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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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두리
출판사항열림원어린이, 발행일:2022/12/25
형태사항p.119 46판:20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155065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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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꾹꾹 눌러 담은 푸짐한 동시 한 상

우리 손주 내 강아지 배고프다구? 어여 이리 와서 밥 먹어

구수한 누룽지 밥과 정겹고 오래된 손맛 가득한 반찬


교과서에도 수록된 국민동시집 《애기똥풀꽃이 자꾸자꾸 피네》의 정두리 시인이 아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거짓말 같은 동시로 돌아왔습니다. 마음을 나타내는 일, 마음으로 다가가는 일이 감동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써 내려간 51편의 동시를 한 권의 시집으로 엮었습니다. 어린아이가 된 듯 동심 가득한 시선으로 쓴 시는 아이들에게는 공감과 감동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위로를 건넬 것입니다.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고, 노래도 만들어 부르는 박정섭 작가의 상상력은 재치 있고 귀여운 그림으로 태어나 시를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합니다. 시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그림을 보면서, 아이들이 계단을 한 칸 올라 더 넓은 시야를 바라보듯 다양한 생각을 하고, 새로운 상상의 세계로 들어가기를 바랍니다.

외할머니 밥상으로 묶은 시들은 정겹고 오래된 손맛 가득한 반찬들을 소개합니다. 그 속에는 외할머니와 엄마를 거쳐온 푸근한 사랑이 가득합니다. 아이를 향한 따뜻한 시선과 사랑, 구수한 손맛까지 꾹꾹 눌러 담은 시들이 올겨울 여러분의 마음을 훈훈하게 데워주기를 바랍니다. 겨울철 길거리에서 붕어빵을 보기만 해도 마음이 훈훈해지듯 이 시들을 떠올리기만 해도 동심으로 돌아가 따뜻하고 행복한 훈기가 생길 것입니다.


에이, 몽땅 거짓말이네!

거짓말하지 말라고요? 눈 흘기지 마세요!

아무에게도 해가 되지 않는 하~얀 거짓말이라구요


아이들의 허풍은 때론 귀엽고 우습기도 하지만 가끔은 깜짝 놀랄 만한 상상력과 무한대의 꿈을 품고 있습니다. 엄마에게 우주여행 시켜 드린다는 허풍도, 펜싱 선수 된다는 허풍도 아무에게도 해가 되지 않는 하얀 거짓말입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이 무한대로 자랄 수 있도록 우리가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들의 하얀 거짓말을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요?

가족과 친구와 함께 읽어도 재미있고, 혼자일 때 숨은그림찾기 하듯 찬찬히 읽어도 재미있는 정두리 동시집 〈하얀 거짓말〉을 소개합니다. 아이들의 눈에 보이는 세상은 다채롭고 따뜻합니다. 때론 엉뚱하고 우습기도 합니다. 유치원 문 앞에서 가기 싫어 울먹이는 내 동생, 노르웨이에서 경기도 밥상까지 온 고등어, 길에서 만난 가족 잃은 길고양이, 맛있는 왕사탕, 외할머니와 엄마가 만들어준 맛있는 반찬들이 이야기가 되고 시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동시집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공감하고, 감동하고, 새로운 발견에 놀라기도 하고, 한바탕 웃기도 하며 한 뼘 성장할 것입니다. 아이들은 동시를 읽으며 평범한 일상을 새로운 눈과 생각으로 발견하는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아이를 위한 문화 그 자체인 동시와 함께 온 가족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권합니다. ‘너도 이랬었는데’, ‘나도 이 반찬 먹어보고 싶어!’, ‘이거 완전 내 얘기잖아!’ 시를 읽는 아이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51편의 시를 한 권에 담았습니다. 동심을 품고 동시를 쓰는 정두리의 따뜻한 시와 산만 한 상상력을 가진 그림책 작가 박정섭의 재치 있고 유쾌한 그림이 만나 영원히 잊지 못할 한 권의 시집이 되었습니다. 이 시가 자라나는 아이들의 기나긴 여행과도 같은 삶을 응원하고 위로하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두리

경남 마산 출생. 1979년 첫 시집 《유리안나의 성장》을 발간했습니다. 1982년 한국문학신인상 시부 당선,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었습니다. 시집 《그윽한 노래는 늘 뒤에 남았다》 외, 동시집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라면》 외 다수 동화집과 수필집이 있습니다. 방정환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우리나라 좋은동시문학상, pen문학상, 윤동주문학상, 녹색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한국본부 자문위원, 한국동요작사작곡가협회 회장, 현재 (사)새싹회 이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린이 : 박정섭

다양한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인생 경험을 쌓다가 뒤늦게 그림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어릴 적에는 산만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그런 줄 알고 살아왔지요. 하지만 시간이 흘러 뒤돌아보니 상상력의 크기가 산만 하단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젠 그 상상력을 주위 사람들과 나누며 살고 싶습니다. 지금은 강원도 동해에서 지내고 있어요. 그림책으로 《검은 강아지》 《그림책 쿠킹박스》 《도둑을 잡아라》 《놀자》 《감기 걸린 물고기》 《짝꿍》 《싫어요 싫어요》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시집으로 《똥시집》이 있습니다.


목 차

시인의 말


[내 마음 하늘 끝]


길에 줄 치기 14

잘 가라, 곱단이 16

계란 한 판 18

미루나무 까치집 20

계단 오르기 22

해넘이 24

복 많이 받으세요 26

잘할 수 있지? 28

아직도 멀었다 30

노르웨이 고등어 32

무지개 34

땅끝마을 36


[혼자 놀기 딱 좋다]


하얀 거짓말 40

찾아라, 숨은 그림 42

밤 따는 날 44

길냥이에게 46

달고 단 달고나 48

하늘길 50

운다 52

키높이 신발 54

친절한 아빠 56

억울함 58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60

귀띔 62

작은 섬, 화도 64

왕사탕 66

비둘기의 깊은 잠 68

자작나무 70

이렇게 되면 72

메리골드 74

길거리 음식 76

가을 국화전 78

로또 이야기 80

샤인 머스캣 82

흉내 내기 84

홀로 86

나중에 88

화분갈이 90


[외할머니 밥상]


맛이 만든 길 94

부추전과 앞치마 96

비벼라, 비빔밥 98

깻잎 김치 100

단감 깍두기 102

잔치국수 104

밥을 위하여 106

아까시 꽃 튀김 108

고구마순 장아찌 110

궁채나물 112

떫다 114

늙은 호박 116

뚝배기 118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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