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말의 본뜻을 살피고
역사와 문화까지 탐색하는 지적 여정
모든 말과 글에는 근원이 있다. 예컨대 지나치게 아무 일에나 쓸데없이 참견할 때 ‘오지랖 넓다’라고 말하는데, 이 말은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 앞자락을 가리키는 오지랖과 관련되어 생겼다. 옷의 앞자락, 즉 오지랖이 넓으면 다른 옷도 덮을 수 있기에 이런 모양을 남의 일에 간섭하는 사람의 성격에 빗대어 ‘오지랖이 넓다’라고 말하게 됐다.
어원을 공부하는 일은 말의 근원은 물론 연관된 문화 지식과 역사까지 알게 되는 흥미로운 여정이다. 이 책은 우리가 평소 무심코 사용하는 말들의 뿌리를 찾아 나선다. 1부에서는 의외의 어원을 가진 낱말을, 2부에서는 자주 쓰는 한자어 중 어원을 알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단어를 선별하여 실었다.
낱말이나 관용어의 어원을 파악하면 글을 쓰거나 대화를 나눌 때 상황에 적확한 말을 골라 쓸 수 있다. 누군가의 성장 과정이나 속마음을 알면 그 사람을 한층 더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매일 조금씩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어휘의 폭과 깊이가 늘어 언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진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영수
테마역사문화연구원 원장으로 30년 동안 동서양의 역사, 문화, 풍속, 인물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단어 어원과 문화 관습 유래를 필생의 목표로 삼아 꾸준히 근원을 추적하고 있다. 《우리말의 발견》, 《우리말 어휘력 사전》, 《기억해야 할 세계사 50 장면》,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의 세계사》, 《경복궁의 동물과 문양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한국 미술사》, 《조선 시대 왕》, 《색채의 상징, 색채의 심리》 등 여러 권의 책을 펴냈다.
목 차
제1부. 의외의 어원을 가진 우리말
가위눌리다 / 개평 / 고리짝에,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에 / 고린내, 구린내, 군내, 단내 / 고맙다 / 곤두박이, 곤두박질 / 골탕 / 광대뼈/ 괴롭다 / 구실 / 군것질, 주전부리 / 귀찮다, 성가시다 / 긴가민가 / 까불다 / 꼴통 / 꼽사리 / 꿀밤 / 나막신 / 나부랭이/ 낙인찍히다 / 내숭 / 노다지 / 누룽지 / 눈꼴사납다, 눈꼴시다 / 눈시울 / 눈치코치 / 단칸방 / 도리머리, 도리질 / 도무지/ 도시락/ 돈방석 / 동네방네 / 뒤풀이 / 들통나다 / 등골 빨아먹다,/ 등골이 서늘하다 / 등쳐먹다 / 딴전을 보다, 딴청 피우다 / 땅거미 / 땡전, 푼돈, 무일푼 / 떡두꺼비 / 떵떵거리고 살다 / 떼돈 벌다 / 마누라 / 마당발 / 마련하다 / 맞장구 / 모둠 / 무녀리/ 발을 씻다 / 방귀 / 배포 있다 / 벼락감투 / 벼슬아치, 양아치 / 변죽 울리다 / 부엌, 주방, 수라간 / 비위에 거슬리다, 아니꼽다 / 뽀뽀, 입맞춤, 키스 / 사랑, 연애 / 살림, 세간 / 살판나다 / 설레발치다, 호들갑 떨다 / 성을 갈다 / 소갈머리, 소갈딱지 / 수리수리 마수리 / 시달리다 / 쑥대밭, 쑥밭 / 아낙네, 아주머니 / 아빠, 아버지, ~의 아버지 / 아프다, 편찮다 / 안성맞춤, 제격 / 안절부절 / 알나리깔나리 / 야호 / 양이 차다 / 어안이 벙벙하다, 어리둥절하다 / 얻다 대고 / 엄두도 못 내다 / 엄마, 어머니, ~의 어머니 / 엉겁결에, 얼렁뚱땅 / 에누리/ 여보, 여보세요 / 염병할 / 오랑캐, 야인 / 오입질, 서방질 / 오지랖 넓다 / 외상 긋다 / 외톨이 / 우거지 / 우두머리 / 육시랄 / 이골이 나다, 익숙하다 / 이판사판 / 임금 / 입씨름, 입씨름질 / 잔치국수 / 잠지 / 잡아떼다 / 장난 / 재촉하다 / 점찍다 / 정화수 / 조금, 약간 / 주책바가지, 주쳇덩어리 / 지랄 / 짜깁기 / 철부지 / 케케묵다 / 텃세 / 팔푼이 / 팽개치다 / 하룻강아지 / 한참 / 헹가래 / 호박씨 까다 / 화수분 / 훌륭하다 / 휩쓸다
제2부. 어원으로 살펴본 우리말 한자어
감질나다 / 강림 / 개국 / 경계 / 경원/ 경위서, 시말서 / 곡차 / 공갈 / 과학 / 관장, 순대 / 교활 / 귀감 / 급살 / 기고만장 / 기별 / 기특하다/ 낙서 / 남산 / 낭패 / 내각 / 농성 / 단말마 / 대통령 / 도량이 넓다 / 독대 / 두문불출 / 둔갑 / 마각이 드러나다 / 명함 / 무작정, 무데뽀 / 무진장 / 별안간 / 보모/ 복덕방 / 복불복 / 복조리 / 비조, 시조, 원조 / 사모곡 / 산유화 / 산통 깨지다, 산통 깨다 / 삼수갑산 / 상인 / 상품, 하품 / 생산 / 석고대죄 / 세한삼우 / 수지맞다 / 순애보 / 슬하, 휘하/ 안녕 / 압권 / 어두육미 / 어사화 / 여류 / 영락없다, 똑같다 / 외도, 불륜 / 용수철 / 원화소복 / 육갑하다 / 음흉 / 이심전심 / 일각이 여삼추 / 입산, 등산 / 작심삼일 / 정곡을 찌르다 / 좌하, 귀하 / 주막, 선술집 / 찰나, 순식간/ 천방지축 / 천하대장군 / 추상같이 / 출세, 성공 / 파경 / 폐하, 전하, 각하 / 품평 / 하마평/ 함구령 / 허공, 하늘 / 호령, 불호령 / 화장실, 변소 / 화적, 불한당 / 회자되다 / 회자정리 / 회포를 풀다 / 휴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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