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스러운 암 이야기

고객평점
저자오구라 카나코
출판사항소보LAB, 발행일:2023/05/31
형태사항p.267 A5판:21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3910078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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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암 보험은 들어도 암의 실제 모습은 잘 모르는 우리 모두를 위한 필독서!

우리가 ‘병에 걸렸다’고 정의할 수 있는 지점은 무엇일까?

증상을 자각했을 때일까? 그런데 꼭 그렇지만도 않다. 만약 그렇다면 자각할 수 없는 조기암은 병에 걸린 것이 아니게 되기 때문이다.

결국은 의사가 ‘병’이라고 정의할 때, ‘병’이라고 납득할 수 있게 된다.

그중에서도 특히 강력한 근거를 요구하는 병이 ‘암’이다.

사망 원인 1위, 암에 관해 우리는 어떤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을까?

암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건강 검진, 암보험, 암 환자 사례 등에 관해서는 수많은 이야기가 오고가지만, 정상 세포가 어떤 과정을 거쳐 암 세포로 변하는지, 암 세포는 어떻게 증식하는지, 암으로 진단되는 상황은 언제인지에 대해서는 대부분 상세히 알지 못한다. 어쩌면, 베일에 가려진 몸속 실제 상황은 알지 못한 채, 두려움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만 나눠왔던 것일지도 모른다. 실체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두렵고, 그래서 더 기피하게 된다.


우리가 암을 지나치게 두려워하기보다 조금이라도 암에 관해 올바른 지식을 갖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려져 있던 장막을 활짝 연 의사가 있다.

저자는 민간 비영리 조직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병리 진단 체험 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스스로를 ‘수다쟁이’라고 칭하는 병리과 전문의이다.

사실, 병리과 전문의는 직접 대면할 일이 거의 없고, 메디컬 드라마에서도 주요 캐릭터로 등장하지 않는데다가, 실험실에서 현미경만 보고 있는 밀실 이미지까지 더해져 우리와 거리가 멀게 느껴진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의 또 다른 주치의이다.

인체에서 채취한 조직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암 뿐만 아니라 양성 질병을 포함해 전신 질환을 진단하는 병리과 전문의를 가리켜 ‘의사들의 의사’라고 칭한다.


저자는 내시경, 소변·혈액·상피세포진단 검사 등을 통해 채취된 검체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병’으로 정의되는지, 지금까지 우리가 보지 못한 세상을 직접 그린 일러스트와 친근한 설명으로 활짝 열어 보여준다.

사실 병리학은 어렵다. 무엇보다 난해한 전문용어가 줄줄 등장한다. 용어를 건너뛰면 내용을 이해할 수 없고, 용어에 집착하면 전체를 파악하기 어렵다. 그러니 시작부터 난항을 겪기 십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다스러운 암 이야기》는 가능한 한 전문적인 내용까지 펼쳐낸다. 간략하게 설명하기에는 ‘간략’이 어느 정도를 말하는 것인지 애매하고, 어중간한 설명으로는 암을 제대로 알려줄 수 없다는 저자의 고집 때문이다.

그런데도 우리가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이유는 저자의 뛰어난 기획력이 제대로 구현된 알차고 친근한 구성 때문이다. 저자가 직접 그린 세포 그림을 보고 있으면 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점차 희미해지고, 병리학에 애정이 깊은 저자의 수다에 빠져들어 재미있는 수업을 듣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오구라 카나코

쥰텐도대학교 의학부 부속 네리마병원

병리 진단과 선임 준교수, 임상검사 과장.

2002년 쥰텐도대학교 의학부 졸업.

2006년 쥰텐도대학교 의학대학원 박사 과정 수료. 의학박사, 병리과 전문의, 임상검사 전문의. NPO 법인 〈병리 진단의 총합력을 향상 시키는 모임〉 이사. 이시스 편집 학교 사범.

외과 병리 진단 전반 및 연수의·학부생 지도 담당.

두 아이의 엄마이자 취미는 고전 발레와 독서.


옮긴이 : 서희경

서울대학교에서 아동가족학을 전공했다. 교육기업에서 전략 기획 팀장을 거쳐 직장인 대상 자기계발 프로그램 출제 위원으로 활동했다. 번역한 책으로는 《영양소 도감》《고스트 혈관》 《10초 스트레칭》《당신이 아픈 이유는 날씨 때문입니다》《평생 걷게 하는 뼈 만들기》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꾸준히 하는 습관의 기술》《초역 철학자 도감》《아들러의 심리학 수업》《피터 드러커의 경영 수업》《필립 코틀러의 마케팅 수업》《가장 쉬운 행동경제학》《가장 쉬운 손자병법》《엄마의 마음 저축》《몬테소리 자립교육 × 하버드 식 두뇌 계발 실천편》《몬테소리 교육×하버드 식 두뇌계발》《우리 아이 마음 키우는 법》 그래픽 노블 《마우스 가드 : 용감한 볼드윈과 영웅의 시작》《마우스 가드 : 경비대의 전설》 시리즈 등이 있다.

목 차

시작하며


Ⅰ 병리과 전문의 업무 백과

0. 감기 진단과 암 진단은 무엇이 다를까?

1. 암 진단은 누가, 어디서, 어떻게 할까?

2. 병리 진단은 ‘감식안’의 승부?

3. 2가지 병리 진단, ‘세포 진단’과 ‘조직 진단’

4. 병리해부는 병리과 전문의 역할

5. 병리과 전문의의 하루


Ⅱ 암 병리 도감 1

◆ 미니 병리학 강의 0 세포의 형태_정상과 이상의 경계는?

◆ 미니 병리학 강의 1 ‘종양’의 정의_부스럼, 종기, 멍울은 다르다?

◆ 미니 병리학 강의 2 유전자 이상_유전자 이상은 유전될까?

◆ 미니 병리학 강의 3 암과 악성 종양의 차이_악성 종양이란?

◆ 미니 병리학 강의 4 ‘분화’의 정의_환경에 따라 지능적으로 변한다

◆ 미니 병리학 강의 5 ‘조직형’의 정의

도감 1. 대장암_대장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암을 살펴보자

도감 2. 혈액암(급성 백혈병)_흘러 다니는 암세포?

도감 3. 뇌암(악성 교종)_원발성 혹은 전이성

[나카노 X 오구라 대담 1] 설렘으로 시작해서 깊이 빠져드는 것이 연구와 취미이다

도감 4. 지방조직에 생기는 암(지방종과 지방육종)_ 응? 성격이 다르다고?

도감 5. 위암_커질수록 바보가 된다고?

도감 6. 췌장암(췌암)_살금살금 소리 없이 다가오는 나쁜 녀석

도감 7. 폐암_성격이 다르면 전략이 바뀐다


[번외편] 무엇과 닮았을까?_암 닮은 꼴 찾기


Ⅲ 암 병리 도감 2

◆ 미니 병리학 강의 6 호르몬과 암_암에도 성차가 있다

◆ 미니 병리학 강의 7 바이러스와 암_바이러스 감염으로 암이 생길까?

도감 8. 유방암_다양성을 실감하게 되는 암

도감 9. 자궁경부암(자궁경암)_의외로 똑똑한 인유두종 바이러스

도감 10. 간암(간세포암)_딱딱해지면 암이 된다

도감 11. 암은 언제, 어디에 생길까?_어디든 생기는 수많은 암

[나카노 X 오구라 대담] 정보과다의 낙관주의자가 말하는 AI와 의료의 미래


마치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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