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그리고 성공자

성공 전에 알고 있던 성공에 대한 개념은

모두 틀렸으며 성공자는 이 책을 읽기 전과 후로 달라진다.

이 책은 성공에 대한 개념을 넘어 그동안 성공을 위해서 어떻게 하면 성공에 이르고 목표를 달성 할 것인가가 주였다면 이젠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정보와 지식화 시대에는 어떻게 성공 할 수 있을 가를 정리했다. 이제는 성공과 성공자에 대한 의미를 정립할 때이며 세상의 변화에 발맞추어 부와 성공에 대한 의미도 재빠르게 수정해야만 한다. 지금껏 알았던 성공의 정의, 성공을 성취하기 위한 방법들은 재정비할 때다.

그리고 현대인이 알아야 할 성공의 새로운 의미를 총망라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막연하고 거창한 성공이 아닌 자신의 일상에서 실천하고 행동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지금 무슨 일을 하든, 미래의 어느 곳을 바라보고 있든, 이 책에서 보여주는 성공의 길에서 자기만의 성공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과 성공자는 다르다.

사람들은 성공을 원한다. 나이, 성별, 국적에 관계없이 인생에서 성공하기를 마다할 사람은 없다. 직장, 가정, 취미, 개인적인 삶 등 모든 분야에서 어느 위치에 있든 사람들은 더 잘하고 싶고 큰 성과를 내고 싶고 결국 성공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 성공에 대한 열망은 개인뿐만 아니라 인간이 문명을 이루고 기술을 발전시킨 원동력이 된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성공에 대한 개념과 관점이 서서히 바뀌고 있다. 세상이 변하고 사람들의 삶의 방식이 조금씩 변해가면서 성공에 대한 시선과 평가, 세상 사람들의 인식도 그에 따라 변해온 것이다.

특히 세계인의 일상을 송두리째 뒤바꿔놓은 코로나 팬데믹이 엔데믹 시대로 도래하면서, 인류의 삶은 그 전후로 크게 달라졌다. 짧은 시간 동안 우리는 비대면으로 접촉하는 대인관계에 놀라울 만큼 익숙해졌고, 각종 인터넷 매체와 SNS의 활성화로 경제, 문화, 교육, 산업 전반에 걸쳐 삶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이렇게 변화한 시대상 속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잘사는 것이고 못 사는 것인지, 어떤 것이 성공적인 삶이고 실패한 삶인지, 나아가 무엇이 성공이고 무엇이 실패인지에 대한 개념들을 과거의 정의에서만 찾기에는 한계에 봉착했다. 더욱이 시대 변화가 몹시 빠른 우리나라의 경우, 부모 세대가 정의하는 성공과 젊은 MZ 세대가 정의하는 성공은 충돌과 격변을 맞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시대에 ‘성공’이란 무엇인가? ‘성공한 자’, 즉 성공자란 누구인가? 이 책은 세상 모든 사람의 관심사인 성공을 새로이 바라보자는 화두를 던진다.

새로운 시대에 생각해보는 성공의 개념

성공이란 과연 무엇을 뜻하는가?

저자가 말하는 ‘새로운 의미의 성공’은 하나의 명제로 정의되기 어려우며 보통 다음과 같은 의미를 복합적으로 포함한다.

성공이란 어떤 상태를 뜻한다기보다는 그 상태에 이르는 데 필요한 노력, 과정 등을 말한다. 성공은 어떤 기준선에 도달하는 것이기보다는 그 선에 가까이 다가가려는 모든 시도에 대한 의미 찾기이며 가치평가다. 성공이란 어떤 일을 가장 잘하는 상태를 뜻한다기보다, 꽤 잘하는 두세 가지 일을 찾아 그것을 창의적으로 조합하는 것을 말한다. 즉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야를 찾는 것을 말한다. 그러려면 독특한 아이디어, 엉뚱하고 황당한 발상 등이 새로운 재료가 되어야 한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보다 두 가지 이상의 분야를 조합해 자기만의 독특함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성공한다. 스토리텔링을 잘하는 과일장수, 프리젠테이션 능력이 뛰어난 작가, 영상편집을 잘하는 회사원 등 남들은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아이디어, 오직 나만 찍을 수 있는 영상 소재, 이제까지 파는 곳이 많지 않았던 물건, 내가 경험한 독특한 이야기, 사람들은 간과했지만 내게는 몹시 흥미롭거나 평소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모든 것이 사실은 성공의 기초가 될 수 있다.

