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당신은 우리말을 제대로 알고 있습니까?”
우리말 달인을 넘어 글쓰기 고수가 되기 위한 최신 문법 공부
“문법 공부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주어와 술어가 호응하는지 살피고, 동사·형용사·부사·관형사 등을 품사의 쓰임에 맞게 쓰는 것만으로도 기본은 됩니다. 여기에 맞춤법이나 띄어쓰기와 외래어 표기에 신경 쓰고, 독자를 불편케 하는 낱말이나 표현을 조심하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입니다. 〈당신은 우리말을 모른다〉 ‘문법 편’에서 살펴본 것이 이런 부분입니다.” _‘작가의 말’에서
100만 독자가 열광한 베스트셀러 〈건방진 우리말 달인〉 저자
‘우리말 달인’ 엄민용의 어른들을 위한 최신 문법 공부
한글맞춤법, 띄어쓰기, 외래어표기법까지
이 책 한 권으로 ‘문법’을 확실히 잡는다!
글은 무엇보다 문법에 맞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 문장에 있어 문법은 마치 음악의 박자나 음정과 같다. 아무리 좋은 노래라도 부르는 사람이 음정도 틀리고 박자도 못 맞추면, 그것은 노래가 아니라 소음이 되고 만다. 따라서 글을 쓸 때 문법은 ‘꼭 지켜야 할 최소한의 그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엄민용의 별명은 ‘우달이’, 사람들이 ‘우리말 달인’이라는 뜻으로 붙여 준 별명이다. 〈건방진 우리말 달인〉 시리즈를 통해 많은 독자들에게 ‘우달이’의 존재감을 널리 알렸던 그가 최신 정보를 담아 〈당신은 우리말을 모른다〉 시리즈를 펴냈다. 이 책은 〈당신은 우리말을 모른다〉 ‘어휘 편’과 함께 출간된 〈당신은 우리말을 모른다〉 ‘문법 편’이다.
흔히 문법 공부는 재미없고 어렵다고 말한다. 〈당신은 우리말을 모른다〉 ‘문법 편’은 다르다. 한글맞춤법, 띄어쓰기, 외래어표기법까지 우리말 문법과 관련해 전체를 아우르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 단순히 맞춤법 조항만을 말하는 게 아니라 원리를 알려 주기에 쏙쏙 이해가 된다. 한 가지 바른말을 알면 다른 여러 바른말도 알게 되는 것이다. 가벼운 경어체(-합니다, -해요 등)를 사용해 읽기 편하게 서술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말 정보를 재치 있게 담아낸 일러스트를 곳곳에 삽입해, 더욱 유쾌한 우리말 공부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30년 넘게 교정교열 강의를 해온 ‘우리말 전문가들의 진짜 글 선생님’ 엄민용이 쓴 이 책에 대해 전문가들 역시 추천의 말을 보탠다. 글쓰기 강사 백승권은 “정확한 표현력과 문법은 말과 글의 보증서이다. 진품으로 인정받는 글을 쓰려면 이 책부터 읽는 것이 지혜로운 길이다.” 말하고, 전 한국어문기자협회장 이경우 역시 “읽을수록 즐겁다. 눈이 밝아지는 느낌을 준다. 헷갈리는 것들도, 엉킨 듯 분간이 쉽지 않은 것들도 그의 문장에선 선명하게 드러난다. 본래 딱딱하고 복잡하고 때로는 지루하게 다가오는 규범이나 문법이 편함과 기쁨을 준다는 건 반전이 아닐 수 없다.”며 감탄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엄민용
엄민용 기자의 공식 직함은 ‘스포츠경향 편집국장’이다. 하지만 그는 ‘기자’보다는 ‘우리말 달인’으로 더 유명하다. 사람들이 많이 쓰는 일상어를 쉽게 풀이한 〈건방진 우리말 달인〉 시리즈가 인기를 끈 덕이다. 이들 책은 우리말글 관련 도서 분야에서는 이례적으로 도합 30쇄 넘게 팔렸다. 이번에 〈건방진 우리말 달인〉 시리즈를 새롭게 고쳐 쓴 〈당신은 우리말을 모른다〉 ‘어휘 편’과 ‘문법 편’을 동시에 펴냈다.
한국어문기자협회의 부회장을 지내기도 한 그는 그동안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과 중학교 국어 교과서, 국립중앙박물관 전시물에 나타난 우리말 오류 사례를 지적하는 등 우리말 바르게 쓰기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어문상 대상을 2회 수상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글맞춤법과 글쓰기를 교육하는 등 ‘기자를 가르치는 기자’로도 유명하다.
