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걱정 탐험대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특별한 마음 여행-

불안을 이겨내고 ‘나’를 발견하는

단단한 마음, 유연한 몸, 용기 행동 훈련법

자기 발견, 자기반성, 자기 성장을 도와

느리지만 단단하게 마음 근육을 길러 주는

흥미진진한 놀이와 다양한 전문 활동을 통해

차분하고 평온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기쁨과 행복을 알고

아이를 이해하고 부모와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과 만나게 됩니다.

★오뚝이샘 윤지영 추천★

불안한 마음을 물리칠 가르침이 절실한 시대

불안을 마주하고 다룰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 주는 책!

‘나’만의 우주 탐험을 마치고 나면 용기를 얻고 내면의 힘을 키워

불안, 두려움, 걱정에 맞서 나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친구들이 다 날 싫어하면 어쩌지?

불안, 걱정, 두려움, 이제 피하지 말고 마주해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소아 불면증 환자가 전년에 비해 58% 폭증했고 전체 증가율의 두 배 수준에 달한다고 한다. 어른도 그렇지만 아이들이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집중력이 저하되고 반복적인 행동을 하거나 긴장하며 초조해하기 마련이다. 물론 불면증 또한 근본적으로는 불안에서 오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랜 시간 이어진 코로나 팬데믹은 비대면 인간관계라는 변화를 초래하고 제한된 야외 활동으로 어른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불안 혹은 우울감을 느끼게 했다. 아이들이 불안할 때는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 혹은 드러나게 된다. 만 5-8세에는 등교 거부나 가까운 대상에 대한 지나친 염려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만 9-12세에는 주의 집중력 부족이나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만 13-16세에는 불안정한 신체 현상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대부분 극도의 불안이나 공포로 일상생활을 해 나가는 데 지장을 주기도 하는데, 어른이 느끼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난생처음 겪는 상황에 자신의 감정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모든 어른과 아이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어디서나 누구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나 기술이 있다면 어떨까? 《내 안의 걱정 탐험대》는 바로 지금 어른과 아이가 모두 따라 할 수 있고,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인 자기 탐험과 자기 발견을 통해 다루기 어려운 감정을 맞닥뜨렸을 때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음챙김 안내서다. 무엇보다 인지행동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적인 방법을 기반으로 마음과 감정의 기능을 연구하는 ‘임상심리학자인 저자’가 알려 주는 15가지 훈련법과 응용법은 정신 건강의 작용 방법과 정신 건강이 감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해하고, 차분하고 평온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행복에 대해 깊이 깨닫게 한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는 수많은 불안이 존재한다. 아이의 불안이 어떻게 두려움을 키우고 자존감을 낮추고 배움을 방해하는지는 부모님이라면 선생님이라면 누구든 안다. 아이의 내면세계를 거대한 우주로 보고 자신만의 우주를 놀이처럼 습관처럼 탐험하는 일은 아이 스스로 불안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긍정적이면서도 정확한 도움을 줄 것이다. 그 과정에서 가족이나 선생님이 함께한다면 아이가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 들여다보는 뜻깊은 계기가 되고 부모나 선생님을 보며 용기를 얻어 도전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마음을 들여다보고 몸을 보듬어 행동 바꾸기

걱정 탐험대와 떠나는 특별한 우주여행

임상심리학자 바르바라 토바르는 불안한 마음을 알고 어떻게 다루어 갈지를 차근차근 설명한다. 인간의 내면을 ‘나’라는 우주의 마음 행성, 몸 행성, 행동 행성으로 나누어 아이들이 쉽고도 흥미진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탐험 형식을 빌려 구성했다. 그 누구도 아닌 나만의 우주를 탐험하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적는 것부터 시작해, 탐험을 떠나기 전 준비해야 할 탐험 가방 속 물건들은 독창적이면서도 기발하다. 독자는 처음 접하는 불안 퇴치법을 대함에 있어 긴장보다는 호기심을 불안보다는 즐거운 상상과 함께해 용기를 갖고 도전하게 될 것이다.