많이 만들어낸 사람이 아니라 새롭고 희귀한 것을 만들어낸 사람이 성공한다. 시대가 요구하는 성공은 이미 그렇게 바뀌었다.

성공은 꼭대기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성공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홀로 서는 것이다. 우물 안에서의 다툼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원하는 더 큰 세상에서 독보적으로 서는 것이다.

전통적인 의미에서 성공은 타인과의 경쟁에서 앞서는 것을 뜻했다. 똑같은 경기장에서 대결을 벌여 점수를 더 많이 받아 승리하는 것을 성공으로 여겼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필요한 것은 탁월한 퍼포먼스, 냉철한 두뇌, 노련한 기술 등이었다. 즉 효율성이야말로 최고의 미덕이었다. 한정된 자원으로 정해진 틀 안에서 남보다 잘하면 승리하는 '상대적인 우월함'이 성공을 측정하는 원천이었다.

세상이 바뀌었다. 수치로 측정할 수 있는 모든 기술과 기량은 인간보다 기계, 로봇, 인공지능이 더 잘한다. 단순작업의 효율을 높이는 과정은 이미 인간의 손길이 필요하지 않다. 기계가 할 수 없는 분야, 즉 창의성, 의외성, 예술성 등의 분야에서 인간은 여전히 우위에 있다. 새로운 시대에 탁월함과 효율성은 단위시간당 생산물의 총량으로 평가되지 않고 '유니크함', 즉 유일무이함으로 평가될 것이다.

실패할까봐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실패도 새롭게 정의해야 한다

우리는 ‘성공의 반대는 실패’라는 공식을 주입받으며 살아왔다. 성공하지 못하면 실패라고 정의한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시대에 성공의 개념이 다르듯이, 새로운 시대에는 실패의 개념도 다를 수밖에 없다.

새로운 시대에 성공의 반대는 실패가 아니라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이다. 즉 이제 실패란 하다가 망하는 것, 목표를 이루지 못한 것이 아니라 '시도하지 않는 것', '해보다가 중간에 그만두는 것'이다.

새로운 실패의 두 번째 의미로는 ‘남들과 비슷한 존재가 되어버리는 것’도 해당된다. 남과 다른 점, 차별성과 유니크 함이 성공의 새로운 기준이기 때문이다. 즉 이미 남들이 성공한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은 더 이상 성공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예전에는 남의 알려주는 성공법을 그대로 따라 하면 비슷한 수준까지는 올라가는 경우가 많았다. 남이 만들어놓은 계단을 올라가기만 하면 되니까 당연한 결과였다. 그러나 지금은 정해진 답이 없는 시대다. 남이 들려준 성공 비결을 그대로 따라 한다고 똑같은 결과를 얻는다는 보장이 없다.

자기만이 아는 방법으로, 직접 해본 방식으로 나아가야만 남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유일무이하지 않으면, 독특하지 않으면, 그 사람의 개성이 묻어나지 않으면 아무도 쳐다보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원리를 이해한다면, 남과 비슷한 존재가 되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연스레 알 수 있다. 수없이 도전하고 무수히 시도하는 것이다. 가볍게 시작하고 계속 반복하는 시도 속에서, 통하지 않는 방법은 수정하고 다시 시도하는 것, 이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성공에 이르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의미의 실패란 없다. 하다가 그만두는 것만이 실패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성공을 찾아서

이 책은 큰 틀에서 보아 성공에 대해 두 가지 토대를 전해준다.

첫째, ‘성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에서 말하는 성공 개념에는 역사적으로 존경받거나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수많은 사람을 정교하게 분석한 변치 않는 공통점이 세세히 담겨 있다. 과연 무엇을 진정한 의미의 성공이라 부를 수 있는지 쉽게 이해하고 흡수하게 될 것이다.

둘째, ‘성공자는 무엇을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다.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이해하고 파악했을 때 과연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말하며, 어떤 식으로 정신과 신체를 셀프 컨트롤하여 궁극적으로 성공한 삶을 구축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론을 체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성공과 성공자의 여정을 함께 따라가고자 한다면, 온전히 마음을 비우고 마치 자유로운 여행을 떠나듯이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발걸음을 옮기면 될 것이다. 

