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즈음 꼭 읽어야 할 금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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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운
출판사항민족사, 발행일:2022/12/15
형태사항p.341 국판:23
매장위치취미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869027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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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왜 금강경을 서른 즈음에 꼭 읽어야 하는가?


“지금의 서른과 예전의 서른은 다르다.”

이 말뜻을 이미 많이 알고 있다. 예전에 서른은 이립(而立)이었다. 마음이 확고하게 도덕 위에 서서 움직이지 않는 나이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현실에서도 서른이 움직이지 않는 나이인 것인가?


지금의 서른은 무수히 흔들리고 결정의 기로에 서 있다. 대학생이라는 신분을 마치고 더 이상 친절하지 않은 사회에서 사회인으로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정신적 독립과 부모의 학비 지원에서 벗어나 스스로 돈을 벌어 먹고사는 문제를 책임져야 하는 경제적 독립을 하는 시기이다. 사실 대학생 때부터 이미 사회가 혹독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대비를 하지만 사실, 내가 막연히 생각한 ‘그 사회’보다 더 혹독하다는 것을 체감하는 것은 한참 후의 일이다.

회사에서 2~3년 정도 일하다 보면 서른 즈음이 되고 흔히 말하는 ‘현타’라는 것이 온다. 이 정도 벌어서는 온전히 독립해서 먹고 사는 게 힘들다는 것, 한 회사를 그렇게 오랫동안 다닌 부모님이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내가 남들만 따라가다 보면 아무것도 안 된다는 것, 나만의 삶의 길과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나는 누구인가?’, ‘나, 지금 잘 살아가고 있는 거야?’,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고 고뇌하는 나이가 이제는 스물이 아닌 바로 서른이다. 금강경은 30대뿐만 아니라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뇌하는 이들에게 삶의 지혜를 안내해 주는 내비게이션 같은 경전이다.


◎ 금강경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학습서 같은 책


『금강경(金剛經)』의 원제목은 『금강반야바라밀경』이다. 금강은 단단하고 날카로움을 뜻하는 다이아몬드를 가리키며, 반야는 지혜를, 바라밀은 열반에 이른다는 뜻이다. 곧 ‘다이아몬드처럼 견고하며 빛나는 깨달음의 지혜를 얻어 번뇌와 고통이 사라져 평화와 행복만이 있는 저 언덕(열반)에 도달하게 해줌’을 설하는 경전이다. 이 경은 석가모니불에 의해 설해진 대승불교의 대표 경전으로, 보살과 비구들의 모임에서 석가모니불이 제자와 대화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금강경은 선종(禪宗)을 표방하는 우리나라의 최대 불교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의 소의경전(所依經典 교의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경전)이며 불자들이 가장 많이 읽고 배우며 기도를 하는 경전이다.


이 책은 4장으로 구성되었으며 가장 큰 특징은 서른 즈음의 젊은이, 불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금강경의 가르침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아주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는 점이다.

1장인 《금강의 장》에서 금강경은 어떤 경전이고, 누가 역경을 했으며, 왜 조계종의 소의경전이 되었으며, 금강경의 핵심 가르침은 무엇인지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해 줌으로써 금강경 이해를 돕고 있다. 산스끄리뜨는 물론이고 한자마다 독음을 함께 표기해서 읽기 쉽고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2장 《반야의 장(전반부)》, 3장 《바라밀의 장(후반부)》에서는 금강경 원문과 번역, 해설을 통해 본격적인 금강경 공부로 이끌어주고 있다. 중요 부분엔 밑줄을 긋고 그 부분에 대해 보충 해설을 해 주고 있다. 마치 학습서처럼 편집되어 경전 공부가 어렵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 중간중간 동서고금의 다양한 이야기를 삽입, 금강경 이해에 도움을 주고 삶의 지혜를 깨닫게 해 준다.

4장 《경의 장》에서는 금강경 전문을 한자 독음과 함께 독송하기 쉽게 편집해 놓았다. 단순한 금강경 해설서에서 더 나아가 금강경을 독송하고 사경하는 수행 교본으로 사용하기 쉽게 편집해 놓았다.


◎ 30대에 영원한 진리를 깨달아 인생의 네비게이션을 찾자


이 책의 저자 정운 스님은 머리말에서 “경전 가운데 법화경을 사람으로 볼 때 50대의 포용력에 비견한다면, 금강경은 불법의 젊은 감각이 담겨 있어 30대에 비견된다. 늘 필자는 지혜가 충만한 금강경을 사람의 인생 중 가장 빛나는 최전성기에 비유하곤 했다. 금강경은 불법의 최고 정수를 담고 있음이요, 대승불교의 이정표이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불자든 비불자든 금강경은 인생길에 꼭 한번은 읽어야 할 삶의 지침서라고 본다. 승속을 떠나 이 경전은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영원한 진리[금강경]의 힘으로 살아있는 모든 중생이 행복하기를 발원한다.”라고 역설하였다.

