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작가의 말
상상은 마음의 공기다. 상상은 마음의 놀이다.
어린 시절부터 즐기던 마음의 놀이를 황혼이 지는 나이에도 여전히 즐기고 있다.
대책 없는 나의 호기심이 잠들지 않는 밤이면 노트북을 켜고 마음의 구슬 하나, 저장한다. 기분이 편안하고 좋아진다. 그렇게 모은 구슬이 어느덧 넘쳐 구슬 상자 밖으로 삐져나오려 하자 약간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구슬이 서 말이면 뭐 하냐? 꿰어야 보배지. 나를 자극하는 목소리들이 아우성친다.
이제 한눈 그만 팔고 구슬들을 꿰어야겠다.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아름다운 목걸이를 만들 작정으로 다시 샘솟는 창작의 샘에 두레박을 내리던 날, 가슴이 몹시 두근거렸다.
어떤 향을 가진 어떤 모양의 어떤 색깔의 꽃이 필 것인지 상상만 해도 가슴이 뛰었지만, 기대만큼 써지지도 않고 눈높이를 뛰어넘는 일도 만만치 않았다. 그래! 창작이란 물론 어려운 일이지. 어려우니 도전하고 싶은 욕구도 생겨나는 거 아닐까.
미흡한 작품이지만 깊은 정성과 사랑으로 작품에 대한 뒤표지 글을 기꺼이 써주신 존경하는 박정규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생에 대한 깊은 통찰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뒤표지 글을 써주신 김진초 소설가님께도 감사드린다.
2022년 겨울
백종선
작가 소개
백종선
강원도 춘천 태생
1990년 경인일보 신춘문예 단편 「샘터의 달빛 당선」
1998년 『그 남자의 뱃속에는 개구리알이 들어있다』 소설집(해난터)
2015년 『푸른 돛배가 뜬다』 소설집(도화)
2017년 문학세계 제15회 소설문학대상 「화사한 날의 벌초」
2017년 한몽문학 「바람의 발자국」 발표
2020년 『그녀의 새끼손가락』 미니소설집(신아)
2022년 『고양이에게 말 걸기』 소설집(청어)
1990년~2022년 화요문학동인 「나를 구해줘」 「터닝포인트」 외 작품 다수 발표
현재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원, 작가포럼 회원, 화요문학 동인
목 차
작가의 말 – 2
고양이에게 말 걸기 – 7
기이한 예감 – 35
낯익은, 목소리 – 69
내 사랑 굼벵이 – 103
두 번째 서랍 – 133
바람의 발자국, B – 163
짐승의 시간을 마주한 남자 – 191
특별한 날의 해프닝 – 217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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