국회보, 기자협회보, 공무원연금공단 사보, 삼성 SDS 사보, 경향신문 등 많은 매체에 우리말 바르게 쓰기 칼럼을 연재했거나 연재 중인 그는 오늘도 우리말 공부를 하고 있다.
목 차
작가의 말
1부. 말법을 알아야 우리말 달인이 될 수 있다
보조개는 패이지 않는다 / 하늘은 개이지 않는다 / 살을 에고, 살이 에이는 / 설레이는 마음은 없다 / 곰팽이는 정말 싫어 / ‘애기’도 없고, ‘애비ㆍ에미’도 없다 / 빨갱이는 되는데, 노랭이는 왜 안 돼? / 머리끄뎅이는 잡는 게 아니다 / 뒷쪽 마당엔 마굿간이 없다 / 윗옷을 벗으니 웃통이 드러났다 / 수캐와 수고양이의 싸움 / 깨끗이 쓸고 꼼꼼히 닦자 / 돈에 급급하는 사람은 되지 말자 / 걸맞은 자리에 알맞은 사람이 되자 / ‘맞어 맞어’… 맞기는 뭐가 맞아! / 부끄러운 ‘자랑스런’ / 졸립지 마라 / 성냥 개피로는 막을 수 없는 추위 / ‘어서 오십시요’는 아첨하는 말 / 할아버지의 말씀은 계시지 않는다 / 높인다고 다 존대는 아니다 / 초생달은 뜨지 않는다 / 금슬 좋은 부부는 없다 / 승낙하도록 허락해 주세요 / 세상에 ‘녹슬은 기찻길’은 없다 / 땀에 절은 유니폼도 없다 / ‘알다’는 앎, ‘살다’는 삶, 그러면 ‘만들다’는? / 정말 뗄래야 뗄 수 없다 / 몸을 추슬르는 일은 부질없다 / 길다란 줄 뒤에는 서지 마라 / 양성은 양성끼리, 음성은 음성끼리, 그러나… / 헤롱헤롱거리지 마라 / 새는 푸드득 날지 않는다 / 아동바동하지 말고, 오도방정도 떨지 마라 / 넹큼 고치슈! 닁큼 닐리리로 고치슈! / 일을 서둔 것은 서툴렀기 때문이다 / 게 섯거라, 당신이라면 서겠소? / ‘유관순 열사’를 류관순으로는 못 쓴다 / 선동열? 선동렬? / 북한도 한글맞춤법을 따라야 한다 / 연록은 있어도 연록색은 없다 / 연육교는 건너지 못한다 / 쥐어 준 돈은 못 받는다 / 산성비에 머리가 벗겨지지는 않는다 /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 달라고? 에이~ 바보! / 라면과 몸은 불지 않는다 / ‘-습니다’도 모르던 대통령 / 있슴은 없고, 있음만 있다 / ‘선동열 있음에’는 틀린 말 / 바람을 피지 마라 / 우리말 좀 안다고 으시대지 맙시다 / 뚝배기에 담긴 곱빼기 / 선배 등쌀에 찌푸려지는 후배의 눈살 / 반말짓거리는 하지 마라 / 물은 물이요, 산은 산이오 / 산이에요? 뫼예요? / 그리고 나서 할 것은 별로 없다 / 우리를 자유케 하는 것은 없다 / 진실된 마음도 없다 / 삼가하지 말고, 서슴치도 마라 / 하렸다? 하렷다! / 너네도 없고, 지네도 없다 / 나를 잡아 잡수? 뭘 잡숴! / ‘놀자구려’ 했더니 ‘살 만하구먼’ 하대 / 같은 듯 다른 숟가락과 젓가락 / 팔힘 센 사람은 없다 / 개구진 아이는 없다 / ‘7부 바지’는 못 입는다? / 끄들리며 살지 말자 / ‘비러먹다’와 ‘빌어먹다’는 달라야 한다 / 대빵 크고, 딥다 힘들다 / 존망과 존폐는 위협받지 않는다 / 진위 여부를 물으면 헷갈린다 / 누구에게도 생사여탈권은 없다 / 남을 놀래키지 마라 / 태풍은 절대 비켜 가지 않는다 / 까칠한 사람을 싫어하는 까슬까슬한 국어사전 / 굳은살은 배기지도 