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딴생각 장인, 파워 N, 요시타케 신스케의 유쾌하고 엉뚱한 90가지 생각.
- ‘엉뚱함이 세상을 바꾸는 시대’에 꼭 필요한 ‘엉뚱한 생각 모음집’.
- 길을 걷다가, 운전을 하다가, 식당에서, 심지어 잠들기 전까지. 시시때때로 엉뚱한 생각을 하느라 한참을
멈칫하는 당신에게 전하는 소소한 위로와 용기.
‘상상력 천재’ = ‘딴생각 장인’
그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생각하며 무엇을 기록할까?
요시타케 신스케의 유쾌하고 엉뚱한 90가지 생각
요시타케 신스케는 어떻게 ‘상상력 천재’가 되었을까? 우리의 ‘상상력 천재’는 어쩌면 머릿속에 딴생각이 가득한 ‘딴생각 장인’은 아닐까? 온갖 추측과 억측이 난무하는 요시타케 신스케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는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가 김영사에서 출간되었다. 그동안 본 적 없는 기발하고 독특한 생각을 그려내며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 온 작가가 이번에는 그 상상력의 시작을 들려준다. 과연 작가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생각하며 무엇을 기록할까? 이 책은 너무 사소해서 봤다는 사실조차 잊을 법한 장면부터 깊이를 가늠하기 힘든 철학적 사유까지 세세히 그리고 쓴, 어쩌면 파워 N일 요시타케 신스케의 ‘딴생각 모음집’이다. ‘아!’ 하고 끄덕이게 하는 작가 특유의 기발한 상상은 물론 ‘뭐? 그렇게까지 생각한다고?’ 하며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게 만드는 실로 놀라운 억측까지 가득 담겼다. 주변의 사물, 특별할 것 없는 상황 하나까지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는 작가의 엉뚱한 90가지 생각은 시시하다가 빵 터뜨렸다가 서늘하다가 뭉클하다가 예리함으로 독자의 허를 찌른다. 엉뚱한 생각이 가득한 세상에서 엉뚱하면 좀 어떻냐며 엉뚱한 생각을 툭 내뱉는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의 머릿속을 들여다보자.
오늘도 해 버린 엉뚱한 생각,
알고 보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사소한 일상의 순간
문제 하나, 꽉 막힌 도로 위, 주변의 다른 운전자 얼굴을 본 작가는 무슨 생각을 할까? 정답, 정체에 빠진 사람들 얼굴을 담은 사진집을 사고 싶다. 문제 둘, 작가는 손바닥 그림이 그려진 튜브형 크림을 보며 무엇을 상상했을까? 정답, 저 크림을 바르는 곳에서 손이 자라는 건 아닐까? 문제 셋, 다음 중 작가가 가장 부끄러워하는 것은? 길에서 갑자기 아무렇게나 뒤집힌 우산, 전문가가 알려 주기 전에 내 멋대로 만들어 본 ‘우리 집 배관 지도’. 정답, 뒤집힌 우산. 마지막 문제, 공항에서 비행기 기장 모형의 포토 존을 보고 한 생각은? 정답, 누군가의 책상 속엔 포토 존에서 ‘도려낸’ 얼굴이 들어 있지 않을까?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 속 작가는 매일같이 딴생각에 빠진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작가가 마주한 일상의 순간들은 사실 그리 엉뚱하지도 특별하지도 않다. 그저 늘 일어나는 작고 사소한 순간들일 뿐이다. 작가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그 순간에 안부를 묻듯 자기의 생각을 하나씩 곁들이며 제법 그럴듯한 장면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우리는 때론 재치 있게 때론 유머를 담아 추측과 억측을 오가며 자유로이 사유하는 작가에 빠져든다. 한때는 누군가의 꿈을 이뤄 주어야 했던 물건이라며 재활용 가게의 기타를 다정한 눈길로 바라보는 작가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렇게 작가가 주목하는 일상의 순간을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결국 깨닫는다. 어딘지 특별할 것 같은 책 속의 삶과 나의 삶이 다르지 않음을. 이 책에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이유일 것이다.
사물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은
복잡다단한 세상을 이해하는 과정
어떤 사물을 보는 순간 작가의 억측이 시작된다. 그럴 리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다시 한번 돌아본다.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에서 말하는 ‘딴생각의 순환 과정’이다. 이 순환의 과정은 때로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는다. 어떤 생산성도 이타성도 발전성도 없는, 그저 엉뚱한 생각의 향연처럼 보이지만 현상과 사물을 보며 생각을 이어 나가는 습성은 세상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폭을 넓혀 준다. 눈썹이 긴 할아버지를 보고 ‘눈썹으로 하늘을 나는 일족’의 후예는 아닐까 상상하거나 빈 페트병을 리듬감 있게 찌부러뜨리며 걷는 사람을 보며 인류가 음악을 발명한 순간을 떠올리는 것은 결국 우리가 사는 복잡다단한 세상을 이해하는 과정이 아닐까?
우리는 종종 ‘엉뚱한 소리 좀 그만해.’라는 핀잔을 듣곤 한다. 특히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처럼 딴생각을 일삼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세상이 뜻한 바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일찍이 간파한 작가는 주변의 현실에 마음대로 종이를 이어 붙이며 그 경계를 두루뭉술하게 만들며 살아왔다고 말한다. 다정하면서도 분별 있게, 따듯하면서도 냉철하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 속에 존재하는 방법을 터득한 작가가 이번에는 독자들에게 자신처럼 생각해 보기를 권한다. 때로는 그런 딴생각, 엉뚱한 생각이 괴로운 현실에서 나를 구해 줄 거라면서. 길을 걷다가, 운전을 하다가 식당에서, 심지어 잠들기 전까지 시시때때로 머릿속에 엉뚱한 생각을 펼쳐놓았다 정리하기를 반복하는 당신이라면, ‘당신만 그런 게 아니었다’는 요시타케 신스케의 소소한 위로와 용기를 만나 보시라.
작가 소개
지은이 : 요시타케 신스케
첫 그림책이자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이게 정말 사과일까?》로 제6회 MOE 그림책방 대상과 제6회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 미술상을 받았다. 《이유가 있어요》로 제8회 MOE 그림책방 대상, 《벗지 말걸 그랬어》로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상, 《이게 정말 천국일까?》로 제51회 신풍상을 받는 등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작가다. 그동안 그리고 쓴 책으로 《이게 정말 사과일까?》를 비롯해 《이게 정말 나일까?》 《이게 정말 천국일까?》 《이게 정말 마음일까?》 《도망치고, 찾고》 《더우면 벗으면 되지》 《나도 모르게 생각한 생각들》 《심심해 심심해》 《아빠가 되었습니다만,》 《있으려나 서점》 《신기한 현상 사전》 《머리는 이렇게 부스스해도》 《살짝 욕심이 생겼어》 《그 책은》 등이 있다.
옮긴이 : 이소담
동국대학교에서 철학 공부를 하다가 일본어의 매력에 빠졌다. 읽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책을 우리말로 아름답게 옮기는 것이 꿈이고 목표이다. 옮긴 책으로 『양과 강철의 숲』, 『하루 100엔 보관가게』, 『당신의 마음을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인생』, 『같이 걸어도 나 혼자』,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 『이사부로 양복점』, 『쌍둥이』, 『십 년 가게』 『어떤 은수를』 등이 있다.
목 차
역자 소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