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스토리킹 수상작 《핑스》의 이유리 작가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고구마처럼 답답한 세상에 날리는 짜릿한 사이다 같은 동화!
《핑스》로 제6회 스토리킹을 수상한 이유리 작가가 신작 《불량 수제자》로 5년 만에 돌아왔다.
《불량 수제자》는 북한에서 온 천재 태권 소녀 수정과, 태권도를 입으로만 배운 남한 소년 거봉, 현실과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 온 변방의 태권도장 관장 오남 등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전국 대회 우승’을 목표로 모이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성장담이다. 흥미진진한 전개로 독자의 시선을 붙들어 두면서도 사회적 약자를 향한 섬세한 시선까지 놓치지 않는 이 작품은 불공정한 세상에 날리는 시원한 발차기 한 방이 되어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유리
서울에서 태어나 현재 용인에서 살고 있습니다. 기발하고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
습니다. 《핑스》로 비룡소 스토리킹 상을 받았고, 《불량 수제자》로 2021 대산창작기금을 받았습니다. 그 외 《야구똥이와 뒤죽박죽 박사》, 《너와 나의 2미터》(공저), 《마음을 입력할 수는 없나요》(공저)를 썼습니다.
그린이 : 임나운
그림으로 기억을 기록합니다.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이야기를 차곡차곡 쌓아 가고 있습니다.
펴낸 만화로는 《여름은 자란다》, 《고냥 일기》, 《산산죽죽》 등이 있습니다.
목 차
딸기 우유와 바나나 우유
이 구역 미친 개
북에서 온 알바생
거봉 꼼장어집 왕자
내 스승은 욕하지 마시오, 동지!
대한민국 십 대가 가장 잘하는 세 가지
북한 태권도와 남한 태권도
서원시 태권도 협회장 박용상
꼭 우승하겠슴다
미래가 달린 줄타기
이미 결정된 우승자
사라진 수정
개 짖는 소리
태권 소녀 팬클럽
작가의 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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