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에서 확실히 성과를 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제3의 본성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다시 편안한 본성으로 돌아가면 진화된 자신을 확인할 수 있다는 ‘성격의 재구성, 리메이크 미(Remake Me)’가 출간됐다.
요즘 MBTI 등 성격유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성격유형은 자신과 다른 사람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흥미로운 방법이긴 하지만‘난 이런 타입이고 넌 그런 타입이니까’ 하는 식의 유형론의 위험도 적지 않다. 라이프코칭 전문가인 저자는 책에서 이러한 유형론의 위험에 빠지지 않고 자신의 자연스러운 본성을 잘 지키면서도, 삶에서 어떤 성과를 원하면 제3의 본성으로 자신의 성격을 재구성하면 된다는 관점을 소개하고 있다. 즉 사람에겐 타고난 본성과 후천적으로 형성되는 성격, 목표에 따른 제3의 본성이 있는데 제3의 본성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후에는 다시 편안한 자신의 본성으로 돌아가도 더 진화된 자신을 확인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저자는 무엇보다 제3의 본성은 자신이 바라는 삶의 핵심목표를 분명히 할 때 더욱 그 가치를 잘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어떤 일에서 성과를 분명히 내고 싶다면, 성과를 원하는 분야에서 자신이 그동안 어떻게 사고하고 처신했는지를 조금은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되돌아봐야 한다고 한다. 한마디로 그 일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게 하는 나의 성격적 특징이 무엇일까 파악해 그에 맞춰 자신의 성격을 리메이크하자는 것이다. 무엇보다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적 본성 하나만 잘 찾기만 해도 절반은 성공이라고 한다. 결국 제3의 본성으로 세팅을 완료한다는 것은 원하는 성과 목표를 위해 꼭 필요한 성격적 특성들을 채우는 일이다, 즉, 자신의 본성을 한시적으로 일과 상황에 맞게 재조합해 보는 것이다. 또 계속 그렇게 살라는 것도 아니다. 그렇게 원하던 성과를 얻었다면, 다시 본래의 편한 자신의 성격대로 돌아오면 된다고 한다. 그러는 사이 자신의 본성은 이전보다 진화했을 거라고.
저자는 제3의 본성으로 자신의 성격을 리메이크하여 살아가는 것이 좋은 이유가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예전처럼 큰 너울이 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무엇이 충족되지 않고 어떤 점이 불만스러워서 내가 그런 반응을 보였는지를 자각할 수 있게 되고, 자신의 진정한 욕구가 무엇인지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이전과는 달리, 그런 일로 인해 너무나 많은 감정노동을 하지 않게 되고, 문제해결 과정도 또 기간도 단축됨을 느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독자 스스로 자기 세계를 해석할 수 있는 인지행동 과학자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그리고 제3의 본성을 통해 변화를 위한 용기가 절실히 필요할 때 타고난 성향과는 다르게 전략적으로 자신을 강력하게 제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현재의 나’와 ‘되고 싶은 나’ 사이엔 관점을 바꾸고 실행하는 나만 존재할 뿐이므로, 성격의 재구성으로 바라는 삶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성미
사회생활 경력 30년 중 10여년을 코칭연구소장으로 100여개 교육기관에서 셀프리더십 코칭, 진로학습코칭에 관련된 강의와 교육을 하였다. 코칭에 주력하기 전에는 성평등, 환경, 교육 등 사회정책 분야에서 시민사회활동가로, 국회의원 보좌관 등으로 NGO와 GO를 넘나들며 법과 제도 개선을 통한 대안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였다. 최근에는 한시적 국가조사기관인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책임을 규명하는 조사과장으로 4년여 근무하였다. 그러던 중 코로나19를 겪으면서 4차 산업혁명 시기에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무엇을 고민하며 사는지 관심을 가지던 차, 위원회에서 임기 종료 후 그동안 쌓아온 전문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MI코칭그룹〉을 만들었다. 현재는 MI코칭그룹 대표로써 제3의 본성, 성격과 재능 등 인간 본성을 탐구하며 사람들의 목표 달성을 돕는 라이프코칭에 몰두하고 있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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