『서른 즈음, 꼭 읽어야 할 금강경』, 이 책을 통해 서른 즈음의 젊은이들은 물론이고, 삶이 힘겨운 모든 이들이 순간순간 올라오는 오만 가지 번뇌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알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정운

1982년 명우 스님을 은사로 서울 성심사로 출가했으며, 1988년 자운 대종사를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하였다. 1989년 운문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대원사 선방 등에서 안거를 성만했으며, 미얀마에서 1년간 머물렀다. 동국대학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조계종에서 종단의 교육과 연구를 전담하는 교육아사리이며,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승불전연구소장으로 대승경전을 연구하며 유튜브와 사찰, 동국대학교와 중앙승가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2009년과 2010년도 동국대학교 교수평가에서 Best Lecturer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붓다의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붓다의 가르침』, 『맨발의 붓다』, 『환희-중국사찰기행 1』, 『떠남-중국사찰기행 2』, 『구법-선의 원류를 찾아서』, 『허운-중국 근현대불교의 선지식』, 『경전숲길-한 권으로 읽는 경전』(2012년 문광부 세종도서 교양부문 우수도서), 『동아시아선의 르네상스를 찾아서』, 『명상, 마음 치유의 길』(2014년 문광부 세종도서 교양부문 우수도서), 『대승경전과 선사상』, 『너무 멀리서 찾지 마라』, 『그대와 나, 참 좋은 인연입니다』(2018년 문광부 세종도서 교양부문 우수도서), 『도표로 읽는 경전 입문』, 『경전의 힘』, 『전심법요·완릉록』, 『사랑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조계종 봉축 책자), 『간화선 수행』(공저), 『살다보면 살아진다』, 『인물로 보는 한국 선사상사』, 『인물로 보는 중국 선사상사』 등이 있으며, 등재 학회지에 30여 편의 논문을 실었다. 

목 차

… 일러두기

… 책장을 열며


금강의 장

1. 『금강경』은 어떤 경전인가?

2. 경전 역경

3. 『금강경』 역경자, 구마라집은 어떤 인물인가?

4. 『금강경』이 어떻게 조계종[선종]의 소의경전이 되었는가?

5. 한국불교와 『금강경』

6. 『금강경』의 중심 사상

7. 수기(授記) 사상과 작불[作佛=성불成佛]

8. 지복겸수(智福兼修)

9. 보시

10. 재보시와 법보시를 비교하며 법보시 강조

11. 신심 강조

12. 『금강경』에 나타난 상(相)에 대한 개념

13. 『금강경』의 상(相)에 대한 한문 해석

14. 4상(四相)에 대한 해석

15. 『금강경』에서 제시하는 5종 수행

16. 사경(寫經)

17. 즉비논리(卽非論理)


반야의 장

1품 【법회인유분法會因由分】 법회가 열리게 된 연유

2품 【선현기청분善現起請分】 수보리가 질문하다

3품 【대승정종분大乘正宗分】 대승의 참다운 종지

4품 【묘행무주분妙行無住分】 수행에는 머묾(집착)이 없어야 한다

5품 【여리실견분如理實見分】 여래의 참다운 모습을 보다

6품 【정신희유분正信希有分】 바른 믿음은 희유한 일

7품 【무득무설분無得無說分】 얻은 것도 없고, 설한 것도 없다

8품 【의법출생분依法出生分】 부처가 법을 의지해 출생하다

9품 【일상무상분一相無相分】 어떤 깨달음이든 ‘얻었다’는 관념이 없다

10품 【장엄정토분莊嚴淨土分】 정토를 장엄하다

11품 【무위복승분無爲福勝分】 무위복이 훨씬 뛰어나다

12품 【존중정교분尊重正敎分】 올바른 가르침을 존중하라

13품 【여법수지분如法受持分】 경을 수지하는 방법

14품-1 【이상적멸분離相寂滅分】 관념을 여읜 적멸의 경지

14품-2 【이상적멸분離相寂滅分】 관념을 여읜 적멸의 경지


바라밀의 장

15품 【지경공덕분持經功德分】 경전을 수지한 공덕

16품 【능정업장분能淨業障分】 전세의 업장을 청정히 하다

17품-1 【구경무아분究竟無我分】 궁극적 가르침인 무아

17품-2 【구경무아분究竟無我分】 궁극적 가르침인 무아

18품 【일체동관분一體同觀分】 모든 것을 동체로 보다

19품 【법계통화분法界通化分】 법계를 두루 교화하다

20품 【이색이상분離色離相分】 형상을 여의고 관념을 여의다

21품 【비설소설분非說所說分】 설했으되 설한 바가 없다

22품 【무법가득분無法可得分】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는 법

23품 【정심행선분淨心行善分】 청정한 마음과 바른 실천

24품 【무위복승분無爲福勝分】 무위복이 훨씬 뛰어나다

25품 【화무소화분化無所化分】 관념 두지 않는 중생 교화

26품 【법신비상분法身非相分】 형상으로 부처를 볼 수 없다

27품 【무단무멸분無斷無滅分】 법은 단절도 소멸도 아니다

28품 【불수불탐분不受不貪分】 복덕은 받지도 탐착하지도 않아야 한다

29품 【위의적정분威儀寂靜分】 여래는 오는 것도 가는 것도 아니다

30품 【일합이상분一合理相分】 이치와 현상이 일합상이다

31품 【지견불생분知見不生分】 관념을 여의다

32품 【응화비진분應化非眞分】 모든 교화는 참된 것이 아니다


경의 장

독송을 위한 금강반야바라밀경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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