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매우 현실적인 그림책이 나타났다!
옷 입히려는 아빠 vs 옷 안 입겠다는 아들의 한판 승부!
양육자의 말을 고대로 따라 하는 시기를 지나,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말로 표현할 만큼 언어 능력이 발달하게 되면 아이들에게는 이름조차 무서운 ‘유춘기’가 찾아온다. ‘유아’와 ‘사춘기’가 합쳐진 말로, 입만 열면 “싫어!”와 “안 해!”를 외치며 막무가내로 행동하고 고집은 날로 세지는 시기를 의미한다. 이때 한겨울에 샌들을 신고 나가겠다고 고집을 부리거나 마트에서 원하는 장난감을 발견하면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아이는 양육자의 말과 반대로 행동하고 양육자는 한바탕 곤욕을 치르게 된다.
이 책은 유춘기에 들어선 아이가 있는 양육자라면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상황을 재미나게 풀어냈다. 바지를 입지 않겠다는 아들 파블로와 외출하려면 바지를 입어야 한다는 아빠, 이 두 사람의 대화가 쿵짝을 이루며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전개해 집중력이 짧은 아이들도 책에 금세 빠져들게 만든다. 어린이 독자들은 자신의 마음을 대변해 아빠에게 유쾌하게 맞서는 파블로를 보면서 통쾌함을 느끼고, 양육자들은 얼토당토않은 논리를 펼치는 파블로를 어떻게든 설득하려는 아빠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해 피식 웃게 될 것이다. 모두가 공감하며 웃을 수 있는 매우 현실적인 그림책 《바지 안 입을래요!》를 만나 보자.
유춘기 아이들의 3단 콤보, 왜? 싫어! 안 해!
무엇이 필요한 걸까?
옷을 입히기 위해 벌어지는 실랑이를 비롯해 실생활에서 양육자와 아이 사이에는 말도 안 되는 크고 작은 논쟁들이 일어난다. 아이들은 양육자의 말에 대뜸 “왜?”라며 뜬금없는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 “싫어!”, “안 해!”를 외치며 제멋대로 행동하기도 한다. 이러한 행동을 하는 아이들의 속마음은 무엇일까? 또, 이런 경우 양육자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파블로 아빠는 처음에는 파블로에게 옷을 왜 입어야 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옷을 입는지 등을 차근히 설명해 주지만, 파블로의 계속되는 질문과 기상천외한 말대답에 지쳐 그만 큰소리를 내고 만다. 파블로 아빠처럼 행동하는 양육자는 생각보다 많다. 그들에게는 아이들의 “왜?”, “싫어!”, “안 해!” 이 3단 콤보가 마치 인내심을 테스트하는 것처럼 느껴졌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 되돌아보자. 파블로처럼 옷 입기를 거부하는 아이들은 촉각에 예민한 아이일 수 있다. 옷이 몸에 닿는 느낌이 불편한 것이다. 또, 옷 입는 과정 자체를 어려워하거나 불편해하는 경우도 있다. 파블로는 아빠를 화나게 하려는 데에 목적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불편함을 토로하거나 자신의 의견이 왜 잘못된 것인지를 온전히 납득하지 못했을 뿐이다. 외출할 때 옷을 입고 나가는 것은 어른들에게 당연한 일이지만, 아이들은 그것이 왜 당연한 것인지 이해하지 못한다.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어 보자. 그리고 무조건 입어야 한다고 하기 전에 아이들의 고충에 먼저 귀를 기울이자. 아이가 왜 불편해하는지 원인을 알아보고, 원인을 제거해 주거나 혹은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줄 필요가 있다. 이 과정을 계속해서 반복하다 보면 옷 입기는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서 지켜야 하는 규범과 예절 중 그동안 아이가 거부했던 행동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아이와 벌였던 불필요한 실랑이들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제이컵 그랜트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낼 때 처음으로 바지를 입었어요. 이제는 자녀들에게 바지를 입으라고 하고 있지요. 《기다리는 곰》, 《새로운 말 따라 하기》 등 여러 책을 쓰고 그렸어요. 주로 집에서 일하지만, 외출할 때는 바지를 꼭 입고 나가려고 노력한답니다.
옮긴이 : 신수진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고,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했어요. 지금은 제주도에서 어린이책을 번역하며, 성평등 어린이책을 선정해 《오늘의 어린이책》으로 펴내는 ‘다움북클럽’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파란숭이를 조심해!》, 《분명히 봤다고요, 매머드!》, 《열두 시 탐험대》, 《우리 집에 유령이 살고 있어요!》,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 〈나무 집〉 시리즈, 〈배드 가이즈〉 시리즈 등이 있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