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존중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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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라인하르트 할러
출판사항온워드, 발행일:2023/01/11
형태사항p.279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937790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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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침묵의 가면을 벗고, 기꺼이 존중하라!”

존중은 어떻게 우리 삶의 무기가 되는가

일과 사랑, 인간관계에 꼭 필요한 존경과 감사의 심리학


우리는 냉담의 시대에 ‘쿨함’이라는 가면을 쓴 채 살아간다. 어느새 냉정함은 ‘핫한’ 태도이고, 냉철함은 추구해야 할 사고방식이며, 자기중심주의는 사회적인 이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 수십 년간 존중의 가치는 가파른 내리막길에 들어서고 있다. 서로를 대하는 태도는 불친절하고 거칠어졌고, 모욕과 폭로가 일상이 되었다. 우리는 주위 사람들의 날선 말들에 자기 방어하느라 쿨한 척하며, 강해보이기 위해 마음속 감정들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외로운 신세가 되어가고 있다. 저자 라인하르트 할러 박사는 ‘쿨함’이라는 가면 속에 가려진 나 자신과 타인을 향한 진정한 존중의 태도를 드러내고 요구하라고 말한다. 존중이야말로 나와 주변 사람들의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고, 행동과 성격을 바꾸며, 마침내 인생을 바꾸는 핵심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사랑과 칭찬이 필요한 존재다. 존중은 창의성과 동기부여를 높이고 인간관계 능력을 발달시키는 밑거름이 된다. 연인과 부부 관계뿐 아니라 직장생활과 교육 현장에서도 존중은 나와 주변 사람들을 강하게 만드는 핵심 요소다.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는 다른 사람에게 우리 자신의 탁월한 인격을 보이는 것이고, 이는 다시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돌아와 우리의 자존감과 카리스마를 높인다. 이 책은 심리 치료 현장의 여러 사례를 통해 ‘존경과 감사의 심리학’이 가진 기적적인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한다. 더불어 실용적인 권고 사항들을 제시하며 독자 여러분이 일상에서 ‘존중의 태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우리가 서로를 존중하기 시작할 때 우리의 일상에서 작은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인간은 사랑과 칭찬이 필요한 존재”

연인과 부부 관계 직장생활, 교육 현장에서

존중은 건강과 성과를 일구어내는 기적의 치료제


디지털 혁명으로 점차 개인의 익명성이 강조되고 성과와 이익만을 좇는 사회 분위기에서 존중의 가치는 어느새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 인간은 기본적으로 사랑과 칭찬을 갈망하는 DNA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말한다. 우리가 존중의 태도를 실천할 때 감정을 담당하는 뇌 영역이 활성화되고, ‘포옹 호르몬’ 옥시토신이 분비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세계적인 법정신의학자인 저자는 여러 상담 사례와 연구 결과를 통해 존중 결핍이 가져오는 ‘악의 얼굴’과 존중이 불러오는 ‘기적’을 소개한다.

존중의 결핍은 우리에게 정신적, 사회적, 육체적 폐해를 가져온다. 우리의 몸에 신경성, 심인성 질환을 일으키고, 또한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번아웃에 이르게 하며, 연인이나 부부, 직장생활에서 인간관계의 여러 갈등을 낳아 가정 폭력, 자살, 폭행 및 테러 범죄의 주요 원인이 된다. 이런 문제를 일으키는 존중 결핍의 형태로는 우리 시대에 만연한 나르시시즘을 비롯하여 명예훼손, 굴욕, 치욕, 무시, 경멸, 냉소주의, 비아냥거림 등이 있다.

저자는 이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으로 ‘존중’을 강조한다. 존중의 기본 요소인 칭찬과 인정은 우리 인간이 평생 갈구하는 ‘감정적인 모유’이기도 하다. 직장에서의 인정은 직원들에게 의욕과 동기를 부여하는데, 이는 보너스나 성과급보다 훨씬 더 높은 효과를 보이는 심리 강화제가 된다. 교육 부문에서도 적절한 칭찬을 받은 아이들이 주의력이 높아지고 과잉 행동 성향이 줄어들며, ‘노력과 의지’에 대한 칭찬을 받은 아이들은 쉽게 좌절감에 빠지지 않고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는 힘을 갖는다. 또한, 연인이나 부부 관계에서 존중은 활력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유지하는 동력이 된다.


