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미쳐 있는

고객평점
저자샌드라 길버트 외
출판사항북하우스, 발행일:2023/07/19
형태사항p.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4052073 [소득공제]
판매가격 33,000원   29,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1,4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그들이 또다시 해냈다!

읽고 쓰는 여성들의 격동적이고 폭발적이며 지속적인 에너지가 담긴 지도.”

일레인 쇼월터 (영문학자, 프린스턴대학교 명예교수)


여성과 글쓰기에 대한 연구를 21세기로 확장한,

『다락방의 미친 여자』 40년 만의 신작

우리 시대 가장 경이로운 여성들의 이야기


정희진, 김명남, 이다혜 강력 추천!

페미니즘 비평의 시대를 연 최초의 책 『다락방의 미친 여자』의 저자 샌드라 길버트와 수전 구바가 40년 만에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저서 『여전히 미쳐 있는』으로 돌아왔다. 평생 ‘페미니즘과 여성의 글쓰기’에 천착해온 두 저자는 이번에는 무대를 19세기에서 현대, 즉 1950년부터 2020년까지의 세계로 옮겨온다. 그리고 이 70년 동안의 시간을 ‘다른 미래를 상상한 여성들의 삶과 글’ ‘함께 맞서 싸운 여성들’ ‘서로 경합하는 여성들’이라는 키워드로 재구성해내면서, 열정적인 분노를 강력한 글쓰기로 승화시킨 여성들을 기억하고 기록한다.

길버트와 구바는 2016년 힐러리 클린턴의 낙선과 이어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여성 행진을 경험하면서, 20세기 중반 이후 지금까지 여성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여성들의 삶과 꿈, 희망과 절망에 대해 점검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느꼈고, 지체 없이 이 책의 집필에 착수했다. 5년간의 자료 조사 및 집필 끝에 출간된 이 책은 문단에서 활동한 여성 작가부터 여성운동 진영에서 헌신했던 활동가, 페미니즘 및 퀴어 이론 연구자 들의 삶과 작품을 아우르며, 현재의 시간을 살아냈던 (때로는 버티고 견뎌냈던) 카리스마 넘치는 대표적 인물들을 호명한다.

그런 만큼 이 책의 전개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무엇보다 ‘인물들’이다. 저자들은 실비아 플라스, 베티 프리단, 존 디디온, 오드리 로드 등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공동체를 발견했던 ‘역사적 인물들’을 직조하고, 에이드리언 리치, 어슐러 르 귄, 맥신 홍 킹스턴, 수전 손택, 토니 모리슨, 앨리슨 벡델 등의 주요 작품들을 명쾌하고 날카롭게 독해해내며, 글로리아 스타이넘, 앤드리아 드워킨, 이브 코소프스키 세지윅, 주디스 버틀러 같은 활동가 및 이론가들을 경유해 문학과 정치가 중첩된 페미니즘의 지형을 살핀다. 그렇게 1950년 이후 부상했던 여성운동의 세계를 오늘날의 눈으로 명료하게 그려내면서, 여성들이 싸웠던 미소지니(여성 혐오) 문화가 현재까지 어떻게 확장되어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싸워나가야 하는지 그 비전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샌드라 길버트

(Sandra M. Gilbert, 1936~ )는 미국의 영문학자이자 시인이다. 코넬대학교와 뉴욕대학교를 거쳐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여러 대학교에서 강의했다. 이후 프린스턴대학교 영문학 교수로 재직하며 페미니즘 이론 및 비평, 정신분석 연구에 천착했다. 미국 현대어문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미국도서상 등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 『주목 행위: D. H. 로런스의 시』 『제4세계에서』 『여름의 부엌』 『에밀리의 빵』 『여파』 등이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 명예교수다.


샌드라 길버트와 수전 구바는 1973년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처음 만나 여성문학을 함께 가르쳤고, 공동 강의와 연구를 바탕으로 『다락방의 미친 여자』 『남자의 것이 아닌 땅』(3부작) 등을 함께 저술하는 한편, 『셰익스피어의 여동생』 『노턴 여성문학 앤솔러지』 『여성의 상상력과 모더니즘 미학』 등을 편집하며 페미니즘 비평의 문을 열었다. 1986년 〈미즈〉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되었고, 2013년 미국도서비평가협회 주관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수전 구바

(Susan D. Gubar, 1944~ )는 미국의 영문학자이자 작가다. 뉴욕 시립대학교, 미시간대학교를 거쳐 아이오와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3년 인디애나대학교에 영문학 교수로 임용된 뒤 2009년까지 재직하며 오랫동안 페미니즘 이론 및 문학을 연구했다. 2011년 미국철학학회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대표작으로 『미성년자 이용 금지』 『영어의 안팎』(공저) 등이 있다. 현재 인디애나대학교 명예교수다.


