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하게 용감하게

고객평점
저자김윤미 외
출판사항몽스북, 발행일:2022/12/01
형태사항p.297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140163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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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장윤주, 김나영, 이하늬 추천 도서*

“여기까지 오는 데는 누군가 짐작하는 것보다

더 큰 용기가 필요했다.”


이제는 내가 부모가 되니 그런 용기를 낼 수 있을까 스스로 질문하게 된다.

이 책을 읽다 보니 나도 ‘유난하게 용감하게’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이

몽글몽글 피어오른다.

― 이하늬(배우)


일상을 넘어 미친 용기가 필요한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가끔 우린 미쳐야 한다. 모두가 말리고 우려해도.

내가 미치면 가능해지는 용기와 도전들.

― 장윤주(모델, 배우)


인생은 마라톤이 아니고 춤을 추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복 받은 사람들처럼 어디든 여행하며 춤을 추듯 자유롭게 살고 싶다.

우리가 스스로 정해 놓은 선과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어디든 둥둥 떠다니며 말이다.

― 본문에서


시작은, 총체적 난관

시우네 가족의 영국살이는 처음부터 쉽지 않았다. 영국이라는 새로운 나라에 적응도 하기 전에 코로나19라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팬데믹의 상황을 경험하게 된 것. 영어에 익숙하지 못했던 시우는 준비없이 시작된 온라인 수업에 재미를 붙이지 못해 힘들어했고, 영국의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싶어하던 슈파(시우의 아빠)도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게다가 온 가족이 한 공간에서 24시간 붙어 지내면서 평소에는 알지 못했던 불편한 문제들이 드러나기도 했다.

하지만 피할 수 없을 땐 즐기라고 했던가. 시우네 가족은 각자 또 같이 행복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 둘씩 찾아내며 하루하루를 완성해간다. 서울에서는 뿔뿔이 흩어졌다가 잠 잘 시간에나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던 가족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새로운 나라 영국에서 진짜 하나의 ‘가족’으로 뭉쳐 점점 더 단단해져 갔다.


유난함이 빛낸 용기

@ym_studio로 운영 중인 김윤미 씨의 SNS를 보고 있으면 이 가족의 하루하루는 그저 부럽기만 하다. 통통 튀는 매력의 딸 시우, 가족과 함께 하는 내내 다정한 얼굴의 슈파, 그리고 어느 사진에서나 넘쳐나는 센스를 확인할 수 있는 스타일리스트 김윤미까지. 하지만 이렇게 빛나는 하루가 되기까지 혹은 그 사이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어려운 상황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학교에서 말이 통하지 않아서 매일을 울며 하교했던 시우의 어려움이,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흘러가는 상황에서 서울 스튜디오와 직업적인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야 했던 김윤미 씨의 마음이 이 책에는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속에서도 유난하리만치 용기 있는 이들은 자신들의 삶을 다시 되돌리지 않고 조금씩 새로운 곳으로 나아간다.


“아직도 적응하는 단계지만 혼란스러울 때마다 끊임없이 산책을 한다. 영국에 있는 동안 시우와 더 신나게 놀러 다닐 것이다. 매일 책을 읽다 잠들 것이다. 팽팽 놀면서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찾고 싶다. 이제 걱정은 그만하고 지금을 즐기고 싶어.” - 본문에서


춤을 추듯 자유롭게

3년을 계획했던 영국에서의 삶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정확하게 정해진 건 없다. 코로나19로 잃었던 2년을 더 채울 수도 있고, “이만하면 됐다” 하며 쿨하게 다시 서울로 돌아올 수도 있다. 확실한 건, 이 책을 마무리하는 지금까지도 정해진 미래는 없다는 것. 하지만 슈팸 가족들은 이미 알고 있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살게 되건 그들이 향하는 목적지는 행복이라는 사실을.

누군가의 눈에는 유난스러운 선택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들의 삶이 무모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누가 뭐라고 한들 어떠랴. ‘슈팸’에게 하루하루는 매일이 새롭고 빛나는 것을. 삶이란 여행만큼이나 가슴 뛰고 즐거운 일인 것을.


