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되는 작은 위로

원광해

사람들의 말을 빌리면 내 글들은 전체적으로 무거운 톤이 많다. 하지만 글들의 끝은 항상 세상에 대한 의지와 희망, 혹은 비관에서 태어난 희망의 씨앗 같은 것이라 말하고 싶다. 아픈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진다고 하듯이 이 시절 우리가 가진 많은 고민과 좌절은 훗날 멋진 추억으로 되살아 나와 우리의 삶과 함께할 것이라 말하고 싶었다. 알고 보면 우리는 모두 너무나 행복한 사람들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행복들을 긍정적으로 나누고 살며, 나도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더 큰 행복을 줄 수 있는 그런 의미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

시(時)를 쓴다는 것

힘을 내

챙겨야 할 일

약속

힘이 되는 위로

다시 시작해 보자

그 사람이 좋다

토닥토닥

끝

원망

관계에 대하여

아직은 아니야

벗이 있다는 것은

달콤한 생활

사랑은

만나야 인연이다

괜찮아. 꿈이 있잖아

우리는 꼭

더 좋은 날의 시작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방황

꿈

지금까지가 아닌 지금부터

가고 싶은 곳

아인슈페너(einspanner)

헤어짐을 아는 만남일 수 있다면

이정표

마음먹은 만큼의 행복

좋은 만남

취하는 밤

기쁜 실망

그리운 계절

행복의 공식

당신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너를 지우는 법

철들어 간다는 것

다들 힘들구나 싶다

고백

물들다

꽃이라서 외롭다

출발

언어의 품격

나만의 것

대출받던 날

꿈을 가지고 산다는 것

해로운 하루

사랑한다 사랑한다

슬프다 슬프다 하여도

정신병원에서

믿음

너라는 사람은

상처의 치유

나는 잘 웃는 사람

설레는 만남

꽃에 투자하세요

문득 그리운 사람

사랑은 악취가 없다

동행

힘을 내야 하는 이유

행복 연습

따뜻한 계절

이별은 타이밍

아버지의 그늘

의지

눈물이 많은 남자

별은 나빠

휴식이 필요해

웃는 날

바람

행운

오늘도 나는

나에게 너는

괜찮아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

공짜 행복

좋은 이별이란 없다

아직 청춘

삼락강변에서

당신은 사실 잘생겼다

고민이 없는 것도 외로움이야

미남역 7번 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