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도 강아지가 있었어

나에겐 강아지가 있었어.

우린 항상 모든 걸 함께 했고, 나의 작고 소중한 친구였어.

그런데 어느 날, 내 친구가 저 멀리 떠나버렸어.

다시 내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

주인공이 소중한 강아지를 잃은 후에 겪은 슬픔과 이를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강아지를 잃은 후, 외로움과 슬픔에 빠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인공은 강아지와 함께한 추억을 떠올리면서 슬픔을 이겨내고, 강아지가 남겨준 따뜻한 기억을 생각하며 다시 일상을 찾아가기 시작합니다.

이 그림책은 주인공이 슬픔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계절의 변화를 통해 보여 주며, 강아지와의 사랑과 이별을 담고 있으며, 슬픔과 상실감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나는 과정에서 주인공이 겪는 감정들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사랑하는 것을 잃는 아픔을 함께 느끼며, 이를 극복해 나가는 용기와 힘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주인공과 강아지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와 함께 아름다운 그림들은 아이들에게는 주변에 있는 존재에 대한 소중함을 알려줄 것이며, 더 나아가 같은 슬픔을 겪은 독자들에게는 그림을 통한 위로를 건넬 것입니다.

민소원

어려서부터 알록달록한 색을 좋아하며, 꾸준히 그림을 그려 왔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텐트를 열면』, 『강아지가 수상해』, 『회오리 소풍』이 있습니다.

『나에게도 강아지가 있었어』는 네 번째 책으로 19년 동안 함께였던 강아지를 그리워하며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