“인생은 마라톤이 아니고 춤을 추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복 받은 사람들처럼 어디든 여행하며 춤을 추듯 자유롭게 살고 싶다. 우리가 스스로 정해 놓은 선과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어디든 둥둥 떠다니며 말이다.” - 본문에서 

작가 소개

김윤미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하퍼스 바자 코리아≫ 등 패션 매거진에서 에디터로 일하다 패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한 번뿐인 인생,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르게 살아보고 싶은 마음에 가족이 함께 영국으로 3년, ‘무모하고 용감하게’ 시한부 이주를 감행했다.


박시우

201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알파벳도 모른 채 엄마 아빠를 따라 무작정 영국으로 와 마음고생을 좀 했지만 2년 만에 학년 말 연극에서 영국 아이들을 제치고 주연을 꿰찰 만큼 완벽 적응했다. 숫자를 싫어하고 그림 그리기와 유튜브를 보는 게 인생의 낙이다.

목 차

PROLOGUE 어쩌다 영국 4


일상을 여행처럼

가족이 셋 다 집에서 놀고 있습니다 24

‘시친쪽’을 돌려줘 28

매일매일이 버라이어티해 30

감사 한 줄 33

걷는 게 좋아 35

언제까지 코를 쑤셔야 하는가 38

꿈에 그리던 캠핑카 여행 40

아빠는 더 이상 아빠가 없다 46

눈 뜨고 코 베이는 영국 50

시우의 이웃사촌 아줌마 54

내가 아는 게 다가 아니고 네가 아는 게 다가 아니다 57

고민 헤아리는 밤 59

더 이상 이사는 없다 62

주말 산책은 코츠월드로! 69

모처럼 저녁이 생긴 삶 74

Christmas is coming 79

페리로 도버 해협을 건너 파리로! 82

꿈에 그리던 윔블던 경기를 보다 87

노마드(Nomade) 인생 92


Mum and Daughter

나는야 애데렐라 98

버킨 백과 작약 한 다발 102

엄마, 나 모델 되고 싶어 104

스타일은 자기표현과 자신감이다 108

자식이 뭐기에 110

엄마의 시래기된장찌개 112

시칠리아에서 맞은 엄마 생일 115


사랑과 전쟁

유난한 게 뭐 어때서 126

육아에는 정답이 없다 130

원하는 대로 살아 136

It’s England 138

행복한 사람이 되는 길 142

직업의 변천사 146

옷 입는 재미는 포기 못 해 151

미치도록 일만 하다가 미치도록 놀고 있는 여자 156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니까요 160

드디어 본캐를 되찾다 163

복 많은 며느리 168


학교가 좋아

‘영알못’ 시우의 고군분투기 178

수학이 뭐기에 180

숲이 좋아 184

시우의 용기에 박수를! 188

스타일리스트 엄마의 재능 기부 191

This is not an Oscar 198

생애 첫 수학여행 200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202

런던에서 보낸 Lunar New Year 204

엄마, 내 시 읽어봐 207

줄임 말도 통역이 되나요 214

엄마와 딸의 컬래버레이션 217

유머가 넘치는 시우 219

계획에도 없던 입시 맘이 되다 222

엿 붙일 뻔한 시험 231

따뜻한 요리사, 리타(Rita) 234

마이 웨이 시우 238

주인공은 나야 나 240

나는 웃긴 사람이 좋다 245

파티야 졸업식이야 248


Everything is Art

그냥 내가 좋아서 시우도 데리고 간다 256

에어드롭으로 생애 첫 그림을 팔다 262

초딩 시우의 NFT 아트 마켓 데뷔기 265

기분 좋은 시우 그림 268

슈파는 호모 에렉투스 274

스트레스 뿌셔 뿌셔! 276

츤데레 시우 278

잊을 수 없는〈스쿨 오브 락〉281

지금이 좋아 286


EPILOGUE 그냥 여행하는 것 같아 292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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