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바람

고객평점
저자노들장애인야학
출판사항봄날의책, 발행일:2023/10/13
형태사항p.359 국판:22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288427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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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공부하고 투쟁하고 일하는 노들야학 30년의 기록!

2023년은 노들장애인야학(노들야학, 노들) 개교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노들야학의 30년은 ‘노들’의 학생과 교사들의 기쁨과 슬픔, 분노와 좌절과 희망이 오롯한 시간입니다. ????노들????의 30년은 장애인들이 차별받는 존재에서 저항하는 존재로 바뀌는 날들이자, 그들의 자유와 권리가 점차 확장되는 날들과 일치합니다.


이 책 《노들바람》은 노들야학 개교 30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 야학에서 발행했던 소식지 《부싯돌》과 《노들바람》에서, 노들 사람들의 공부와 투쟁과 노동을 잘 담은 글들을 한데 모았습니다. 기획은 노들장애인야학이 맡았고, 글을 고르고 엮은이는 야학교사 한혜선, 글쓴이는 고병권 김명학 김상희 김선심 김유미 김진수 김혜옥 류재용 문애린 박경석 박임당 박준호 서한영교 안명옥 안소진 윤혜정 이규식 이영애 이정민 이진희 임영희 임은영 정민구 조상지 천성호 최정숙 최진영 한명희 현정민 홍은전 등입니다.


서러운 교육 차별 경험을 토로한 글, 탈시설-자립 당사자와 활동가의 꿋꿋한 기록, 야학 학생들이 겪은 가장 서러운 밥상 기록, 2008년 종업식 ‘노들 시상식’, 노들음악대원 소개글, 상연과 정란의 결혼식 기록들은 재미와 감동과 슬픔이 넘칩니다. 그리고 김호식, 박종필 감독, 국현 씨, 이종각 선생님 등 세상을 떠난 야학 사람들, 야학의 벗들에 대한 절절한 조사가 슬프게도 가득합니다. 야학 교장 선생님 박경석의 최후변론 및 교장 퇴임사도 오래 기억할 만한 글이고요.

가장 자주 등장하는, ‘노들바람을 여는 창’이라는 짧은 글들도 눈여겨보셨으면 합니다. 야학을 둘러싼, 사회를 둘러싼 공기와 분위기를 잘 보여줍니다.


《노들바람》 속에서,

야학학생 최진영의 〈나의 자립생활기〉(1-3), 이영애의 〈영애의 일기〉, 조상지의 〈나도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와 〈오체투지! 다시 시작이다〉,

야학교사 정민구의 〈2008년 종업식 '노들 시상식'〉, 박준호의 〈노들음악대원을 소개합니다〉, 한명희의 〈이것은 2011년 학생회장 선거 이야기〉와 〈결혼의 재구성〉, 김유미의 〈어느 장소에 관하여〉,

야학학생 김호식을 추모하는 홍은전의 글 〈나의 깃발〉과 자립주택 '평원재'의 이종각 선생님을 추모하는 홍은전의 글 〈나에게서 당신이 빠져 있습니다〉,

그리고 야학교사 한혜선의 〈서문〉을 특히 권합니다.

작가 소개

기획 노들장애인야학

장애 성인들의 교육공간으로, 차별과 억압이 아니라 협력과 연대, 인간 존엄성과 평등이 넘쳐나는 노란들판을 꿈꾼다. 배움에 답이 있고 투쟁만이 살 길임을 믿기에 적응보다 저항을 공부한다. “밑불이 되고 불씨가 되자”를 교훈(校訓)으로 삼고 장애인의 인권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엮은이 : 한혜선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고병권

서울대에서 화학을 공부했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다. 책읽기를 좋아하고 사회사상과 사회운동에 늘 관심을 기울이며 살아왔다. '니체'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화폐'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혼자서는 행복할 수 없으며, 친구들과 지금 그 자리에서 함께 행복해야 한다는 게 그의 '행복론'이다. 최근의 운동 속에서 혁명이나 코뮨주의를 개념적으로 사유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는, 오랫동안 연구공동체 ‘수유너머’에서 생활했고 지금은 노들장애학궁리소 회원이다. 그 동안 쓴 책으로 '화폐, 마법의 사중주'(2005),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2003), '니체, 천 개의 눈 천 개의 길'(2001), '언더그라운드 니체', '다이너마이트 니체', '생각한다는 것', '점거, 새로운 거번먼트' 등이 있고, 맑스의 박사 학위 논문인 '데모크리토스와 에피쿠로스 자연철학의 차이'(2001)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이 : 김명학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김상희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김선심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김유미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김진수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김혜옥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류재용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문애린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박경석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박임당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박준호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서한영교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안명옥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안소진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윤혜정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이규식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이영애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이정민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이진희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임영희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임은영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정민구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조상지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천성호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최정숙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최진영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한명희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현정민

노들장애인야학 소속이다.