샌드라 길버트와 수전 구바는 1973년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처음 만나 여성문학을 함께 가르쳤고, 공동 강의와 연구를 바탕으로 『다락방의 미친 여자』 『남자의 것이 아닌 땅』(3부작) 등을 함께 저술하는 한편, 『셰익스피어의 여동생』 『노턴 여성문학 앤솔러지』 『여성의 상상력과 모더니즘 미학』 등을 편집하며 페미니즘 비평의 문을 열었다. 1986년 〈미즈〉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되었고, 2013년 미국도서비평가협회 주관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옮긴이 : 류경희

옮긴이 류경희는 한국의 영문학자이자 번역가다.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18세기 영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고려대학교 인문대학 초빙교수를 지냈다. 옮긴 책으로 『오만과 편견』 『맨스필드 파크』 『에마』 『제인 에어』 『위대한 유산』 『유토피아』 『로빈슨 크루소』 『잭 대령』 『걸리버 여행기』 『통 이야기』 『책들의 전쟁』 『하인들에게 주는 지침』 『톰 존스』 등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가능한 일과 불가능한 일

유리 천장과 깨진 유리 | 1970년대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

힐러리 로댐과 그녀 세대의 학교교육 | 우리가 직면한 문화적 혼돈 |

멈추지 않고 계속해나가기


1부 흔들리는 1950년대


1장 20세기 중반의 성별 분화

실비아 플라스의 종이 인형 | 그와 그녀의 시간 | 해부학적 몸과 운명


2장 인종, 반항, 반발

페미니스트 비트족 다이앤 디프리마 | 궨덜린 브룩스의 브론즈빌 |

로레인 핸스베리의 투지 넘치는 무대 | 오드리 로드의 레즈비언 자전신화 |

존 디디온의 〈보그〉 대 베티 프리단의 이름 붙일 수 없는 문제


2부 폭발하는 1960년대


3장 분노에 찬 세 목소리

날아오르는 「에어리얼」, 절망에 빠진 플라스 |

문화의 며느리 에이드리언 리치 | 디바 니나 시몬


4장 성 혁명과 베트남전쟁

뉴욕에서의 섹스: 글로리아 스타이넘 대 헬렌 걸리 브라운 |

수전 손택, 존 디디온,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 여성 평화 시위 |

밸러리 솔라너스와 제2물결 페미니즘의 대두


3부 깨어난 1970년대


5장 가부장제에 저항하다

시금석이 된 케이트 밀릿의 책 | 페미니스트 철학자로서의 수전 손택 |

‘우먼하우스’의 베스트셀러들: 토니 모리슨에서 매릴린 프렌치까지 |

1950년대에 대한 플라스의 전기 충격 같은 반응


6장 사변 시, 사변 소설

에이드리언 리치의 변신 |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 |

앨리스 셸던/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 조애나 러스의 남성 혐오 |

어슐러 르 귄의 양성성


7장 자매들, 연결과 상처

〈미즈〉의 글로리아 스타이넘과 앨리스 워커 |

오드리 로드, ‘주인의 집’을 무너뜨리다 | 맥신 홍 킹스턴의 귀신과 전사 | 디너 파티


4부 페미니즘을 다시 쓴 1980년대와 1990년대


8장 정체성 정치

앤드리아 드워킨과 섹스 전쟁 | 글로리아 안살두아의 메스티사 의식 |

에이드리언 리치의 유대주의 | 토니 모리슨의 교차성


9장 상아탑 벽장의 안과 밖

문화 전쟁 | 이브 코소프스키 세지윅과 주디스 버틀러의 퀴어 이론 |

앤 카슨의 사랑과 상실의 시학 | 포스트모더니즘/트랜스섹슈얼리즘 |

누가 페미니즘의 주인인가?


5부 후퇴와 부활의 21세기


10장 구세대와 신세대

뉴 밀레니엄 | 앨리슨 벡델의 문학적 계보 | 『당신 엄마 맞아?』 |

이브 엔슬러의 V-데이 | 트랜스젠더의 가시화: 수전 스트라이커에서 매기 넬슨까지


11장 부활

클로디아 랭킨, 흑인의 목숨을 소중하게 만들다 | N. K. 제미신의 부서진 대지 |

퍼트리샤 록우드, 교회와 가족 로맨스를 조롱하다 |

헤드라인을 장식한 페미니즘: 리베카 솔닛에서 비욘세까지 | 계속해서 뒤흔들기


에필로그 흰색 정장, 깨진 유리창


감사의 말

옮긴이 해설

찾아보기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