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 꽃핀다

우리 <문학이 꽃핀다>가 태어난지 2023년이 되면 4주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사이버공간에서 문학을 매개체로 만난 문학이란 언어와 삶을 통해 서로 소통하였고 어느 날은 서로의 안부를 통해 슬픔을 위로하고 어떤 날은 기쁨과 즐거움에 박수와 축복을 함께 보내 주었습니다. 

이번 우리 <문학이 꽃핀다> 밴드가 4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첫 동인문집을 준비하게 되었고 새로운 문학 언어와 발견을 통해 만나고 소통하며 자랑스러운 <문학이 꽃핀다> 문우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또한 첫 동인문지에 문우님들의 작품들이 독자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삶에 즐거움과 희망을 더하며 행복한 일상으로 이어지길 바래봅니다. 

- 발간사 중에서 

유영서 기영석 김귀순 김귀하 김병훈 김옥순 김용호

김유진 김정화 박만석 박정미 박치준 신향숙 심성옥

염경희 이둘임 이의자 이호원 전효진 정향일 제갈일현

최리아 최준건 최혜금 황영칠 홍민기

시인 유영서 / 7

저 꽃이 뭐길래

아픈 가을

시인 기영석 / 10

인연의 끈

하선암에서

지워진 기억

삶의 정답은 없다

닮고 싶을 때

시인 김귀순 / 16

보석보다 당신

어미의 마음

가을 무희

첫서리

노각 오이

시인 김귀하 / 22

엄마의 사랑

산

기다림

가을 나들이

그리운 겨울

시인 김병훈 / 28

봄날에

시화호에서

연밭에서

소나기

간월호

시인 김옥순 / 34

브라보 당신

그대와 나의 향기

꽃이 된 새싹

그해 우리는

잎새가 붉어가면

시인 김용호 / 40

추수

시집가는 날

사랑 하나

5월의 커피

친구야

시인 김유진 / 46

첫사랑

칠암리

찔레꽃

사월의 봄

나는 나에게

시인 김정화 / 52

금목수

바람은 널 닮았다!

쑥개떡

산동네 동피랑에서

잠시 누운 햇살

시인 박만석 / 58

서리꽃 당신

밤바다

봄의 길목에서

북적거리던 길

잠 못 드는 밤

시인 박정미 / 64

가을 편지

별

아버지

낙엽

가을 속에서

시인 박치준 / 70

슬픔이 바닥이 나면

가을 어느 날

(기제사)쌀밥을 차리며

감사의 하루

이제야 알게 되어

시인 신향숙 / 76

비 오는 날

향수

바닷가에서

가고 싶은 곳

아하! 이런 날도 있었구나

시인 심성옥 / 82

밥 바구니

가을 단 바람

겨울 같은 설움 아래서

어머니

봄이 오는 계절

시인 염경희 / 88

시월이 되면

빨간 우체통

아무도 모를 거야

별을 따다

굴레

시인 이둘임 / 94

소통의 창

듣는다는 말

선택지

우기를 맞이하다

산수유꽃

시인 이의자 / 100

님의 그리움

내리사랑

칠월 어느 날

봄은 향기로워라

이팝나무

시인 이호원 / 106

너를 안아줄게

돌 틈에서 솟아난 싹

소나기

소풍

콜라와 콜라 캔

시인 전효진 / 112

꽃

아버지

소녀

막걸리 한잔

그리움

시인 정향일 / 118

여행

엄마

비비각시

낙산사에서

뚝섬역에서

시인 제갈일현 / 124

미친 봄

인연

소나기

지독한 봄

보리밟기

시인 최리아 / 130

나에게 넌

머리카락을 말리며

주연 같은 조연

공갈쟁이

우리 사랑 처음처럼

시인 최준건 / 136

평정심의 조건

태양

꿈결 같은 사랑

황홀한 레이스

책들의 유혹

시인 최혜금 / 142

5월 어느 날

등진 달

추일서정

신호등의 혜안

화개에서

시인 황영칠 / 148

바람난 벚꽃

당신의 접시꽃

손가락 끝에 눈이 달려 있다면

달빛이고 싶다

무인도가 되어

작가 홍민기 / 154

(칼럼) 당신은 행복합니까?

(수필) 단풍이 아름다운 이유

(수필) 사진이 주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