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나는 누구인가,
왜 사는가에 대한
답을 찾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
-김형석 〈백 년을 살아보니〉의 저자, 교수
종교와 세상에 대한 특별한 시각으로
일상에서 매일 지혜를 길어 올리는
생활구도자 백성호 기자의 5년 만의 신작!
“남의 바둑에 훈수 두듯
내 인생도 한 발짝 뚝 떨어져서 바라보면
지금껏 보이지 않던 길이 보입니다.
조급해 하지 말고 잠시 여유를 가져보세요.
결국, 다 잘 흘러갈 겁니다.” -본문 중에서
약 20년 동안 종교전문기자로 일하며 종교라는 창과 글이라는 통로를 통해 100만 독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백성호 기자의 5년 만의 신작, 《결국, 잘 흘러갈 겁니다》가 출간됐다.
그는 이번 책을 통해 매사 일희일비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속박하는 생각과 집착을 찰나에 놓아버릴 수 있다면, 마치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유롭고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으리라 이야기한다.
시대를 초월하는 구루들을 통해 만나는 특별한 삶의 지혜!
저자는 그간 그가 탐구한 종교, 인문, 고전이라는 다양한 창을 통해 바라본 다양한 삶의 진리를 명료하지만 깊은 문장으로 풀어놓는다. 김형석 교수, 법륜스님, 차동엽 신부, 정진석 추기경, 나옹 스님, 운문 선사 등 현대를 포함해 시대를 초월하는 다양한 삶의 구루들의 깊은 철학을 저자의 담담한 해석으로 만날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그간 쉽게 헤쳐 나가지 못했던 삶의 번뇌를 해결하는 방법을 만나게 된다.
그가 만난 구루 중 올해 80장의 노장인 무비스님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사람들이 자기 바둑을 둘 때는 수를 놓칠 때가 많은데, 남의 바둑을 둘 때는 수가 잘 보인다.”고. 이는 ‘나’와 ‘내 인생’이라는 사실에 집착을 가지다 보면 큰 그림을 못 볼 때가 많다는 의미다. 즉 우리 눈앞에 놓인 복잡다단한 상황만 아주 크게 다가올 뿐 그 속에서 허우적대다 길을 읽는 사람들이 만다는 것. 이에 저자는 무비 스님의 가르침을 통해 남의 바둑판을 보듯 자신의 인생에서 한 발짝 뚝 떨어져볼 수 있다면 자신도 모르게 여유가 생긴다고 이야기한다. 이런 삶의 여유에서 곧 지혜의 안목이 올라오며, 또 그 안목으로 우리 스스로의 인생에 바둑돌을 하나하나 놓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때부터 삶의 걸음걸이는 마치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수월해질 것이며, 모두 잘 흘러갈 것이라는 것이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있는 주제다.
저자의 명료하지만 깊은 철학과 지혜를 통해 평소 작은 일에도 일희일비하며 어디로 가야할 지 미래에 대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많은 독자들에게 작은 울림과 깨달음을 주는 책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백성호
일상에서 끊임없이 궁리하며 깨달음과 지혜를 길어 올리는 ‘생활구도자’. 약 20년 동안 종교전문기자로 일하며 종교라는 창과 글이라는 통로를 통해 100만 독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 《현문우답》 《이제, 마음이 보이네》 《생각의 씨앗을 심다》 《예수를 만나다》 등이 있으며 제1회 한국기독언론대상에서 대상, 제19회 불교언론 문화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목 차
1장 행복은 이미 곁에 있습니다. 알아차리지 못했을 뿐
17명의 인문학 고수들이 이야기한 ‘행복의 비밀’
‘103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말하는 “자녀 교육의 핵심”
‘고교생’ 법륜을 뒤흔든 질문,너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느냐
냉장고가 가득 차면 평화가 올까
“사흘 닦은 마음은 천년의 보배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붓다는 정말 오만했을까
“이럴 때 하느님이 기도 들어주십니다” 故 정진석 추기경의 답
법정 스님의 다비식에서 제자가 외친 한마디
금강산 우뚝 솟은 효봉… 최초의 조선인 판사는 왜 엿장수 됐나
꼭 새벽 6시에 전화한 DJ의 ‘인생 구절’
2장 구분과 아집 없이 바라볼 때, 비로소 우주를 볼 수 있습니다
“알라와 하느님은 같다”… 무슬림 여성이 말한 ‘오해와 편견’
“그릇을 크게 가져라”
“최고의 보약은 감사하는 마음”
성균관의 차례상과 예수의 안식일
왜 사막의 종교는 오로지 유일신인가… 최고 성서 신학자의 답
공민왕 스승 나옹 선사…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네”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 하네”
3장 궁리하고, 바라보고, 버릴 줄 안다면 곧 자유로워집니다
석공은 왜 활을 내려놓았을까
“죄 됩니까” 질문에 운문 선사는 뭐라고 대답했을까
“닳아 없어지는 건 안 두렵다… 다만, 녹스는 게 두려울 뿐”
이재철이 꺼낸 ‘성경 한 구절’
한민족 혜안이 성경과 통하다… 천부경 81자
창조론과 진화론… 정진석 추기경의 놀라운 대답
“두 날개의 새” 원효 대사의 반전… 그는 원래 ‘칼의 달인’이었다
“마음 밖에 법 없다, 내겐 마음밖에 없다” 무덤서 깨우친 원효
중국도 자존심 접고 극찬한 원효는 왜 참선 대신 춤을 췄을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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