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도 우리와 같은 동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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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시릴 디옹
출판사항꼬마뭉치, 발행일:2023/06/30
형태사항p. A4판:29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363669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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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모든 생명체는 함께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손주에게 꼭 읽어 주고 싶은 책이다.

-최열(환경재단 이사장)


“동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봐!”


우리는 너희가 필요해. 너희도 우리가 필요하지.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똑같이 중요해.

우리가 살아갈 숲과 강, 바다를 이대로 둔다면 어떻게 될까?


『너희도 우리와 같은 동물이야』는 ‘꼬마뭉치 환경 그림책’ 시리즈 첫 번째 권입니다. 이 그림책 시리즈는 아이들이 살아갈 이 세상의 아름다운 자연을 소중하게 여기고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과 이야기를 읽으며 동식물은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길러 줄 것입니다.


자연이 들려주는 경고와 간절한 요청의 메시지

시끄러운 도심 속에서 아이들은 새 소리를 들으며 자랄 수 있을까요?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산은 깎이고 동물들은 보금자리를 빼앗겼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 또한 살 곳을 빼앗긴 동물들이 재앙을 불러일으킨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 인간들이 자초한 것인지도 모르지요.

이 그림책에서는 어린아이의 꿈속에 새들이 찾아와 말을 건넵니다. 오랫동안 인간들의 행동을 지켜봐 오며 느낀 점들을 말해 줍니다. 그리고 동물들이 겪은 고통과 죽음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공감하기

이 세상 모든 동식물들은 연결되어 있답니다. 서로 먹이가 되어 주기 때문이지요. 또 산소를 내뿜는 숲이 없다면 깨끗한 공기에서 제대로 숨쉬기 어렵겠지요. 인간들은 문명의 발전과 더불어 자연을 자기 것인 양 개발하고 숲을 파괴하고 바다에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버려 해양 동물들을 아프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지구는 빨리 더워지고 인간들도 살기 어려운 환경이 되어 가고 있지요. 하지만 결국 인간들도 동물입니다. 서로 다르기는 하지만 모두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들이며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야 합니다. 동물도 환경을 지켜 줄 인간이 필요하고 인간도 동물들이 필요합니다.


깨닫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우리

우리는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 것을 실천해야 하는지 환경 교육도 받습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이 그림책에 글을 쓴 작가는 환경 보호 단체를 설립하고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어 세자르 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 상을 받은 영화감독이자 작가입니다. 또한 농업생태주의자이기도 하지요. 미래를 바꾸기 위해 큰 일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동물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인간이 이 세상에 군림하는 존재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야 할 또 다른 동물임을 겸손하게 깨닫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다함께 일어나 세상을 바꾸기 위해 작은 일부터 실천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시처럼 아름답게 읽히는 글과 절제된 그림은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줄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시릴 디옹

영화감독이자 작가이다. 농업생태주의자이자 작가인 피에르 라비와 함께 환경 보호 단체 ‘콜리브리’를 만들었다. 프랑스에서만 1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은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 〈내일 Demain〉로 2016년 세자르 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 상을 받았다. 『내일, 새로운 세상이 온다』, 『내일』, 『내일을 바꾸는 작지만 확실한 행동』을 썼다.


그린이 : 세바스티앙 무랭

1976년 프랑스 오베르빌리에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배우고, 리옹의 에밀 콜 그래픽아트에서 공부하며 일러스트 작업을 시작했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 책과 잡지에 삽화를 그렸으며 2015년 프랑스 플뢰르 드 셀 상을 받았다. 현재 리옹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완두』, 『완두의 여행 이야기』, 『내 안에 공룡이 있어요!』, 『우리 집에 공룡이 살아요!』, 『루이의 특별한 하루』,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회색 늑대의 꿈』 등이 있다.


옮긴이 : 이선민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 통역번역대학원 한불 번역과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잊지 못할 여름방학』, 『사랑스러운 악동』, 『당나귀의 추억』, 『상어 뛰어넘기』, 『우리 몸이 왜 이래요?』, 『물건은 어떻게 작동할까?』, 『인간, 즐거움』, 『시작하는 연인은 투케로 간다』, 『개인주의 가족』, 『행복만을 보았다』 『나랑 상관없음』, 『나와 마주앉기』, 『내 문제가 아닌데 내가 죽겠습니다』, 『현대 럭셔리의 탄생』 등이 있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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