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사랑을 말해야 하지 않을까

고객평점
저자백가희
출판사항자화상, 발행일:2023/04/28
형태사항p.249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1200751 [소득공제]
판매가격 15,800원   14,22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711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마음의 생채기 사이로 불어오는 봄바람과 여름내음 같은 이야기들


아주머니들은 교수님의 노래에 흥얼거림으로 덧댔다. 기워지는 시간이었다. 단상에서 노래를 부르는 교수도, 눈을 감고 몸을 좌우로 흔들며 흥얼거리는 아주머니들도, 그 광경을 멀찌감치 떨어져 보고 있는 나도 반 안에서 촘촘히 꿰매져 한 시간으로 종속되는 기분이 들었다.

_ ‘오픈 유니버시티’ 중


바람에 슬며시 흔들리는 커튼자락, 교실 안으로 드리우는 오전의 햇볕, 그 광경에 속하면서도 한 걸음 떨어져 지금 이 순간에 빠져드는 감상. 계절감을 드러낸 글은 아니지만, 이 책의 색을 단번에 보여주는 한 구절이다.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보다 다정한 시선, 상처받고 실망을 거듭해도 삶과 세상을 사랑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풍성한 마음이 『누군가는 사랑을 말해야 하지 않을까』 곳곳에 녹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말할 수 있는 힘의 근거는 한군데에 있지 않다. 저자가 책을 통해 ‘나를 만든 모든 너에게’라고 언급한 것처럼, 학교 폭력에 시달리던 시절 별 말 없이 늘 곁에 있어주었던 친구, 문득 이유 모를 감사를 건넨 같은 반 친구, 상경 후 맞이한 첫눈의 기억, 마음을 울린 어떤 책의 한 구절, 이제는 단단한 퇴적물이 되어준 가슴 아팠던 추억, 심지어 대중의 조롱에도 꿋꿋이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는 어떤 연예인까지. 작은 기억과 별 것 아닌 것들도 쌓이니, 나를 성장케 한 무언가가 되어주었다고 넌지시 전해주는 듯하다. 작가가 『누군가는 사랑을 말해야 하지 않을까』를 통해 전하는 단정한 인사가 독자에게도 또 다른 다정함의 바탕이 되기를 바라본다.



작가 소개

백가희

저자 백가희는 약간의 경력들로 만들어진 사람.

사랑으로 일어난 모든 일들을 사랑하고 싶다.



목 차

Part 1


불나방 청춘

하는 자유

정답은 알고 있지

1700억 중의 1

그래도 어떡해, 해야지

당신의 ( )로부터

정면으로 마주하는 이별

오픈 유니버시티

어떤 말은 영원한 용기가 된다

결국엔 걸어야만

구겨지지 않을 거야

그대여 하늘을 봐


Part 2


사랑의 재해석

꿈으로 데려가고 싶은 사람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널 생각하면 강해져

사랑을 체념하지 않고서

헤어진 적 없어도 헤어진 당신에게

사랑은 타이밍

Autumn love letter

죽음과 희망 사이

충분하다는 말

너는 나의 생존 방식 - 번번이 저를 살려주었던 모든 이들에게

누군가는 사랑을 말해야 하지 않을까?


Part 3


당신 믿음에 따른 봄을

네가 없는 세게 - 모든 나를 만든 모든 너에게

새벽에 자주 깨 있지 마

우리는 이 별의 여행자

힘내 가을이다 사랑해

머지않아 희망이 될 거야

작가의 벽

착각이라는 마법

후회가 없는 세계

악몽이 없는 세계

Dreams come true

이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산다는 건 이별하는 것


Part 4


바람이나 쐬러 가자

그 틈으로 빛이 들어와요

절망이 없는 세계

나를 혼내던 사람들

당신을 오해하겠습니다

입춘

선생님에게

더 늦기 전에 답장을

실패하고 사랑하며

이불이 없는 세계

불행을 다행으로

이것은 틀림없는 예언서입니다


작가의 말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