박히지도 않는다 / 화는 삭이고, 김치는 삭히고 / ‘하’는 되, ‘해’는 돼 / ‘않다’는 ‘-지’하고만 논다 / 금방 왔는데, 벌써 간대 / 날개와 가시는 돋히지 않는다 / 깜박이 켜고 끼어들어도 소용없다 / 함박 웃지 말고 함빡 웃으세요 / 품사를 알면 우리말 공부가 쉬워진다 / ‘알아야 면장을 한다’의 면장은 무엇? / ‘따라지’는 있어도 ‘싸가지’는 없다 / 명량해전에 나팔은 없었다 / ‘탄신일’은 안 돼도 ‘석가탄신일’은 되는 까닭은? / 여지껏 안 된 일은 앞으로도 안 된다 / 아무도 모르는 표준어 ‘괴까다롭다’ / 윗사람에게 ‘수고하다’는 삼가세요 / 사람에게 쓰는 말과 동물에게 쓰는 말은 다르다
2부. 버려야 할 일본말 찌꺼기, 품어야 할 일본식 우리말
‘민비 시해’는 역적이나 쓰는 말 / 우리나라는 해방된 게 아니다 / 을사오적이 만든 말 ‘한일합방’ / 식민지배 세월은 36년이 아니다 / 이조백자는 멋이 없다 / 기라성 같은 사람은 없다 / 피해자를 두 번 울리는 ‘종군위안부’ / 정말 다른 일본과 한국의 ‘18’ / 우리나라에는 없는 ‘고수부지’ / 윤중로에는 사쿠라꽃이 핀다 / 군대 속 일본어 잔재들 / 야지 놓지 마라 / 넘쳐나는 일본식 외래어 표기 / 그 밖에 버려야 할 일본말 찌꺼기
3부. 띄어쓰기가 발라야 문장의 의미가 통한다
‘커녕’은 무조건 붙여라 / 시간이 흐른 ‘지’는 띄어 쓴다 / 붙여 쓰는 ‘만’과 띄어 쓰는 ‘만’ / ‘-어(-아)하다’는 붙여 쓴다 / ‘내가 먹을걸’과 ‘내게 먹을 걸 다오’의 차이 / 삼촌 댁에서 삼촌댁을 뵈었다 / ‘도로상’이든 ‘인터넷상’이든 무조건 붙여라 / ‘띄어쓰기’만 붙여 쓰는 이유 / ‘노래하다’는 붙이고, ‘음악 하다’는 띄고 / 꼭 붙여 써야 하는 ‘-ㄹ라치면’ ‘-ㄹ망정’ ‘-ㄹ뿐더러’ ‘-ㄹ수록’ / 다른 말로 바꿀 수 있는 ‘데’는 띄어 쓴다 / 정말 어려운 ‘잘하다’의 띄어쓰기 / ‘못생겼다’는 붙이고 ‘못 먹는다’는 띈다 / 죽 끓듯 하는 ‘듯’의 띄어쓰기 / 일이 ‘안 돼’ 얼굴이 ‘안돼’ 보인다 / ‘적’으로 대신할 수 있는 ‘바’ / 마침표 뒤의 ‘이 외’는 띄어 쓴다 / 이틀간 오간 서울~부산 간 / 첫사랑은 붙이고, 첫 대면은 띈다 / ‘있다’와 ‘없다’의 띄어쓰기 / 오늘따라 너 따라 가고 싶다 / ‘및’과 ‘등’은 무조건 띈다 / 하늘 같은 부모님의 주옥같은 말씀 / 너같이 나와 같이 갈 친구가 필요해 / 바뀔 것이 분명한 ‘받다’의 띄어쓰기
4부. 외래어표기법, 아는 만큼 바르게 쓸 수 있다
표기 규정을 배우되 규정의 노예는 되지 말자 / 어르신은 ‘노털’이 아니다 / 받침으로는 7가지만 쓴다 / 된소리는 가급적 쓰지 않는다 / 모음도 단순화한다 / 비슷한 소릿값의 자음이 겹치는 것을 싫어한다 / 일본어에서는 어두에 거센소리를 못 쓴다 / 중국어 표기에서는 신해혁명이 중요하다 / ‘R’은 ‘알’도 되고 ‘아르’도 된다 / 복수를 나타내는 ‘S’는 ‘스’로 적는다 / 자주 틀리는 외래어 모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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