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져도 살아갈 우리는

고객평점
저자미셸 하퍼
출판사항디플롯, 발행일:2023/09/29
형태사항p.410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8278289 [소득공제]
판매가격 19,800원   17,82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891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마음에도 응급실이 있다면 바로 이 책이다.

스스로를 단 한 톨도 사랑할 수 없을 때 나는 이 책을 읽을 것이다.”(양다솔)


무엇이 인생을 더 빛나게 만드는가

직면하고, 헤치고, 치료하며 알아차린 상처의 의미

미국의 흑인 여성 의사인 미셸 하퍼가 응급실에서 다른 이들을 치료하며 봉사하는 삶이 어떻게 자신을 치유해주었는지 탐구한다. 하퍼는 환자들에게서 배운 삶의 교훈들을 하나씩 그러모아, 살면서 자신을 꺾어버리고 부서뜨렸던 상처들, 즉 가정 내 폭력, 성차별과 인종차별, 이혼, 이별의 상실 등을 받아들이고, 이어 붙이고, 수선해나간다. 깨진 부분을 금이나 은, 백금으로 메우면 더 아름다운 예술로 승화되는 긴쓰쿠로이金繕い처럼, 자신의 아픈 기억까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일부로 인정한 그의 삶은 상처받기 전보다 더 밝게 빛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미셸 하퍼 Michele Harper

남성과 백인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응급실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 의사로서 근무 중이다. 하버드대학교와 스토니브룩대학교의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뉴욕의 사우스 브롱크스에 있는 링컨병원의 수석 레지던트였으며, 필라델피아 지역의 여러 응급 부서에서 근무했다. 세계적 제약회사인 베트르 리메디스Betr Remedies의 수석 의료고문으로도 일했다. 2022년 인본주의적 환자 치료의 모범을 보이는 의학계 롤모델, 멘토, 리더 등에게 수여하는 상인 골드파운데이션 국립의학인본주의 메달을 받았다.


부유층 지역에 티끌 하나 없는 가정을 흉내 내는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매끄러워 보이는 겉모습의 조각난 이면들을 내면화하며 자라났다. 어릴 적 아버지로부터 받은 학대의 당사자이자 목격자인 그는 겉만 멀쩡한 채 속이 부서져가는 경험을 했다. 성인이 되어서는 하버드대학교에 진학해 수년간 사귀다가 결혼한 남편에게서 “이제 나 자신을 찾아야겠어”라는 말과 함께 이혼을 통보받았다. 내면의 크고 작은 상처를 치유하지 못한 채 그는 새로운 도시와 새로운 직장에서 새로운 싱글 여성으로서의 낯선 삶을 마주한다. 타인의 겹겹이 쌓인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응급실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던 하퍼는 오히려 환자들에게서 수많은 위로와 통찰을 발견한다.


이 책은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2020년 《뉴욕타임스》 선정 주목할 만한 책 100, 아마존 선정 최고의 책 100, 반스앤노블 선정 이달의 북클럽 및 최고의 의학도서로 선정되었다. 앤드류 카네기 메달 논픽션 부문 우수상과 테이턴 문학평화상에 각각 최종 후보로 오른 바 있다. 또한 2020년 로라부시 북클럽, 2022년 오프라북클럽 여름에 읽어야 할 최고의 회고록, 2022년 오프라데일리 최고의 회고록으로 선정되었다.


옮긴이 : 안기순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고, 동 대학 교육대학원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하였으며, 미국 워싱턴 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사회사업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시애틀 소재 아시안 카운슬링 앤 리퍼럴 서비스(The Asian Counseling &Referral Services)에서 카운슬러로 근무하였다. 현재 바른 번역에서 전문 번역가로 행복하게 활동하면서 독자의 눈과 귀에 즐거움을 안기는 섬세한 번역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주요 번역서로 《린인》,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이웃집 CEO》, 《로버트 라이시의 자본주의를 구하라》, 《알렉 로스의 미래산업 보고서》,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무엇이 행동하게? 하는가: 마음을 움직이는 경제학》, 《침묵의 추구: 소란한 삶에 찾아온 의미 있는 변화》, 《마크 트웨인 자서전》을 포함하여 다수가 있다.

목 차

[들어가며] 상처가 만들어낸 아름다움


기도 - 신의 가호만 기다리던 아이

공백 - 부서지던 내가 부서진 이를 고치는 의사가 되기까지

무고 - 이름도 묻지 못한 아기의 죽음

책임 - 가해자도 치료해주어야 할까

윤리 - 몸을 강압할 권리가 의사에게 있는가

신념 - 삶의 마지막에 받아안는 결과물

용서 - 가해자를 용서해야 하는 유일한 이유

수용 - 죽음 앞에서 의료를 거부한 두 남자

인정 - 부서진 마음을 마주한다는 것

회복 - 치유라는 기적을 맞이하고 싶다면

죽음 - 몸에는 전하고픈 메시지가 있다


[나가며] 치유는 치유를 부른다

[감사의 말]

[참고문헌]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