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엄마만 잘 따라오면 문제 될 게 없어요.”
엄마 오리 말을 잘 듣는데
왜 아기 오리들에게 문제가 생길까요?
양육자가 아이를 데리고 나들이하는 상황을 떠올려 볼까요? 먼저 아이의 옷과 간식을 챙기고, 길을 검색하고, 아이가 겪을 만한 위험 요소를 미리 상상하고 대처하려고 최대한 노력할 거예요. 그래도 불안하다면? 걱정을 한 보따리 어깨에 짊어지고 집을 나설 거예요. 이러한 양육자의 불안한 마음을 표현한 엄마 오리는 애정 어린 잔소리를 주저리주저리, 멈추지 않지요.
그럼 아이 입장에서는? 새로운 곳을 가는 설렘과 기대감에 부풀어서 재미난 일들을 상상하는데 엄마는 위험하고 조심한 것들을 알려 주느라 다른 생각을 할 여유조차 없다면 어떨까요? 아이는 나들이하는 기분이 금방 시들어 버리고, 지루해할 거예요.
『엄마 오리 아기 오리』는 이처럼 육아 일상에서 겪는 진솔한 에피소드를 유머러스한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나들이 가는 길에 양육자와 아이의 다른 생각을 대비하여 보여 주면서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선보입니다. 엄마 오리의 올바른 말은 줄줄이 이어지는데, 이상하게도 엄마 오리의 잔소리를 들을수록 아기 오리들은 위험에 빠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집니다. 신호등 신호를 지키고, 차 조심을 하고, 서로 배려하라는 엄마 오리의 말은 맞는 말인데, 엄마 오리의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요. 과연 오리 가족은 첫 나들이를 잘 다녀올 수 있을까요?
엉망진창 나들이 vs 상상 만발 모험
엄마와 아이를 모두 응원하는 그림책
엄마 오리는 아기 오리들을 길에서 잠시 잃어버렸다가 찾은 뒤 홧김에 제안을 합니다. 오늘 나들이는 망쳤고 집으로 돌아가자고 하면서 말해요. “이번엔 너희들이 먼저 가. 엄마가 뒤따라갈 거야.” 집으로 가는 길은 아기 오리들이 앞장서고 엄마 오리가 쫓아가는 형국이지요. 이제 아기 오리들은 스스로 길을 선택하고 이끌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 거예요. 아기 오리들은 높고 좁다란 담벼락 위를 용감하게 뛰어가고, 철망으로 된 울타리를 재빨리 탈출하고, 웅덩이를 수영장 삼아 즐겁게 놀아요. 엄마 오리 눈에는 온통 위험하고 더러운 것투성이지만 아기 오리 눈에는 모든 것이 궁금하고 신나는 놀이터가 되지요. 아기 오리들은 집이 아니라 멋진 성으로 달려가는 용감한 오리를 상상하고 있으니까요.
이순옥 작가는 엄마 오리와 아기 오리의 역할 바꾸기에 맞춰 후반부 장면 연출에 공을 들였어요. 전반부를 잔잔한 분위기의 펼침면으로 구성했다면, 엄마 오리가 아기 오리를 헐레벌떡 쫓아가는 후반부는 만화 컷을 다양하게 활용해서 짜임새 있게 이야기를 펼쳐 보입니다. 얼핏 육아에 서툰 엄마 오리의 힘겨운 나들이처럼 보이지만 기운이 생생하고 싱그러운 아기 오리들을 보고 있자면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모험이에요. 작가는 엄마와 아기에게 동등하게 사랑스러운 시선을 보내며 이야기를 완성해 냅니다. 엄마 오리의 걱정거리는 사라져 버려요.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아기 오리들의 유쾌한 상상 덕분이지요.
작가 소개
이순옥
재미있는 일을 찾아 눈망울을 반짝일 아기 오리들과 아기 오리를 사랑하지만 실수투성이인 엄마 오리들을 응원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돼지 안 돼지』 『빨강』 『초록초록』 『하늘 조각』이 있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