장성철

현재 국제성공학연구소 대표. 데일리경제신문 회장, 민간공공외교단체 세계평화위원회 수석부총재, (사)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 회장, 동북아경제협력위원회 학술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 외 카네기연구소 상무이사, 호원대학교 무역경영학부 겸임교수, 서강대경영전문대학원 15,16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미국 데일카네기 리더십 강사자격증 취득 교수이기도 하다. 또한 <헤럴드경제> ‘2007년 한국의 아름다운 얼굴 20인’과 ‘2019 대한민국 기자가 뽑은 기업인 대상’에 선정되었고 성공 동기부여 강의와 기업 컨설팅,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조직 관리와 인맥형성에 대한 강의를 기업의 CEO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가천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인사조직)와 서강대 경영대학원 MBA(경영학 석사)를 받았고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최고위과정(11기)을 수료했다.

저서 및 역서로 《고객을 쫓는 세일즈맨, 고객을 끄는 세일즈맨》, 《재미있게 일하는 301가지 방법》, 《마인드 수업》, 《최고 인맥을 활용하는 35가지 비결》, 《위대한 발견》, 《시작하라》, 《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외 다수의 저서가 있다. 

제목에 부쳐

일러두기

머리말 1등을 따라가는 것은 이미 늦었다

성공자의 인생을 만드는 77개의 확언

1부 성공자의 목표력

1장 가장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최고가 되기보다 독보적인 존재가 된다

일생일대의 열망을 찾는다

자신만의 아이디어뱅크를 만든다

미래를 꿈꾸되 현재를 바라본다

오늘의 메모가 당신의 자서전이 된다

2장 지혜롭게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

변화를 원하면서도 막상 행동하지 않는 이유

두려움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부정적 감정들을 당신의 손바닥 위에

집중하라, 당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에

우물에서 나와 전체를 관망하라

스스로 을에서 갑의 마인드가 되어라

3장 최고의 인간관계를 맺는 비결

끌어당기려 하기보다 당신이 먼저 다가가라

누구에게서나 칭찬 거리를 발견하라

논쟁은 득보다 실이 많다

반대 의견을 대할 때 지혜를 발휘하라

결코 그 누구도 깎아내리지 마라

스스로 원하게 하라

공감능력도 연습이다

2부 성공하는 사람만이 갖추는 행동력

4장 성공을 실행시키는 행동의 비밀

욕심이 아닌 목적에 의해 움직인다

올바른 가치관을 설정한다

계획을 계획으로만 두지 않는다

원동력을 자기 안에서 찾는다

두려움은 정면 돌파한다

5장 물러섬으로써 오히려 원하는 것을 얻는 비결

성공한 리더의 화법은 무엇인가

조언을 구하며 부드럽게 다가가기

질문함으로써 답을 구하기

우회적인 화법 사용하기

약점을 친근함으로 활용하기

6장 잠재력을 현실로 이끌어내는 비결

긍정적 예언의 놀라운 힘

정해진 건 아무 것도 없다

타고난 재능보다 끈기와 투지가 중요하다

잠재력은 믿는 만큼 커진다

7장 끝까지 해내는 마음의 비결

당신의 경험이 자산이다

배움은 학창시절에 끝나지 않는다

최고의 지식인이 되어라

당당한 강연자가 된 자신을 이미지 메이킹하라

3부 포기하지 않는 실행력

8장 일상 습관을 성공 습관으로 전환하는 비결

아무리 좋은 습관도 내게 맞아야 쓸모 있다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의 선순환구조 만들기

지는 게임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적절한 도전이 당신을 성장 시킨다

매너리즘의 징후를 놓치지 마라

9장 좌절하지 않는 이들의 비밀

전략적 휴지기를 터닝포인트로 만든다

열정의 불씨가 꺼지지 않게 한다

최고의 몰입상태를 연습한다

성공의 최종 목적지를 꿈꾼다

낙관적 희망을 현실로 만든다

10장 심신의 강건함을 유지하는 비결

아침에 일어난 후 당신의 모습이 미래를 결정한다

하루 한 번 자신과 세상을 위해 호흡하고 명상한다

창의력을 높이는 시간을 확보한다

내면을 다스린다

자신을 함부로 소모시키지 않는다

성공이란 육체, 정신, 관계의 건강이다

에필로그 가슴 뛰는 삶을 살아갈 당신을 응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