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84 3 (문학동네 30주년 특별판)

고객평점
저자무라카미 하루키
출판사항문학동네, 발행일:2023/06/14
형태사항p.741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469342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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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993년 12월에 문을 연 뒤 저마다의 개성으로 풍요롭고 다채로운 책들을 소개하며 문학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온 문학동네는 창립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전국의 서점 관계자들로부터 ‘가장 사랑하는 문학동네 도서 3권’을 추천받았다. 그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4종을 30주년 기념 특별판으로 출간한다. 책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다양한 책을 다뤄온 이들이 직접 추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5월 출간된 천명관의 『고래』에 이어 함께 선정된 해외문학 3종 『자기 앞의 생』 『연금술사』 『1Q84』(전3권)를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각 책의 주요 키워드를 감각적인 이미지로 형상화한 ‘문학동네 30주년 기념 특별판’ 4종은 오랫동안 문학동네의 책들을 애정해온 팬들은 물론 이번 기회를 통해 책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이 3종은 6월 14일부터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을 통해 처음 공개될 예정이며, 도서전이 끝나면 전국 온・오프 서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압도적인 이야기의 강렬함, 읽기를 멈출 수 없는 놀라운 흡인력

간절히 바라는 것, 그것이 ‘리얼’을 만든다

"지금 이 세상에 존재하는 내가 과연 진정한 나일까?" 꽉 막힌 고속도로의 비상계단을 내려오면서 다른 세계로 접어든 여자 아오마메. 천부적인 문학성을 지닌 열일곱 소녀를 만나며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작가 지망생 덴고. 그들 앞에 펼쳐지는 1Q84의 세계. 진정한 사랑을 갈구하는 두 남녀는 몇 개의 달이 떠 있는 하늘 아래에서 만나게 될까? 출간과 함께 한일 양국의 서점가를 점령하며 붐을 일으킨 초대형 베스트셀러이자 자타공인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의 결정판. 

작가 소개

지은이 : 무라카미 하루키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82년 『양을 쫓는 모험』으로 노마문예신인상, 1985년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로 다니자키 준이치로 상을 수상했다. 1987년 『노르웨이의 숲』을 발표하고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렸다. 1996년 『태엽 감는 새』로 요미우리문학상을 수상했고, 2005년 『해변의 카프카』가 당시 아시아 작가의 작품으로는 드물게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2009년에 발표한 장편소설 『1Q84』는 출간되자마자 한일 양국의 서점가를 점령하며 또다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의 작품들은 50여 개 이상의 언어로 출간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2006년 엘프리데 옐리네크와 해럴드 핀터 등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이 받은 체코의 프란츠 카프카 상, 2009년 이스라엘 최고의 문학상인 예루살렘상, 2016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옮긴이 : 양윤옥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2005년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으로 일본 고단샤가 수여하는 노마 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오쿠다 히데오의 『남쪽으로 튀어』, 히라노 게이치로의 『장송』 『한 남자』 『본심』, 사쿠라기 시노의 『호텔 로열』 『빙평선』,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라플라스의 마녀』 『악의』 『백야행』 『붉은 손가락』 『유성의 인연』 《매스커레이드 시리즈》 등 다수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 차

제1장 우시카와 의식의 저 먼 가장자리를 걷어차는 것 _007

제2장 아오마메 외톨이지만 고독하지는 않아 _032

제3장 덴고 다들 짐승이 옷을 차려입고

제4장 우시카와 오컴의 면도날

제5장 아오마메 아무리 숨을 죽이고 있어도

제6장 덴고 엄지의 욱신거림으로 알게 되는 것

제7장 우시카와 그쪽으로 걸어가는 중이야

제8장 아오마메 이 문은 제법 나쁘지 않다

제9장 덴고 출구가 아직 닫히지 않은 동안에

제10장 우시카와 솔리드한 증거를 수집한다

제11장 아오마메 이치가 통하지도 않고 친절한 마음도 부족하다

제12장 덴고 세계의 룰이 느슨해지기 시작한다

제13장 우시카와 이것이 원점으로 돌아간다는 것인가?

제14장 아오마메 나의 이 작은 것

제15장 덴고 그것을 말하는 건 허락되어 있지 않다

제16장 우시카와 유능하고 참을성 있고 무감각한 기계

제17장 아오마메 한 쌍의 눈밖에 갖고 있지 않다

제18장 덴고 바늘로 찌르면 붉은 피가 나는 곳

제19장 우시카와 그는 할 수 있고 보통사람들은 할 수 없는 것

제20장 아오마메 나의 변모의 일환으로

제21장 덴고 머릿속에 있는 어딘가의 장소에서

제22장 우시카와 그 눈은 오히려 가엾어하는 것처럼 보인다

제23장 아오마메 빛은 틀림없이 그곳에 있다

제24장 덴고 고양이 마을을 떠나다

제25장 우시카와 차가워도, 차갑지 않아도, 신은 이곳에 있다

제26장 아오마메 매우 로맨틱하다

제27장 덴고 이 세계만으로는 부족할지 모른다

제28장 우시카와 그리고 그의 영혼의 일부는

제29장 아오마메 다시는 이 손을 놓지 않아

제30장 덴고 만일 내가 틀리지 않다면

제31장 덴고와 아오마메 콩깍지 안에 든 콩처럼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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