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책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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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박균호
출판사항센시오, 발행일:2023/03/30
형태사항p.283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657099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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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서울대 지원자가 읽은 책 1만 여권 중 가장 많이 읽은 책 20

서울대 입학처 아로리가 발표한 서울대 지원자가 읽은 책 1만 여권 중 가장 많이 읽은 책 20권을 한 권에 담은 책이 출간됐다. 서울대 지원자가 왜 TOP 20을 선택했고 이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쉽게 설명한 책이다. 인문대학에서 농과대학, 사범대학, 치의과 대학까지 서울대 17개 단과 대학별 지원자들이 읽은 책 TOP 3도 함께 담았다. 저자는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이자 청소년 전문 북 칼럼니스트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독서는 중요한 키워드다. 입시제도가 아무리 바뀌어도 독서 능력은 모든 공부의 기초 수단이자 대학에서 수학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생기부에서도 독서가 당락을 가리는 핵심 키워드이고, 자기소개서가 없어진 올해도 서울대 입학처가 ‘독서를 통해 생각을 키워 온 큰 학생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히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입시생이 서울대 지원자가 많이 읽은 책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지금의 대학이 통합적 사고능력을 갖춘 학생을 원하기 때문이다. 자기 분야만 아는 편협한 시각으로는 복잡하고 급박하게 변하는 시대에 대처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엔지니어가 꿈이라고 해서 인문학 소양이 부족하거나, 문과생이라 해도 수학과 과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으면 시대의 추세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서울대 지원자가 가장 많이 읽은 책을 보면 지망하는 학과 관련 책이 아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다루는 《페스트》부터 행동주의 경제학 《넛지》, 자기 관찰과 성찰을 담은 《데미안》, 서울대 도서관 대출 1위 《총, 균, 쇠》,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 양자역학에 대한 지적 대화 〈부분과 전체〉, 〈팩트풀니스〉, 인류의 역사 〈사피엔스〉, 《선량한 차별주의자》까지 우리의 지식과 사고방식을 한없이 넓혀주는 인문 교양 필독서들이다. 서울대 17개 단과 대학별 지원자가 가장 많이 읽은 책 TOP3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신간 〈서울대 지원자가 가장 많이 읽는 책 20〉은 소개된 책을 어떻게 읽는지 설명해주는 책이다. 책들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통찰은 무엇인지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한다. 이 책 한 권이면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분명히 알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최상위권 대학이 원하는 통합적 사고능력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균호

교사이자 북 칼럼니스트.

대학과 대학원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30년 가까이 교사로 근무하면서 학생들이 좀 더 쉽고 즐겁게 공부를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을 알리려고 애쓰고 있다. 독서가 학생들의 진로와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고전적이지 않은 고전 읽기》 《10대를 위한 나의 첫 고전 읽기 수업》 《10대를 위한 나의 첫 철학 읽기 수업〉 등을 썼다.

《독서평설》에 진로 독서 칼럼을 연재했고, 《한겨레》와 《한국교육신문》에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위한 독서 칼럼을 연재 중이다.

목 차

머리말

1. 조지 오웰 《1984》

전체주의를 예견하며 미래를 비판하다

2. 마이클 샌델 《공정하다는 착각》

능력주의는 과연 공정한가

3. 리처드 탈러와 캐스 선스타인 《넛지》

더 나은 사람과 사회를 위한 행동주의 경제학 이론

4. 헤르만 헤세 《데미안》

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5.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우리의 미래, 과연 아름답기만 할까?

6.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 《미움받을 용기》

사람은 누구나 변할 수 있다:

7.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양자 역학에 대한 지적인 대화

8.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사피엔스는 어떻게 현대 인류의 조상이 되었는가

9. 김지혜 《선량한 차별주의자》

우리가 무심코 던지는 차별적인 말들

10. 폴 칼라니티 《숨결이 바람 될 때》

신경외과 전문의가 던지는 인생과 죽음에 대한 성찰:

11. 김승섭 《아픔이 길이 되려면》

왜 사회적 약자가 특별히 더 아픈가

12. 제레미 리프킨 《엔트로피》

초과하는 에너지에 대한 경고

13. 장 지글러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식량이 넘쳐나는 시대 기아의 진실

14.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우리 유전자에 새겨진 이기적 본성

15. 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

한국에서 ‘정의’ 열풍을 일으킨 화제의 책

16. N.H 클라인바움 《죽은 시인의 사회》

카르페 디엠, 지금 내 뜻대로 나의 꿈을

17. 재레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

1998년 퓰리처상 수상에 빛나는 새 시대의 고전

18.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우리의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것들에 대하여

19. 한스 로슬링과 올라 로슬링, 안나 로슬링 《팩트풀니스》

세계가 점점 나빠지고 있다는 착각에 울리는 경종

20. 알베르 카뮈 《페스트》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주목받는 소설

단과대별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도서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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