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오문강 시인의 작품들은 일견 일상의 소소한 경험들을 그려놓은 것 같지만 마치 물 한 방울에 세계를 담듯이 삶이라는 문제를 숙고하게 한다. 평이한 듯한 진술 속에 시인의 비범한 성찰적 시선과 태도가 돋보인다.
- 방민호(서울대 국문과 교수, 평론가)
작가 소개
오문강
마산 출생.
숙명여고, 이화여대 졸업.
1986년 『현대문학』 시 등단.
미주시인상, 미주문학상 수상.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 역임.
시집 『까치와 모국어』 『거북이와 산다』 『선생님 꽃 속에 드시다』.
현재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거주.
목 차
1부 나 본 듯이 보거라
나 본 듯이 보거라 18
레몬 나무 20
풍경 밖으로 22
나무 십자가 24
탱자나무 같다 26
반성문 28
삼월 30
다시, 봄에게 32
퓰리처 수상작 사진 34
골비 인생 36
독수리 눈 38
캄캄한 울음 40
안 붙는다 42
2부 차버리고 말았다
우리 국어 선생님 44
옆집 제리 46
새총 48
차버리고 말았다 50
봄소식 52
떡갈나무 마루 54
시샘 끝 57
미당 선생님 3 58
아셨을까 60
선생님 꽃 속에 드시다 62
친구야 64
칸나꽃으로 피어나자 66
낙심하지 마라 68
3부 나성 문화재 1호
서당 훈장님 72
초승달 74
오늘은 멀고 76
무조건 우리 편 78
올 때도 떠날 때도 80
짚신 장사 시인 82
목단꽃 같은 84
굴렁쇠 86
고향이 어디십니까? 88
해바라기 농장 시인 90
대어를 물다 92
이름 누가 지었노 94
나성 문화재 1호 96
4부 산문
그.립.다. 고 말할까? 100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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