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암에 걸린 공학도, 심리학에서 길을 찾다
저자 김지경은 배우로, 광고 모델로 한창 잘 나갈 때 골육종 진단을 받았다. 병명에 암이라는 말이 없어서 심각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세 차례나 대수술을 받고 10년 넘게 힘겨운 시간을 보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몸이 아프면서 마음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건강해지고 싶어서였다. 암뿐 아니라 많은 병이 마음과 관계가 있으며 몸과 마음은 분명 연결되어 있다는 확신이 들었지만, 과학적으로 좀 더 정확하게 알고 싶었다. 원자력공학을 전공했던 김지경은 그래서 상담심리학과에 편입해 늦깎이 공부를 시작하여 마음 챙김, 치유, 건강 심리 등을 배웠다. 스스로를 괴롭히던 불안과 분노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면서 건강이 회복되었고, 이른바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는 “죽음의 문턱 앞에서 돌아왔다고 갑자기 득도하지는 못했다.”라고 고백한다. 그렇지만 과거보다 빨리 고통에서 회복할 수 있게 되었고 삶이 행복해졌다고 한다.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작가 소개
김지경
마흔 살, 한창 잘나갈 때 골육종 진단을 받았다. 마치 “독감입니다”라는 말을 들은 것처럼 무덤덤했다. 대범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골육종이라는 병명 자체에 위암이나 간암처럼 암이라는 글자가 없다 보니 심각하다는 생각을 못했다. 세 차례 수술을 받으며 10년 넘게 고생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알고 보니 골육종은 다른 암보다 재발과 전이가 잘 되고, 뼈를 20cm 이상 잘라내야 하는 심각한 병이었다.)
몸이 아프면서 마음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건강해지고 싶어서였다. 암이 마음과 관계 있는 병이며, 몸과 마음은 분명 연결되어 있다는 확신이 들었지만, 과학적으로 좀 더 정확하게 알고 싶었다.
그래서 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에 편입해 늦깎이 공부를 시작하여 마음 챙김, 치유, 건강 심리 등을 배웠다. 몸은 점점 좋아졌고,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이른바 ‘완치’ 판정을 받았다.
자신의 체험과 공부를 바탕으로 감사와 웃음의 효과를 전하느라 동분서주하고 있다.
_영화배우, 광고 모델, 웃음 & 감사 테라피스트, 일본어 강사
_한일 취재코디네이트 회사 유이미디어 대표
_경희대학교(원자력공학과). 일본 동방학원전문학교(방송예술),
한양사이버대학교(상담심리학과)
● 출연작품
SNL코리아 시즌1 고정 크루, 박수칠 때 떠나라, 거룩한 계보, 공공의적1-1, 굿모닝 프레지던트, 헬로우고스트, 써
니, 장수상회 등
● 출연광고
박카스, 삼성하우젠시스템, LG유플러스 LTE, BC그린카드, 페브리즈, 불스원샷, 매일 바이오, 대한생명 등
목 차
머리말
모두의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다면
1 나의 인생, 나의 선택
예상치 못한 추락
인생의 무게 022
고난 이후에 오는 것 027
모든 병에는 원인이 있다 033
곪은 것은 어떻게 해야 할까 038
참을 인 자 세다 내가 죽는다 043
인생에 정답이 있을까 050
항암치료는 필수일까 055
음식과 약, 건강과 마음 060
인생의 묘미는 반전 065
2 우리는 생각이 너무 많다
우리는 생각이 너무 많다 073
걱정과 불안의 차이 078
자화만사성 085
마음이 따뜻해지면 090
어디까지 웃어봤니? 096
해본 것과 해보지 않은 것의 차이 103
감사라는 축복 109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 가장 어려운 일 116
그런데, 알약으로 나온 건 없나요? 122
다이아몬드가 나를 행복하게 해줄까? 128
3 나는 어른이 되고 싶다
일희일비, 해도 된다 135
식후 30분, 하루 세 번 챙겨야 할 것은? 141
마음 소등 146
찰나 감사 152
나를 위해서 박수를 156
감사, 그냥 하면 안 될까? 161
고통에 맞서지 않고 고통에서 벗어나기 166
나작지와 내내내 173
나는 오늘도 ‘공사 중’
4 지금이 두 번째 삶이라면
찬찬히 들여다보는 여유 185
마음이 아플 땐 진통제를 190
대단한 말의 힘 196
말이 힘들면 표현이라도 200
이게 어디야? 205
명사가 아닌 동사의 삶 210
자꾸자꾸 비우다 보면 214
선물이 선물다우려면 218
나로도 충분하다 224
세상에 쓸모없는 일은 없다 230
조급한 마음을 버려야 하는 이유 234
맺는말
이왕이면 멋지게, 행복하게, 그리고 따뜻하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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