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손으로 바꿔요

고객평점
저자호세피나 헤프 외
출판사항베틀북, 발행일:2023/07/20
형태사항p. 46배판:27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796158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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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칠레 IBBY 선정 ‘콜리브리 메달’ 수상작

한 사람의 작은 행동이 모이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어요!


더러워진 동네가 다시 깨끗해질 수 있을까요?

아이들을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선

멋진 동네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우리가 사는 동네를 아무도 돌보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 책의 주인공 레나타가 사는 동네를 보면 알 수 있어요. 언제부터 쓰레기가 이렇게 많아졌는지 거리와 골목 곳곳에 쓰레기가 쌓여 있고, 길거리 동물들은 쓰레기 사이를 돌아다녔어요. 자동차는 매연을 내뿜고, 건물 벽에는 낙서가 가득했어요.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동네는 너무 위험해 보였지요.


이런 동네를 새롭게 만들겠다고 나선 사람들이 있어요. 처음에는 레나타 혼자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동네 이웃인 베르타 아주머니와 요리사 브라울리오는 물론 아이들도 손을 보태었어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점점 살기 좋게 변화하는 동네의 모습을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 주세요. 혼자가 아닌 이웃과 마음과 힘을 합치면 우리도 이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도전과 응원을 받게 될 거예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금 실천할 수 있는 정보를 담았어요!


책에는 레나타의 이야기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담았습니다. 재활용 쓰레기를 제대로 버리는 방법, 음식물 쓰레기와 지렁이를 활용해 천연 비료를 만드는 방법, 공동 정원의 장점과 재활용 쓰레기를 활용한 여러 업사이클의 예를 소개합니다.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가 썩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를 보면서, 앞으로 물건을 어떻게 쓰고 버려야 하는지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이제 우리의 이야기를 쓸 차례입니다. 학교, 집, 마트 등 우리가 사는 곳을 관심 있게 살펴보세요. 지금껏 눈에 보이지 않던 쓰레기나 위험한 물건, 사람들이 다니기에 불편한 곳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내가 사는 동네를 돌보고, 더 나아가 지구의 땅과 산, 강과 바다를 전처럼 깨끗하게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면 어떨까요? 그 목표를 우리의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한다면 분명 우리 동네도, 사회도, 아픈 지구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을 거예요! 

작가 소개

지은이 : 호세피나 헤프 

칠레에서 활동하는 농학자이자 작가입니다. 사람과 자연의 연계, 야생 동식물의 보존 및 회복, 지구 건강을 되살리는 일을 하는 ‘칠코 재단(Fundacion Chilco)’의 공동 창립자입니다. 생물 다양성 보전과 교육 및 지역 사회 연계 활동에 관심이 많으며, 최근에는 사막의 식물과 씨앗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공원》, 《자연 여행: 예술과 과학의 만남》, 《이웃은 괴물》, 《안개의 시간》, 그리고 마르틴 F. 가드너, 파울리나 헤첸라이트너와 함께 쓴 《칠레 숲의 식물과 나무》가 있습니다.


그린이 : 마리아 호세 아르세

칠레 산티아고에서 태어났으며,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한 뒤, 칠레와 해외에서 전문적으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동안 아동 도서와 성인 도서 모두에 그림을 그렸고, 가장 좋아하는 기법인 수채화를 통해 식물 그림 및 회화에 대한 지식을 넓혔습니다. 지금은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다른 사람들과 기술을 공유하는 워크숍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자연과 정원은 편안한 안식처이자 동료였습니다. 어머니로부터 식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 그리고 식물 하나하나에 깃든 완벽한 아름다움을 배웠답니다. 작품에는 항상 환경에 대한 사랑과 관심, 존중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고유한 아름다움이나 지능적인 행동을 가진 식물을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수채화로 전통적인 식물 그림보다 더 자유롭게 각 식물의 특징을 표현해 생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식물에 대한 관찰과 배움의 과정을 ‘여행 노트’에 담았는데, 사용한 색상, 다양한 질감에 대한 고민, 사용된 기법뿐만 아니라, 흥미로웠던 점이나 자연과의 친밀한 만남에서 느낀 감정 등 모든 것을 기록했답니다.


옮긴이 : 김유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했습니다. 같은 대학 통번역대학원에서 통번역학 석사, 일반대학원 비교문학과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모교에서 강의를 하면서 통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팝니다〉 시리즈, 《북쪽에서 온 왕비》, 《마법사의 예언》 등이 있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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