〈마음 행성〉에서는 현명하게 생각을 다스리는 자신감 놀이법과 긍정적인 감정을 만드는 놀라운 순간 기억법을 익히게 된다. 꼬마 괴물의 동굴을 탐험하며 불안을 객관화하고, ‘만일…’을 외치는 예언 마녀 퇴치법을 배워 걱정을 멀리하고, 명예의 거리에서 행복한 순간을 찾고, 훈련장에서 힘이 되는 말 해 주기를 연습하고, 현재의 산에서는 딱 15분만 걱정하기를 배우고 훈련한다. 지레짐작으로 겁부터 내고 부정적인 추측으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단단한 마음 근육을 키우는 시간이다.

〈몸 행성〉에서는 내 몸의 호흡 측정기로 긴장을 풀어 주는 호흡법과 유연한 몸과 집중력을 기르는 8가지 요가 자세를 비롯해 몸의 긴장을 풀어 두려움과 불안을 덜어내는 법을 배우게 된다. 불안이 어디에 숨어 있는지 내 몸 지도책을 만들고,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나만의 호흡 측정기로 의식적 호흡법을 익히고, 평온한 동물원에서는 긴장을 푸는 감각 기억을 저장하고, 요가 수행자의 동굴에서 전문적으로 긴장을 풀고, 화나고 슬플 때 감정을 보듬어 줄 나만의 피난처를 만든다. 감정과 몸은 이어져 있다. 불안하고 두려워서 긴장한 몸을 풀어 주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방법을 배우고 나면 유연해진 몸으로 바른 신체 습관을 갖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행동 행성〉에서는 어려운 일에 대처하는 용기 근육 기르기와 도전하고 성공에 이르는 특별한 계획과 실천법을 배운다. 긍정의 말과 호흡으로 용감한 태도를 길러 주는 용기 폭포, 두려움을 없애고 도전에 성공할 수 있는 지그재그 계단, 도전에 힘을 줄 멘토를 찾아주는 스승의 마을, 존중을 배우고 긍정적인 생각이 자라는 감사 계곡,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특별한 방법과 만나는 우체국에서는 자립심을 키우고 쉬운 일부터 차근차근 조금씩 성취감을 맛봄으로써 불안과 두려움의 대상과 마주하는 법을 훈련하게 된다.

아이와 부모, 학생과 선생님의

이해와 교감을 높이는 마음챙김 안내서

자신의 불안을 스스로 이겨내고 물리치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꾸준한 노력과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 아이들에게는 보고 배울 수 있는 부모가 있고 멘토가 되어 줄 선생님도 있다. 걱정 괴물과 예언 마녀 퇴치부터 용기 폭포를 지나 지그재그 계단 도전까지 두려움과 불안과 걱정을 이겨내고 ‘나’를 발견하는 단단한 마음, 유연한 몸, 용기 가득 행동을 위한 기적의 15가지 훈련법에는 특별한 코너가 있다. 아이들 스스로 책을 읽으며 배우고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족과 혹은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한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이럴 때 아이들이 간단하면서도 쉽게 자신을 알아 가고, 감정을 더 잘 관리하는 데 옆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글과 행동 지침을 마련했다. 바로 “엄마 아빠 선생님, 이것만은 꼭!”이다. 위험으로부터 지나친 보호와 통제가 결단력 있고 스스로 도전하는 데 얼마나 방해가 되는지,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 멘토가 되어 주는 일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행복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일이 아이를 얼마나 긍정적으로 자라게 하는지, 결과는 마음대로 할 수 없지만 용기를 내고 담력을 갖는 건 마음대로 할 수 있음을 알려 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등 불안한 아이와 함께하는 어른이라면 꼭 알아 둬야 할 내용들이다.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가 부모의 말과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 경험을 적어도 한두 번은 했을 것이다. 특히 부모 본인도 미처 인지하지 못하는 버릇이나 습관을 따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아이의 이러한 행동을 보고 아이가 부모의 거울이라고 한다. 불안도 마찬가지다. 불안해하고 걱정이 많은 어른과 함께하는 시간이 잦은 아이들은 그만큼 많이 걱정하고 불안해하며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를 마주하고 극복해 가는 부모나 주변 어른의 모습을 자주 대한다면 아이들 또한 긍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만나게 될 것이다. 어려운 상황, 이해할 수 없거나 힘든 감정과 맞닥뜨렸을 때, 또는 내 아이에게 딱 맞는 방법이 필요할 때, 그때그때 골라서 천천히 하나씩 하다 보면 아이들이 자신 안에 있는 우주를 깨닫고 두려움과 불안을 도전과 용기로 바꾸는 마법 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지은이 : 바르바라 토바르

