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자라는 디즈니 8 서로를 존중해야 해

디즈니 캐릭터가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한다고?

사랑스러운 눈사람 올라프, 마법의 힘을 가진 여왕 엘사, 바닷속을 탐험하는 물고기 니모 등 디즈니 영화 속의 주인공들은 영화가 끝난 뒤 어떻게 살고 있을까?

이 책에서는 책임감, 다정함, 용기, 도전, 사랑 등 디즈니가 늘 선보여 왔던 주제를 생활 속 이야기로 다시 한번 풀어낸다.

아이들은 영화 속 주인공이 맞닥뜨리는 문제 상황을 보면서, 자신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에 친근감과 안도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주인공이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해결 방법을 배우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알아야 할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영화 속 주인공이 우리 옆집에 살면 어떨지 궁금하다면 디즈니 캐릭터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읽어 보자.

애니메이션처럼 활동감 넘치는 아름다운 그림

디즈니의 화려한 아트워크가 책 속에 그대로 담겼다.

캐릭터의 생생한 표정에서 인물의 마음을 느낄 수 있고, 그대로 감정 이입을 하면서 이야기를 따라가게 된다.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역시 자연스럽게 전달된다.

또한 다양한 장면 구성과 화려한 색채는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한 장면 한 장면이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처럼 박진감이 넘친다.

디즈니 아트팀의 검증된 실력을 또 한 번 느껴 보자.

우리 아이가 사회를 살아가면서 필요한 마음의 힘을 기른다

파티에 가기로 한 릴로와 나니는 스티치와 함께 가도 될지 고민에 빠졌다. 식사를 하는 동안 예의 없는 행동으로 눈살이 찌푸려졌기 때문이다. 아직 모르는 게 많은 스티치를 위해서 릴로는 ‘예의 있게 행동하는 법’을 가르쳐 주기로 한다. 스티치는 고마움을 표현하는 법, 예의 있게 식사하는 법, 인사하는 법 등 사람들과 어울릴 때 꼭 필요한 행동을 배우기 시작한다. 하지만 잘하려고 하면 할수록 실수만 연발하고 만다. 스티치는 예절 수업을 무사히 마치고 파티에 참석할 수 있을까?

릴로와 스티치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예의가 왜 중요한지, 상대방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