“주먹을 쥐고는 악수할 수 없습니다”

사람을 만나기 두렵고 관계가 어려운 당신에게 필요한 존중 실현 3단계 전략


냉담함을 넘어 분노가 일상이 된 이 시대에, 어떻게 하면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유지할 수 있을까? 인디라 간디의 “주먹을 쥐고는 악수할 수 없습니다”라는 말처럼, 저자는 일상에서 우리가 평소 가져야 할 마음 자세를 강조한다. 그리고 존중을 실현하기 위한 3단계 실천 전략을 제시한다. 첫째, 열린 마음 자세 갖기. 둘째는 존중의 태도로 소통하기. 마지막 세 번째로는 내면의 평정심 갖기다. 이에 대한 각각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들을 덧붙여 독자들이 일상에서 존중의 태도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지침으로 삼기를 권유한다.

이밖에도 저자는 이 책의 곳곳에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독자들에게 필요한 존중에 관한 다양한 <권고 사항>들을 소개한다. 일상적인 모욕에 대처하는 법, 나르시시스트에게 상처를 받지 않고 자신을 보호하는 전략, 일상에서 칭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 더 나은 커플 생활을 위한 전략 등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할러 박사가 강조하는 것은, 우리가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 인권과 같은 존중의 가치를 우리 모두가 인식하는 것이다. 이를 명확하게 인지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기꺼이 실천하며, 당당하게 요구할 때 진정한 존중의 문화가 실현된다. 따라서 우리에겐 존중의 가치에 대한 ‘존중’이 절실히 필요하다.


“사람들은 다시 존중을 원하고, 필요로 한다”

다른 사람을 강하게 만들고

나를 더 강하게 만드는 ‘존중의 기적’


우리는 존중의 표현으로 칭찬과 감사의 인사를 받을 때 얼마나 기분이 좋아지는지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지난 수십 년간 존중의 가치는 가파른 내리막길에 들어서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 사회가 성과와 이익으로 우리를 짓누르고 지나치게 개인성을 강조해 나타난 결과다. 무엇보다도 심각한 점은 삶의 거의 모든 영역이 디지털화되어 전 세계적으로 개인의 익명성이 확대되면서 상황을 점차 악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흐름이 서서히 바뀌고 있고 존중에 대한 갈망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존중은 타인에게만큼 나 자신에게도 필요한 것이다. 그것이 없다면 나도 상대도 고통받게 된다. 존중을 바탕으로 한 상호작용은 오늘날 흔히 우리가 말하는 서로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불러온다. 우리는 존중을 ‘기적’이라 부르는 것이 오글거리거나 혹은 진부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한번 존중의 태도를 시도해보고 진정한 존중의 효과를 느껴보시길 바란다. 아마도 긍정적인 의미에서 놀라움을 경험할 것이다. 서로를 존중의 태도로 대하는 것은 실제로 어떤 기적을 불러올 수 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거나 애정과 위로 또는 단순한 존경을 표할 때도 기분이 좋아진다. 반대로 우리가 존중을 표현할 때 상대도 더 개방적이고 친근하며 더욱 따뜻한 태도로 우리를 대한다. 어쩌면 기적이라는 말을 의심하는 우리의 마음은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으로 반응하지 못하는 우리의 태도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존중은 창의성과 동기부여를 높이고 인간관계 능력을 발달시키는 밑거름이 된다. 연인과 부부 관계뿐 아니라 직장생활과 교육 현장에서도 존중은 나와 주변 사람들을 강하게 만드는 핵심 요소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라인하르트 할러 

오스트리아에서 출생한 의학 박사, 정신과 의사, 심리 치료사다. 정신과 병원 마리아 에베네에서 수석 주치의로 여러 해 동안 일했으며, 지금은 오스트리아 펠트키르히에서 병원을 개업하여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적인 법정신의학자로 잘 알려진 저자는 범죄의 심리적인 원인을 분석하고자 300명이 넘는 살인 범죄자 사례를 연구했으며, 이를 『평범했던 그는 왜 범죄자가 되었을까?』로 펴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세계를 놀라게 한 여러 범죄 사건들의 자문 역할을 하는 등 법정신의학 분야의 전문가로서 사회적으로 공헌하고 있다. 저자는 그동안 정신질환, 중독, 자살 등에 관한 수많은 연구 논문을 썼으며, 펴낸 책으로는 『나르시시즘의 함정Die Narzissmusfalle』, 『공격성의 힘Die Macht der Krankung』 등과 국내에 번역된 『악의 얼굴은 바뀌고 있다』, 『아주 정상적인 악』이 있다. 


