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트렌드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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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지현
출판사항크레타, 발행일:2023/10/24
형태사항p.354 국판:22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274218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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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챗GPT가 강타한 2023년,

2024년에는 과연 어떤 기술이

산업의 트렌드가 될 것인가


IT 전문 테크라이터 김지현이 전망하는

2024년 IT 키워드 10


2021년에는 NFT, 2022년에는 메타버스와 웹3, 그리고 2023년에는 챗GPT와 같은 기술 트렌드가 큰 관심을 받았지만, 기술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하기에 대중과 산업을 이끄는 기업에게 쉽게 잊힐 수 있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고 사라질 수 있고, 이전의 기술도 그런 운명을 겪을 수 있다. 기술이 트렌드가 되려면 서비스와 제품으로 구현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시장에서 선택받아야 하는 것은 숙명이다. 성공한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은 제대로 된 비즈니스 혁신을 이루어 IT 기술과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형성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은 기술 트렌드를 이해하고 사업 혁신에 적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2024년에는 어떤 기술 트렌드가 주목받을지 예측하고, 10개의 키워드로 정리했다. 이러한 키워드가 서비스로 구현되어 트렌드로 발전하고, 전통기업과 해당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대중의 선택이 필수인 IT 기술과 서비스는

어떻게 패러다임이 되는가


‘카테고리 킹’이 되기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2024년의 트렌드를 살펴보다


ICT 분야 전문가, SK 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 선정

주목해야 할 2024년 IT 트렌드 10


2022년 팬데믹이 한창이던 때, 인터넷 세상을 흔들던 메타버스는 대중과 기업의 눈밖에 벗어난 지 오래다. 그야말로 혜성처럼 나타났다 불꽃처럼 사라졌다. 2023년에는 온 세상이 챗GPT와 AI를 외쳤다. 이렇듯 기술의 발전과 그로 인한 파생 서비스는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에 전체적인 IT 트렌드를 크게 메타버스, 블록체인, AI, 웹3.0 등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위주로 살펴본다. 그리고 2024년에 미시적으로 살펴봐야 할 키워드 10가지를 소개한다.


✔소셜 미디어, 서비스 인스타그램, 틱톡 다음은?

1990년대의 PC통신 동호회, 2000년대의 다음 카페와 싸이월드 등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는 소셜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갖춰 진화했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 모바일 시장이 들어서면서 한국형 커뮤니티 서비스는 주목을 끌지 못했다. 이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이 시장을 선점했고, 국내의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밴드, 스토리, 제페토 등을 출시했지만 세계적인 서비스로 발돋움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런 시장에 국내의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 위버스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2024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며 성장할지 지켜볼 일이다.


✔생성형 AI, 업무 깊숙이 들어오는 동반자

거대언어모델 LLM은 여러 종류의 생성형 AI를 탄생시켰다. 단순 대화형 챗봇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포맷의 데이터를 생산할 수도 있다. 이에 다양한 분야의 기업은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하지만 모든 데이터를 100% 신뢰할 수 없다는 점, 저작권 침해 문제, 프롬프트를 통한 보안 유출 문제는 생성형 AI 사용 시 유의해야 할 점이다.


✔데이터, 21세기의 원유

데이터는 21세기의 원유라고 불릴 만큼 10년 넘게 IT 산업에서 중요하게 자리 잡고 있다. 기업은 여러 종류의 데이터를 다각도로 수집해야 상품 개발이나 서비스 개선, 고객 만족, 마케팅 관점 등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곧 기업의 사업 혁신에 중요하게 이용될 것이다.


✔로봇, 공장에서 일상으로

팬데믹 시기 동안 기업의 오프라인 매장은 크게 변화했다. 키오스크와 서빙 로봇의 비중이 크게 늘었으며 테이블마다 주문용 태블릿이 비치된 매장도 볼 수 있다. 장기간의 비대면, 매장 운영비 상승 등으로 로봇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로봇은 매장이나 공장 등에서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고 업무 자동화를 이끄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다.


