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분리불안이란 집 또는 애착 대상(아버지나 어머니 등의 양육자)과 떨어져 있는 것에 대한 불안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아동 청소년의 경우 4% 정도가 불안장애를 겪고 있으며, 7~8세 경에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가정을 벗어나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가 분리불안을 겪는 것은 정상적인 발달단계로 볼 수 있으며, 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분리불안을 검은 아이로, 불안장애를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내적 자신감을 분홍 아이로 대체하여, 아이가 분리불안 장애를 극복하는 심리적 단계를 묘사하였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원유순
1990년에 동화 작가가 되어 《까막눈 삼디기》, 《바닷속 아수라 병원》, 《내 이름은 3번 시다》 등 약 140여 권의 동화를 썼다. 그중에 《까막눈 삼디기》는 베스트셀러로 오랫동안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한국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단편 《나비야 날아라》, 《돌돌이와 민들레꽃씨》, 《고양이야, 미안해》, 《주인 잃은 옷》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전국에 있는 독자들과 만나 대화 나누기를 즐기며 현재는 경희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강의 중이다.
그린이 : 정진희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으며,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나는 투명인간이다》 《메콩강 마트에서는 별별 일이 생긴다》《쿵쾅! 쿵쾅!》 《잔소리 없는 날》 《난 이제 혼자가 아니야》 《열두 살의 모나리자》 《수상한 아이가 전학 왔다》 《리무산의 서울 입성기》 등이 있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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