옮긴이 : 이덕임

지리산과 히말라야, 알프스를 오가며 산다. 떠돌이의 삶에 번역 작업은 그 무엇보다 묵직한 닻이 되어 주었다. 세상에 보탬이 되면서도 내 삶의 조화를 찾는 일에 관심이 많다. 현재 바른 번역 소속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구글의 미래》, 《시간의 탄생》, 《내 감정이 버거운 나에게》, 《어렵지만 가벼운 음악 이야기》, 《엘리트 제국의 몰락》, 《안 아프게 백년을 사는 생체리듬의 비밀》, 《불안사회》, 《세상의 모든 시간》, 《늦게라도 시작하는 게 훨씬 낫지》, 《세상을 구한 의학의 전설들》, 《천국에도 분명 고양이가 있을 거예요》 등이 있다.

목 차

들어가는 글


1장 우리가 사는 냉담의 시대

우리를 병들게 하는 것 | 끓어오르는 존중 요구 | 이 책이 줄 수 있는 것들


2장 우리는 공감이 필요한 존재

공감이란 무엇인가 | 연민이라는 특별한 공감 | 타인의 입장 되어보기


3장 왜 감정에 굶주리게 되었는가

나르시시즘의 시대 | 감정의 디지털화 | 인터넷상의 잔혹한 폭력 | 과격해진 언어 | 냉정의 가면 | 노인을 차별하는 태도 | 명예의 위기


4장 자존감은 존중의 강력한 도구

가치란 무엇인가 | 자존감과 존중의 관계 | 자존감 관리는 평생의 과제 | 존중은 우리의 보물


5장 존중을 이루는 일곱 가지 단계

깊은 대인 관계 만들기: 배려와 관심 | 자기 내면 들여다보기: 마음챙김 | 타인의 가치 존중하기: 존중과 주의 | 긍정의 동기 부여하기: 인정 | 사랑과 신뢰의 전제 조건: 존중 | 건강과 만족을 주는 가치: 신뢰 | 가장 높은 형태의 존중: 사랑 | 어제와 오늘의 존중


6장 조용한 위기를 불러오는 모욕

모욕의 본질 | 모욕이 부르는 병 | 모욕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


7장 우리가 대처해야 할 존중의 적들

비하의 원천은 시기심 | 모두를 파괴하는 존중의 적들 | 상처를 주지 않는 비아냥거림


8장 침묵은 존중의 표현이 될 수 있는가

침묵이 파괴적으로 작동할 때 | 침묵이 존중에 바탕을 둘 때


9장 오직 자기 자신만을 향한 존중

나르시시즘의 특징 | 나르시시스트의 형제, 오만함 | 나르시시즘의 처방약은 존중


10장 존중 결핍이 낳는 악의 얼굴들

환멸 또는 불시의 각성 | 아모크와 테러


11장 우리에게 번아웃이 다가왔을 때

버닝에서 번아웃까지 | 번아웃이 일으키는 정신질환들 | 우선 자신을 존중하라


12장 우리가 꺼리는 칭찬과 감사의 가치

진정한 칭찬의 효과 | 지나친 칭찬과 잘못된 칭찬 | 감사는 당신을 행복하게 한다


13장 연인과 부부를 위한 존중

네 가지 종말의 기사 | 사랑의 지뢰밭을 지나서 | 성공적인 관계를 위해 해야

할 것들


14장 회사와 직원을 성장시키는 존중

보상이 필요한 이유 | 어디서나 존재하는 괴롭힘 | 존중의 리더십


15장 일상에서 존중의 가치 실현하기

열린 마음을 가져라 | 존중의 태도로 소통하라 | 내면의 평화, 평정심을 가져라 | 존중은 기본 인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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