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하루 1분이면 세계사에 빠져드는 데 충분!
암기하지 않는 새로운 역사 공부책!
역사 때문에 힘들어하는 청소년을 위해 하나씩 읽다 보면 너무 재밌어서 빠져들고 저절로 공부까지 되는 신기한 세계사 책이 출간됐다. 역사교육에 누구보다 진심인 현직교사가 달력에 숨겨진 놀라운 세계 역사 이야기를 들려준다. 차를 너무 좋아해서 전쟁이 일어난 날, 비키니 수영복 이름이 만들어지게 된 날 등, 하나의 사건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펼쳐 놓는다. 연도와 인물, 지명 등 지식 암기에 갇힌 역사 공부에서 벗어나, 그 사건이 지금 우리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생생하게 연관성을 보여 준다. 이를 통해 평범한 오늘 하루가 과거에는 역사적으로 엄청난 하루였음을 깨닫게 하고, 역사의 재미와 매력을 알려 준다.
그러면서도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 사건과 주요 인물의 이야기도 놓치지 않았다. 또한 출제 빈도가 높고 교과과정에 강조하는 내용을 함께 다뤄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짧은 분량과 풍부한 사진 자료로 부담 없이 가뿐하게 읽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역사가 싫은 아이도 하나씩 재밌게 읽으며 배우는
365일 달력 속 세계 역사 이야기
오늘 며칠이지? 과거 오늘 세계에선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달력을 통해 쌓는 1일 1세계사 상식
이 책은 처음으로 시작하는 세계사 공부를 부담 없이 준비하는 법을 담았다. 하루에 하나씩 가볍게, 오늘의 날짜에 숨어 있는 세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결정적 사건을 들려준다. 2월 20일 ‘프레지던트 데이’에는 독립을 위해 이가 모두 빠져 버린 대통령을 기리며 미국 독립사를 들려주고, 6월 6일에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기를 결정짓는 작전(노르망디 상륙작전)이 펼쳐졌던 프랑스 해안으로 데려간다. 일본 천황이 전쟁에 대해 이상한 사과문을 방송한 날처럼 우리나라와도 연관된 그날은 물론, 우리에게 다소 낯선 중동·아프리카의 역사의 그날까지 폭넓게 다루었다. 달력을 통해 평범한 하루가 만든 특별한 역사 이야기 속으로 떠나 보자.
생소한 이름과 지역명에 놀라고, 방대한 암기량에 도망가게 되는 세계사!
짧은 분량과 풍분한 사진자료로, 쉽게 시작하여 중학 역사까지 준비한다!
중학교에서 가장 평균이 낮은 과목이 무엇일까? 바로 역사다. 그 이유는 컨텐츠가 많은 과목이기 때문! 공부할 내용은 많은데, 학원 도움을 받기 힘든 과목이 바로 역사다. 더욱이 중2는 아이들에게 최초로 시험이 시행되는 학년이다. 공부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워 본 적도 없는데, 암기할 내용까지 많은 세계사 과목이 벅차고 힘들 수밖에 없다. 더욱이 낯선 외국의 이름과 지역명은 세계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아이들에게 역사를 포기하고 싶어지게 한다. 이러한 어려움을 도와주기 위해 현직 선생님이 학생들이 눈을 반짝이며 들었던 수업 내용을 책으로 담았다. 하나의 사건에 꼬리를 물고 벌어진 일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 놓았다. 고작 ‘찻값’ 때문에 중국이 영국과 최초의 불평등 조약을 맺게 되었다니, 크고 작은 일들이 만들어 가는 세계 역사 이야기를 재밌게 들려준다.
하루 1분이면 충분하다. 내용은 재밌고 짧게, 사진은 풍부하다. 부담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어 더욱 좋다. 낯설고 방대한 세계사의 배경지식이 술술 쌓인다. 교과 내용까지 반영해서 쉽게 풀어 소개하니, 학교 공부도 쉬워진다.
작가 소개
서민영
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11년 차 교사입니다.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한국 근대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적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교사를 꿈꾸었고, 중·고등학교 시절 역사의 매력에 흠뻑 빠져 역사 교사가 되었습니다. 학생들에게 역사의 재미와 감동을 알려 주고 다음이 더 기다려지는 수업을 만드는 것이 교사로서 제가 가지고 있는 목표입니다.
그 노력 중 하나로 재미있는 하나의 사건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들을 엮어 수업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반짝이는 아이들의 눈빛을 보면서, 저의 수업 방식을 글로 녹여 낸다면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하여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조선일보》 [신문은 선생님] 코너에 ‘숨어 있는 세계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목 차
머리말| 달력 속 하루가 만든 특별한 역사 이야기
1장. 봄
여성 참정권 투쟁부터 잔 다르크까지 3~5월에 담겨 있는 세계 역사 수업
03월
03월 08일 * 세계 여성의 날
왜 여성 노동자들은 장미를 달라고 외친 걸까?
03월 14일 * 메이지 유신 선포일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근대화에 성공한 나라는?
03월 23일 * 라마단 시작일(이슬람력 아홉째 달)
한 달 동안 먹으면 안 되는 종교가 있다?
