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우리는 출발하기 위해 여기에 있다”
독보적인 문장, 파격적인 전개, 그리고 압도적인 흡인력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정지돈식 유머
젊은작가상, 문지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젊은 소설을 대표하는 문장가로 자리매김한 정지돈이 소설집 『인생 연구』를 펴냈다. 다양한 텍스트를 직조하는 방식으로 참신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여온 작가가 이번에는 기존의 작법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재기발랄한 이야기꾼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시트콤 같은 웃음을 선사하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스릴러 같은 긴장감으로 독자의 눈을 붙드는 면모도 있고 한편의 모험 활극 같은 이야기도 포함돼 있어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소설집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이다. 각 소설에 등장하는 인간 군상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이지만 어딘가 뒤틀리거나 결여되어 있는데, 이들이 빚어내는 소란과 소동이 일상과 비일상의 균열을 만들어낸다. 이 균열은 독자 개개인의 기억과 맞물려 독특한 파장을 빚어내는바 이 파장이 ‘인생 연구’의 요체라 할 수 있다. 또 한가지 눈길을 끄는 점은 인공지능 챗봇인 챗GPT와 ‘함께’ 창작한 화제의 소설 「끝없이 두갈래로 갈라지는 복도가 있는 회사」가 수록되었다는 점이다. 이 소설을 통해 정지돈의 파격적인 실험정신 또한 엿볼 수 있다. 이렇듯 읽을거리로 가득한 『인생 연구』는 정지돈 작품의 기존 마니아뿐만 아니라 소설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몰입해 읽을 수 있는 역작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지돈 鄭智敦
2013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내가 싸우듯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서 살 것이다』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 장편소설 『모든 것은 영원했다』 『…스크롤!』, 연작소설 『땅거미 질 때 샌디에이고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운전하며 소형 디지털 녹음기에 구술한, 막연히 LA/운전 시들이라고 생각하는 작품들의 모음』, 중편소설 『작은 겁쟁이 겁쟁이 새로운 파티』, 산문집 『영화와 시』 『당신을 위한 것이나 당신의 것은 아닌』 『스페이스 (논) 픽션』 등이 있다. 젊은작가상 대상, 문지문학상, 김현문학패를 수상했다.
목 차
우리의 스크린은 서로를 바라본다
괜찮아, 목요일에 다시 들를게
B! D! F! W!
나, 슈프림
베티 블루
해저생활
자가 수술을 위한 구부러진 공간에서
끝없이 두갈래로 갈라지는 복도가 있는 회사
작가의 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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