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먼 옛날 작달막이 이야기

고객평점
저자장지혜
출판사항봄마중, 발행일:2023/06/20
형태사항p.91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259520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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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꿈과 상상력에 한 걸음 다가서는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둥근 집자리 마을에 살고 있는 작달막이는 키가 작지만 친구들의 놀림에도 신경 쓰지 않는 씩씩한 소년이다. 하지만 딱 한 사람, 족장님의 막내딸 부루에게만은 잘 보이고 싶다. 그런데 친구인 초고리도 부루를 좋아하고 있다. 어느 날 작달막이는 부루가 목이 긴 사람을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짧은 목을 늘이기 위해 초록 늪지에 사는 초식공룡 베헤못을 찾아간다. 베헤못은 그 주변에서 가장 긴 목을 가지고 있다. 베헤못을 따라 나무열매를 따먹으며 목을 늘려 보지만 목이 늘어나기는커녕 배탈만 나고 만다.


두 번째 이야기.

결국 작달막이는 부루와 결혼하게 해 달라며 족장님을 찾아간다. 족장님은 작달막이가 어리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라며 초고리와 작달막이에게 숙제를 내준다. 농사에 도움이 되는 곡선을 가진 기구를 만들어보라는 것이다. 작달막이는 바퀴가 달린 수레를 만들고, 초고리는 탈 수 있는 기구를 만든다. 두 사람은 자신들이 만든 기구를 타고 내기를 벌인다. 하지만 들판을 달리다가 두 사람 모두 낮은 절벽에서 떨어지고 기구는 망가져 버리지만 작달막이는 더 멋진 발명품을 만들 상상에 즐거워한다.


세 번째 이야기.

우연히 시장에 들렀다가 못 보던 뼈를 발견한 작달막이는 그 뼈가 혹시 베헤못의 것이 아닌지 의심한다. 걱정이 된 세 친구는 그 뼈를 팔던 사냥꾼을 따라 네모난 집자리 마을로 몰래 들어간다. 거기서 우리에 갇힌 ‘괴상하고 이상한 동물’들을 발견한다. ‘괴상하고 이상한 동물’은 사냥이 금지된 동물인데 이곳에 잡혀 있었던 것이다. 아이들은 동물들을 우리에서 구하다 사냥꾼에게 잡혀 우리에 갇히고, 늑대들의 습격을 받을 위기에 놓인다. 그때 아이들은 베헤못과 재회하고, 베헤못은 아이들을 등에 태워 마을로 데려다 준다.


봄마중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개나리문고' 시리즈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문해력을 길러 주는 창작시리즈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장지혜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좋아해, 지금까지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했고 5·18 문학상, MBC 창작동화 장편부문 대상 등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사자성어 폰의 비밀》, 《할머니는 왕 스피커》, 《다 같이 하자, 환경 지킴이》, 《그냥 포기하고 말까?》, 《여기는 대한민국 푸른 섬 독도리입니다》, 《고마워, 살아줘서》,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저씨네 피자 가게》, 《어쩌다 우린 가족일까?》, 《이 집 사람들》, 《안녕, 바다, 안녕, 별주부》, 《떼쟁이, 요셉을 만나다》(공저), 《이야기365》(공저)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이지미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관찰하고 상상하길 좋아합니다.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 이야기를 만들면서 요리와 그림과 책을 오래오래 곁에 두고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포니풍선》에 그림을 그렸으며,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우산 대신 ◯◯》이 있습니다.

목 차

작달막이는 부루를 좋아해 8

족장님의 숙제 37

베헤못을 찾아라! 62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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