는 역사라는 말을 들으면 보통 학교의 역사 수업을 떠올립니다. 이때 역사는 시험 성적을 받기 위해 외워야 하는 어려운 단어 모음집입니다. 그래서 역사 속 사실들은 시험을 보고 나면 잊어버리는 수많은 정보 중 하나일 뿐입니다. 이런 역사는 생명력이 없는 죽은 역사입니다.
저자인 큰별쌤 최태성은 “역사적 사실은 잊어버려도 괜찮다”라고 말합니다. 역사적 사실을 더 빨리, 더 많이 외우는 것은 성적을 잘 받는 데 필요할 뿐,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가 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역사는 사람을 만나는 공부입니다. 고대 사회에서부터 지금까지 수천 년 동안 살았던 사람들의 삶이 역사 속에 녹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계속 만나다 보면 저절로 ‘나’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나를 이해하고, 내 주변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 역사가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다른 색깔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단 하나도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다른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지구를 만듭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만든 세상, 그 시간을 모두 담고 있는 것이 역사입니다. 역사는 그저 과거를 공부하는 학문이 아닙니다. 지금 살아가는 사람들, 앞으로 함께 살아갈 사람들을 이해하는 열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는 어려운 학습 내용에 집중하기보다 역사를 읽으며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책입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상상력을 펼치고 생각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이 나를 이해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는 데 좋은 친구가 될 것입니다.
흥미로운 질문으로 배우는 역사 인문학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하는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역사 여행
어린이는 질문이 참 많습니다. 어른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왜?” 하며 질문을 던지곤 합니다. 그런데 역사를 공부할 때만큼은 입을 굳게 다무는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역사는 나와 너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나와 전혀 상관없는 사실이라고 생각하면 질문을 던질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역사는 무엇보다 나와 관련된 공부입니다. 역사는 마치 삶을 해결하는 해설서와 같습니다. 문제집을 풀다가 도저히 풀리지 않을 때 해설서를 보는 것처럼, 역사를 공부하면 혼자 끙끙댈 때는 전혀 보이지 않았던 해결법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역사에서도 자유롭게 질문을 던지며 수많은 사람과 사건을 만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이 책은 질문으로 시작됩니다. 역사를 공부하면서 누구나 한 번쯤 던졌을 법한 질문도 있고, “홍익인간은 얼굴이 빨간 사람인가요?”와 같은 엉뚱한 질문도 있습니다. 역사에서 모든 질문은 소중합니다.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우리 스스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문학은 답이 고정된 학문이 아닙니다. 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 결과가 나오는 것이 당연합니다. 역사를 향해, 역사 속 인물을 향해 자유롭게 질문을 던질 때 우리는 살아 움직이는 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는 어린이에게 살아 숨 쉬는 역사를 소개해 주는 첫 책이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태성
랜선 제자만 600만 명, 대한민국 1등 역사 강사!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역사 교사가 되었다. 고등학교에서 20년 동안 학생들과 호흡하다 2001년부터 EBS 한국사 강의를 시작했다. 2017년 누구나 쉽고 편하게 역사 강의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무료 온라인 강의 사이트 ‘모두의 별★별 한국사’를 열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최태성 1TV와 2TV,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채널인 역사의 쓸모 i를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역사 공부의 재미를 전하고 있다.
‘아트판서’, 유쾌하고 파이팅 넘치는 강의, 뭉클한 스토리텔링으로 수험생들에게 지식을 넘어 감동을 선사해 주는 대한민국 1등 한국사 강사이자 《역사의 쓸모》와 《일생일문》 등 역사책 집필을 통해 ‘역사의 대중화’를 실천해 온 작가이기도 하다.
2008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교육 과학 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EBS 역사 교육 자문 위원, 국사 편찬 위원회 자문 위원 등을 역임했다. KBS 〈역사저널 그날〉,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 등 방송을 통해서도 역사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활발히 노력하고 있다.
그린이 : 신진호
대학과 대학원에서 조형 예술을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네이버 그라폴리오에 〈심플라이프〉라는 제목으로 일상의 소중함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을 연재하고 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우리는 벚꽃이야》, 《여름맛》, 《다와의 편지》, 《창덕궁 꾀꼬리》, 《퓨마의 오랜 밤》, 《그냥 베티》 등이 있다.
목 차
들어가는 글
1. 병자호란은 패배할 수밖에 없었던 전쟁인가요?
2. 정약용은 왜 유배지에서 그렇게 많은 책을 썼나요?
3. 김홍도의 작품이 그렇게 대단한 그림인가요?
4. 갑신정변은 그저 실패한 시도 아닌가요?
5. 역사 속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훌륭하게 살았나요?
6. 일본은 우리나라를 어떤 식으로 지배했나요?
7.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은 어떻게 정해졌나요?
8. 독립운동가들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9. 일제 강점기 학생들은 어떤 공부를 했나요?
10. 윤동주 같은 시인도 독립운동가인가요?
11. 우리는 미래를 위해 어떤 꿈을 꾸어야 할까요?
12. 나도 역사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을까요?
사진으로 만나는 문화유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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