사람의 마음과 감정에 따른 변화를 연구하는 임상심리학자다. 특히 어린이와 성인의 불안을 잘 관리하도록 돕는 전문가다. 2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상담뿐만 아니라, 강연과 TV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대중을 위한 책을 쓰고 있다.

그린이 : 크리스티나 피카소 

1969년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고,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다. 미술을 공부한 후에 수년간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판화, 회화 및 조형 예술을 가르쳤다. 1999년부터는 삽화와 어린이 만들기 책 제작에 전념하고 있다.

옮긴이 : 김유경

멕시코와 스페인에서 조직심리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스페인어권의 좋은 책을 한국에 소개하고 번역하는 일을 한다.

옮긴 책으로 《세상을 버리기로 한 날 밤》 《여기 용이 있다》 《경이감을 느끼는 아이로 키우기》 《동물들의 인간 심판》 《어느 칠레 선생님의 물리학 산책》 《42가지 마음의 색깔 2》 《컬러 몬스터 : 감정의 색깔》 《엄마가 한 말이 모두 사실일까》 《공주는 왜 페미니스트가 되었을까?》 《누가 내 이름을 이렇게 지었어?》 《우리는 모두 상처받은 아이였다》 《여자의 역사는 모두의 역사다》 《언어의 뇌과학》 《마음 홈트》 등이 있다. 

추천의 말 : 나를 탐험하는 특별한 우주여행에 초대합니다

-엄마 아빠 보세요

-이 우주 전체가 바로 여러분이에요!

-탐험 가방

마음 행성

-꼬마 괴물의 동굴

탐험 목표 : 불안을 알고 불안이 우리와 분리될 수 있음을 확인하기

-예언 마녀

탐험 목표 : ‘만일…’이라는 생각 무시하기

-명예의 거리

탐험 목표 : 평온하고 행복한 순간들 기억하기

-훈련장

탐험 목표 : 우리에게 힘이 되고 자신감을 주는 문구 만들기

-현재의 산

탐험 목표 : 걱정을 다루는 능력 강화하기

몸 행성

-지도책

탐험 목표 : 불안이 나타나는 신체 부분 확인하기

-호흡 측정기

탐험 목표 : 호흡을 통해 몸을 진정시키는 법 배우기

-평온한 동물원

탐험 목표 : 긴장과 통증을 막기 위해 몸 근육을 푸는 법 배우기

-요가 수행자의 동굴

탐험 목표 : 올바른 신체 습관을 얻고 집중력 기르기

-피난처

탐험 목표 : 안전할 것 같은 상상 속 장소 만들기

행동 행성

-용기 폭포

탐험 목표 : 용기를 키우고 내면의 힘 믿기

-지그재그 계단

탐험 목표 : 차근차근 도전하고 인내심 있게 해내는 법 배우기

-스승의 마을

탐험 목표 :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요청하고 도움을 받는 법 배우기

-감사 계곡

탐험 목표 : 행복한 순간을 알아보고, 함께 나누기

-우체국

탐험 목표 : 우리의 성취와 자질을 소중히 하며 자신을 신뢰하기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