03월 24일 * 세계 결핵의 날
세균학의 아버지 코흐가 결핵균을 발표한 날
03월 25일 * 노예제 및 대서양 노예무역 희생자 국제 추모의 날
왜 노예무역이 생겼을까?
03월 31일 * 달라이 라마 망명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는 왜 자신의 나라를 떠났을까?
04월
04월 06일 * 제1회 아테네 올림픽 개최
고대 올림픽은 벌거벗은 채 경기를 진행했다?
04월 07일 * 세계 보건의 날
유럽 인구의 3분의 1이 목숨을 잃은 전염병
04월 23일 *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세계적 거장,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의 공통점은?
04월 26일 * 체르노빌 원전 사고
최악의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04월 29일 * 세계 춤의 날
발레가 탄생한 나라는 프랑스가 아니다?
05월
05월 01일 * 근로자의 날
하루에 8시간만 일할 수 있다면……!
05월 04일 * 5·4 운동
우리나라 3·1 운동이 쏘아 올린 중국의 독립운동
05월 12일 * 국제 간호사의 날
전쟁 때문이 아니라 너무 더러워서 죽는 사람이 더 많았다?
05월 15일 * 제1차 중동전쟁
유대인의 고향 찾기로 시작된 전쟁
05월 27일 * 석가 탄신일(음력 4월 8일)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깨달은 진리
05월 30일 * 잔 다르크 기념일
무시받던 여자의 신분으로 나라를 구한 잔 다르크
2장. 여름
노르망디 상륙작전부터 원자폭탄까지 6~8월에 담겨 있는 세계 역사 수업
06월
06월 06일 * 노르망디 상륙작전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를 결정지은 작전
06월 10일 * 알렉산드로스 대왕 사망일
전쟁에서 한 번도 진 적 없는 정복자 알렉산드로스 대왕
06월 19일 * 노예해방 기념일
모든 미국 흑인 노예가 자유를 찾은 날
06월 26일 * 세계 마약 퇴치의 날
영국의 지나친 차 사랑으로 일어난 전쟁
06월 28일 * 사라예보 사건
세계대전의 신호탄이 된 두 발의 총알
07월
07월 04일 * 미국 독립기념일
미국 독립혁명의 신호탄이 된 보스턴 차 사건
07월 14일 * 프랑스 혁명 기념일
자유와 평등은 투쟁으로 얻어 낸 결과물
07월 15일 * 십자군 예루살렘 정복일
예루살렘을 둘러싼 200년간의 싸움
07월 25일 *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이스라엘에서 절대 연주해서는 안 되는 음악
08월
08월 02일 * 칸나에전투
코끼리를 탄 역사상 최고의 장군 한니발
08월 24일 * 폼페이 화산 폭발
화산 폭발로 사라져 버린 도시
08월 29일 * 국제 핵실험 반대의 날
수영복 비키니가 핵실험과 연관된 이름이라고?
3장. 가을
제2차 세계대전 종식부터 추수감사절까지 9~11월에 담겨 있는 세계 역사 수업
09월
09월 02일 * 제2차 세계대전 종식일
일본 천황의 이상한 사과문
09월 20일 * 제1회 칸 영화제 개막일
왜 귀한 손님을 맞이할 때 레드 카펫을 깔까?
10월
10월 02일 * 국제 비폭력의 날
간디, 폭력 없이 영국으로부터 인도를 해방시키다
10월 02일 * 세계 주거의 날(10월 첫 번째 월요일)
빵집에서 시작된 불이 런던의 집을 모두 불태우다
10월 09일 * 콜럼버스의 날(10월 두 번째 월요일)
여기가 인도지? 제발 인도라고 해줘!
10월 26일 * 마지막 천연두 환자 발생일
앞선 기술을 자랑하던 고대 문명이 멸망한 이유
10월 29일 * 퓰리처 사망일
언론의 수호자, 퓰리처
11월
11월 05일 * 가이 포크스 데이
국왕 암살 실패를 기념한 축제
11월 09일 * 베를린 장벽 붕괴
독일 시민들이 이뤄 낸 통일
11월 14일 * 칭기즈 칸 탄생일
배가 고파 들쥐를 잡아먹던 테무친, 세계 최대 제국을 건설하다
11월 23일 * 추수감사절(11월 네 번째 목요일)
은혜를 원수로 갚은 이주민
4장. 겨울
노벨상부터 미국의 독립까지 12~2월에 담겨 있는 세계 역사 수업
12월
12월 10일 * 노벨상 시상식
세계 인류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상을 수여하는 날
01월
01월 03일 * 마르틴 루터 파문의 날
지금까지 지은 죄를 돈으로 없앨 수 있다?
01월 16일 * 마틴 루터 킹 데이(1월 세 번째 월요일)
버스에서 자리 양보를 하지 않아 체포된 여인
01월 28일 * 카노사의 굴욕
눈 위에 맨발로 서서 교황에게 사죄한 황제
02월
02월 17일 * 브라질 카니발 개막일
노예제도가 발달시킨 지상 최대의 축제
02월 19일 * 코페르니쿠스 탄생일
소심한 코페르니쿠스, 지동설을 발표하기 꺼렸다?
02월 20일 * 프레지던트 데이(2월 세 번째 월요일)
독립을 위해 싸우다가 이가 모두 빠져 버린 대통령을 기리는 날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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