지은이 : 홍은전

저자 홍은전은 노들장애인야학에서 13년 동안 교사로 일했고, 차별에 저항해 온 장애인들의 이야기 《노란 들판의 꿈》을 썼다. 인권기록활동네트워크 ‘소리’의 일원으로, 부산 형제복지원 피해 생존자와 4·16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기도 했다. 교육이 우리의 삶과 우리가 속한 세계를 바꿀 수 있다고 믿으며, 그런 교육이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교사로 살아가길 꿈꾼다.

목 차

서문


10

‘노들인의 밤’ 중에서 _ 안명옥

엄마의 울음소리 / 나의 바람 _ 임은영

노들바람의 창간을 축하하며 _ 박경석

노들바람의 창간을 축하하며 _ 최정숙

우리반 소식 _ 이규식, 윤혜정, 문애린

나도 ‘자립생활’을 할 수 있다! _ 이규식

돌이 비처럼 _ 이진희

나는 초보 운전자(?!) _ 김상희

노들야학 학생들의 교육 차별 이야기 _ 교육부


20

나의 자립생활기 1 _ 최진영

나의 자립생활기 2 _ 최진영

나의 자립생활기 3 _ 최진영

우리 안의 이야기 _ 편집부

아니! 내 발에서도 냄새가?! _ 이정민

더 이상 불수레반을 우습게 보지 말라 _ 안소진

노들바람을 여는 창 _ 안소진

죽도록 슬펐습니다 _ 이영애

나, 김선심?? _ 김선심

노들바람을 여는 창 _ 안소진

길바닥에 나앉아도 수업은 계속된다 _ 편집부

시설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_ 편집부

노들 검정고시 보는 날 _ 홍은전

노들야학이 연구공간수유 + 너머를 만날 때 _ 정민구

2008년 종업식 ‘노들 시상식’ _ 정민구

교장 선생님을 구해줘 _ 한명희

탈시설-자립생활 쟁취, 이 투쟁 완전 지질세 _ 홍은전

노들바람을 여는 창 _ 김유미

노들바람을 여는 창 _ 김유미

영애의 일기 _ 이영애

이것은 2011년 학생회장 선거 이야기 _ 한명희

노들바람을 여는 창 _ 김유미

당신이 경험한 최고로 서러운 밥상에 대하여 _ 편집부

노들음악대원을 소개합니다 _ 박준호

결혼의 재구성 _ 한명희, 김진수, 임영희, 정민구

교육 차별 잔혹사 _ 홍은전

노들바람을 여는 창 _ 김유미

우리 밥상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_ 김유미

시설 아닌 다른 삶은 가능합니다 _ 홍은전

노들바람을 여는 창 _ 김유미

노들바람을 여는 창 _ 김유미

노들바람을 여는 창 _ 김유미

어느 장소에 관하여 _ 김유미

노들바람을 여는 창 _ 김유미

내 푸른 청춘의 골짜기 _ 김혜옥

노들과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_ 홍은전

노들바람을 여는 창 _ 김유미


30

지금 국현 씨를 생각하는 모든 분들께 _ 현정민

노들바람을 여는 창 _ 김유미

노들바람을 여는 창 _ 김유미

나의 깃발 _ 홍은전

수연 언니의 자립 체험기 _ 박임당

선동의 외출 _ 홍은전

들다방 탄생기 _ 김유미

나에게서 당신이 빠져 있습니다 _ 홍은전

노들바람을 여는 창 _ 김유미

나의 금관예수 박종필 감독 _ 박경석

노들바람을 여는 창 _ 김유미

노들바람을 여는 창 _ 김유미

최후변론 _ 박경석

노들이여, 끝까지 살아남으라 _ 고병권

노들바람을 여는 창 _ 김유미

노들바람을 여는 창 _ 김유미

나도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_ 조상지

노들바람을 여는 창 _ 김유미

노들장애인야학은 저의 인생에서 가장 깊고 넓은 소중한 선물입니다 _ 박경석

박경석 교장의 퇴임식을 성취한 노들을 축하하며 _ 고병권

교장선생님, 그리고 명학이 형 _ 김명학

새로운 공동교장으로 노들야학 공동체에 인사를 드립니다 _ 천성호

노들바람을 여는 창 _ 김유미

사람 사는 세상 노들 세상 _ 류재용

불현듯 _ 서한영교

노들바람을 여는 창 _ 김유미

오체투지! 다시 시작이다 _ 조상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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