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이거 너 다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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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나인
출판사항자유로운상상, 발행일:2023/09/20
형태사항p.271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837351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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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나를 흔드는 말보다 흔들리고 있는 내 마음에 귀를 기울여 봐

작가 나인은 인스타를 통해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캐릭터 까꿍이로 ‘까꿍이가 전하는 다양한 감정과 행복’을 셀프텔러 방식으로 공유하며 “마음 치유”와 “행복 공감” “위로” 등의 주제로 많은 구독자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인 인플루언서다.


‘ 까꿍이가 전하는 행복박스’ <행복, 이거 다 너 가져>는 그동안 인스타에서 팔로우 수가 가장 뜨거웠던 글들을 모아서 묶은 도서다.

희곡 작가로, 또한 연출가로 활동 중인 저자는 책에 묶여진 글들이 그만큼 공감대가 크고 절박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아픔과 고단함을, 글로써 공감하고 위로받았던 것은 아닐까?

문장 하나하나에 전해지는 글들은 읽는이들의 가슴이 먹먹해진다.


세상이 나를 버리고 사람들이 나를 떠났다고 생각할 때 내가 버려졌다는 부정적인 마음이 올라온다고 하겠지만, 내가 부정적일 때, 세상이 나를 버리고, 사람들이 나를 떠나고, 결국, 내가 나를 떠나게 돼. 그러니까 그런 마음이 들면 숨 한번 크게 쉬고, 거울 앞에 서서 웃는 연습부터 하자.


행복해지고 싶은 우리는 스스로 믿는다.

감정은 근본적으로 따스한 봄볕과 같아서 ‘행복 박스’를 품에 안고 이 세상에 나온 우리에게 다시금 온기로 다가올 거라는 것을. 그리고 어딘가에 숨겨져 있던 내 마음을 찾아 마주 보고, 매만져주고, 웃어주면 행복은 또다시 내게 찾아와 줄 거라는 것을......


저자는 소망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좀 더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예쁜 대화의 달인이 되었으면 한다. 그것이 연인관계든지, 부모자식관계든지 혹은 사회생활에서의 관계라든지,

책을 통해 전해지는 용기와 위로 그리고 가슴 따뜻해지는 많은 글 들은 지금의 세대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그리고 <행복, 이거 너 다 가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들을 통해, 결코 절망과 외톨이가 아닌. 긍정과 감사로 시작되는 옷을 입고 하루하루를 선물같이 살아가는 삶의 열매들이 여기저기 맺어지기를 저자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한다.


▶지은이 리뷰

연극 연출을 하던 내가 치유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아주 우연한 계기였다. 연습실로 놀러 온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후배가 벽에 걸려 있던 그림을 선물로 달라고 해서 큰맘 먹고 선물했다. 그런데 바로 그날, 그림을 돌려주겠단 전화가 왔다. 그림이 어두워 신혼집에는 어울리지 않으니 돌려주라는 후배 남편의 첨언과 함께, 이후로 날을 두고두고 그림에 생각에 맺힌 나는 돌려받은 그림은 물론 그동안의 나의 모든 작품 속에서 나를 찾아보기로 했다.

‘나의 은유의 시그널은 무엇일까?’


드러내고 싶은 감정의 욕구를 글로, 그림으로, 무대로 마음껏 표현할 기회를 허락받았다고 생각했기에 이전의 삶과 달리 감정이 주는 괴로움에 시달리지 않았을 거로 생각했다. 하지만 치유의 과정에서 드러난 나는 많은 것을 누르고, 삼키고, 아파하고 있었고, 그 끝에는 감정을 다루는 방법에 무지하여, 행복을 얻는 지혜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게 있어 감정은 행복의 지도를 그려 나가는 종이고, 연필이고, 물감이며, 곧 나의 자화상이다. 까짓 감정쯤이야 후후 불어 날려버리거나 발아래 덮어버리고 살면 그만이지 싶겠지만, 감정은 그때는 아무렇지 않게 덮이고 밟혀주는 듯 보여도, 생각지도 못한 곳에 달라붙어 화석처럼 굳어 있다가 어느 날 예고도, 실체도 없이 불쑥 나타나 나와 내 주변을 괴롭히는 것이 감정이 가진 진짜 얼굴이었다. 

작가 소개

나인

『상명대학교 공연학부 무대미술과 학사』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연극학 석사』

희곡 작가로 연출가로 활동 중으로 작가는, 『사고뭉치/국립극장』로 20대에 당차게 데뷔하였고, 이후 인간의 극단적 심리를 기반을 둔 작품, <독풀> <쉐도우 사이드> <트라우마> 등을 직접 집필. 연출하여 인간의 가장 밑바닥의 있는 금기의 욕망을 수면 위로 끌어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던 중 작품과 자신이 연결돼 있다는 것을 각성한 후 내면의 건강한 뿌리를 찾기 위해 정신 분석과 치유 과정을 밟고 현재, 연극 치유 프로그램, ‘나를 찾아 떠나는 연극 여행’과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WE-路’로 연극치유사의 길을 걷는 것은 물론,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이들과 ‘까꿍이가 전하는 다양한 감정과 행복’을 셀프텔러 방식으로 공유하며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목 차

1 나에게 온 선물, 행복 박스 5

2 괜찮아, 행복 박스가 있잖아 24

3 나를 사랑할수록 커지는 행복 박스 104

4 잃어버린 행복 박스를 찾아서 176

5 행복을 위해 비우고 채워야 할 10가지 225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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