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저민 그레이엄 세계 상품과 세계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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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벤저민 그레이엄
출판사항페이지2북스, 발행일:2023/09/04
형태사항p.303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985033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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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이 짚어낸

세계 상품 시장과 통화의 본질과 흐름”


벤저민 그레이엄의 경제학자적 면모가 유감없이 드러난 단 한 권의 책!

지난 80년간 세계 통화 시장과 물가 패턴은 그레이엄의 예상대로 흘러왔다!


이 책은 벤저민 그레이엄의 전작 『비축과 안정』에서 제시한 계획을 국제 시장의 영역으로 확장한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 세계의 주요한 경제 문제 대부분은 각국의 경제 시스템으로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환율의 급등락, 실업률 등의 문제는 지금 이 순간에도 반복되고 있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비축 시스템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경제가 둔화하고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하면 비축 시스템이 구매에 나설 것으로 예측했기 때문이다. 이는 수요를 증가시키고 일자리를 떠받칠 것이다. 이것이 벤저민 그레이엄이 ‘세계 상품과 세계 통화’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핵심 논제이다. 불안정한 상품과 통화 시장, 물가 문제의 해법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귀중한 레퍼런스이자 현명한 투자 판단을 위한 지침을 제공할 것이다.


“가격 안정을 위한 ‘완충재고’ 사용 제안”

케인스가 극찬한 세계 상품 시장 안정화 방안


벤저민 그레이엄은 총 10개의 장에 걸쳐서 세계 상품 시장의 안정과 성장에 필요한 요건을 살펴보고 제안하고 있다.


[1장 원자재 문제]에서는 물리적인 생산 능력이 소비로 이어지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커피’의 생산과 유통 과정을 통해 풀어내면서 원자재의 ‘안정’과 ‘확장’을 조화시키는 방법을 살펴본다.

[2장 카르텔 vs. 자유 생산]에서는 기초 상품 분야에서 카르텔을 대체하기 위해 제안된 완충재고를 논의한다.

[3장 비축의 역설]에서는 미래를 위한 안정화 수단이자 기업과 정부의 손실을 야기하는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하는 비축의 역할과 의미를 되짚는다.

[4장 원자재 문제에 관한 과거 해법]에서는 국제상품협정, 미국 농업조정청, 브라질 커피 통제 계획, 연방농업위원회의 네 가지 접근접을 통해 균형 있는 풍요에 도달하기 위한 국제 원자재 정책을 논의한다.

[5장 원자재의 국제적 안정화를 위한 구체적 제안]에서는 상품 전반과 상품군의 안정화와 개별 상품을 대상으로 한 국제 협정을 통한 원자재의 가격 안정화 방안을 살펴본다.

[6장 상품군의 안정화 vs. 개별 상품의 안정화]에서는 균형 있는 생산 확대를 위해 완충재고를 활용해 취약한 품목을 지원하고 견고한 품목의 일시적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7장 만족스러운 상품군의 기준]에서는 상품군의 안정화를 위한 세 가지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15개 주요 상품군으로 초기 상품군을 구성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8장 상품과 화폐의 안정성]에서는 상품 가격 안정화의 척도가 되는 화폐 가치 안정화를 위한 케인스 계획과 화이트 계획, 국제 통화 안정화 등의 세계 통화 계획을 살펴본다.

[9장 세계 화폐로서의 상품, 금, 신용]에서는 대외 무역 균형 확보를 위해 금 수입을 비롯한 국제적 담보로서 가공된 재화의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10장 상품군의 안정화와 기타 경제적 사고]에서는 생산 제한이 아닌 생산 확장 촉진을 위한 원자재에 대한 평등한 접근, 생산 확대, 가격 안정, 비축을 통한 보호 등을 살펴본다.


“유동 보유고가 통화를 뒷받침하다면

경제 위기는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


금융 시장의 위기는 예견하고 대비하고 협력하면 대처할 수 있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모든 국가가 기초 상품에 더 쉽게 접근하고, 전 세계적으로 재고를 확보하고, 한 국가의 원자재를 일발적인 구매력으로 좀 더 쉽게 전환시킬 수 있도록 ‘비축’, ‘가격 안정성’, ‘통화’, ‘완전 고용’을 협의하고 관리하는 기구를 설립하고 지속적으로 협의 및 관리를 해나가야 세게 상품과 통화 시장이 안정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보았다. 그레이엄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게진한 논의 과정을 통해 세계은행(World Bank)이 탄생했고, 세계 각국이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환율로 교역을 재개할 수 있도록 국제통화기금(IMF)이 고안되었으며 유럽에서는 유로화가 출범했다. 세계은행과 IMF는 지난 50년동안 181개 회원국에 30개의 통화로 1,080억 달러 이상을 대출해 주었고 아직 상환되지 않은 대출은 단 두 건에 불과하다.

그가 20세기에 예측한 상품 시장에서의 원자재 문제와 상품 보유고의 중요성은 21세기의 오늘에도 놀랍도록 정교하게 들어 맞고 있다. 이 책은 긍정적으로 예측했던 세계 경제의 오래된 미래를 담고 있으며 세계 각국이 합리적인 협력과 경제 시스템을 마련하여 현명한 관계를 지속하기를 기원했던 저자의 바람이 담겨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벤저민 그레이엄

미국의 투자자, 경제학자, 교수이다. 영국 런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벤저민 그로스바움Benjamin Grossbaum이란 이름을 얻었다. 그가 한살일 때 아버지의 사업 때문에 가족이 미국 뉴욕시로 이주했고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후에 집안이 기울었지만 시련을 발판 삼아 학업에 매진하여 20세에 컬럼비아 대학교를 차석으로 졸업했다.

모교에서 수학, 영문학, 철학 세 과목의 교수직을 제안했지만 거절한 뒤 월가에서 경력을 시작하여 26세에 연봉 60만 달러를 받는 증권사 파트너 자리까지 올랐다. 그러나 1929년 주식 시장 붕괴로 거의 모든 자산을 잃고 만다. 이 사건은 그가 증권 역사에 길이 남을 금자탑을 쌓는데 크나 큰 영감을 주었다.

그레이엄은 말년에 모교로 돌아가서 학생들에게 ‘증권분석’을 가르쳤다. ‘오마하의 현인’으로도 잘 알려진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이 그의 제자이다. 벤저민 그레이엄이 투자에 끼친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국제 금융자격증 중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CFA 인스티튜트는 벤저민 그레이엄과 그의 동료 데이비드 도드David Dodd를 기리고자 재무 연구나 저술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이들에게 그레이엄 도드 상Graham and Dodd Awards을 수여하고 있다.

그의 저서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식투자 바이블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증권분석』 『현명한 투자자』 등이다.


옮긴이 : 김인정

전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에서 문학(번역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한미국군사은행, 씨티은행, 삼성증권, 대우증권을 거쳐 현재 국내 증권사에서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가치투자자의 탄생』 『투자를 어떻게할 것인가』 『아빠와 딸의 주식 투자 레슨』 『투자 대가들의 위대한 오답 노트』 등이 있다.


목 차

추천사

서문


1장. 원자재 문제

2장. 카르텔 vs. 자유생산

3장. 비축의 역설

4장. 원자재 문제에 관한 과거 해법

5장. 원자재의 국제적 안정화를 위한 구체적 제안

6장. 상품군의 안정화 vs. 개별 상품의 안정화

7장. 만족스러운 상품군의 기준

8장. 상품과 화폐의 안정성

9장. 세계 화폐로서의 상품, 금, 신용

10장. 상품군의 안정화와 기타 경제적 사고


부록

참고문헌

벤저민 그레이엄 연보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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