✔핀테크, 국경이 무너지는 금융, 간편결제와 토큰의 글로벌화

모바일과 함께 가장 큰 변화를 겪은 산업을 꼽으라면 단연코 핀테크다. 모바일과 킬러앱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금융도 필연적인 변화를 맞이했다. 바로 애플페이와 삼성페이다. 결제 시스템의 편리성, 결제 후 영수증 관리의 편의성 등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킬러앱으로 공고히 자리 잡았다. 제조사는 이제 하드웨어뿐 아니라 킬러앱으로 수익모델을 확장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아바타, 이모티콘에서 아바타 생태계로의 전환

카카오톡에서 시작한 새로운 비즈니스는 바로 이모티콘이다. 2011년에 출시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10년간 7천억 원의 수익 규모로 성장했다. 창작자는 1만 명이 넘고 발행된 이모티콘 수만 해도 30만 개가 넘는다. 실물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이모티콘이 한 단계 도약을 준비 중이다. 제페토와 이프랜드, 로블록스, 포트나이트 등에서 이용되는 아바타가 주목받고 있다. 3D로 제작되어 입체적으로 움직이고, 다양한 제스처와 표정으로 가상공간을 유영하며 다른 아바타와 한데 어우러지며 메신저 역할을 하기도 한다.


✔OTT, 사업다각화 속 악재, 돌파구는 있다

넷플릭스의 독주 속에 국내 통신사와 콘텐츠 사업자, 스타트업의 경쟁이 치열하다. 넷플릭스의 성장 이면에는 토종 OTT 기업의 위기가 있다.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근절하는 한편 인수, 합병을 통한 사업 효율화,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의 해외 판권 확대 등 사업 다각화를 노려봐야 할 때다. 과거 핫메일에 대항한 한메일, MSN 메신저에 대항한 네이트온, 구글에 대항한 네이버, 우버에 대항한 카카오T가 토종의 자존심을 보였던 것처럼 토종 OTT의 존재감을 보여줘야 할 한 해가 될 것이다.


✔이커머스, 재편하는 춘추전국시대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며 오프라인 리테일 시장으로 사용자들이 복귀하면서 이커머스 기업들의 기업 가치가 하락했다. 이에 이커머스 기업은 외형 확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경영 효율화에 집중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쿠팡이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이는 와중에 수익을 위한 사업 다변화가 집중화,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M&A가 2024년에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재도약하는 기업의 디지털 혁신

2016년부터 본격화된 전통기업의 혁신은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효율화나 제조, 마케팅, 정보시스템, 즉 클라우드 기업의 데이터 분석 고도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고 그 과정에서 AI를 도입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지난 5년이 넘는 동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 클라우드와 AI, 데이터 기술을 고도화한 덕분에 전통기업에서도 실질적으로 사업 혁신에 큰 성과를 보이는 기업들이 등장하며 2024년부터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2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양자 컴퓨팅, 초전도체와 양자 컴퓨팅, IT 기술의 나비효과가 되나

양자 컴퓨팅은 양자역학의 원리를 활용하여 정보를 처리하는 기술로 기존의 클래식 컴퓨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복잡한 계산을 수행할 수 있다. 앞으로 양자 컴퓨터의 상용화가 이루어지면 보안 솔루션과 데이터 최적화 분야 그리고 초거대 AI 개발에서 획기적인 비즈니스의 기회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며, 신약 개발이나 의료, 제약과 같은 생물학적 시뮬레이션과 금융에서의 위험 분석과 포트폴리오 최적화 분야 등에 사업 기회가 많아질 것이다. 이에 해당 산업은 이를 발 빠르게 준비하는 2024년을 보내야 한다. 

작가 소개

김지현

다양한 IT, DT 사업 경험과 직업을 가진 ICT 분야 전문가다. 현재는 SK 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으로 AI,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의 기술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연구를 맡고 있다. 기존에는 SKT A. PMO로 AI 사업 전략과 mySUNI AI, DT컬리지에서 교육 기획을 담당했고, SK플래닛에서 신규사업 전략을 담당했다. 2000년대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모바일 사업 전략과 사물인터넷 등의 신규 서비스 기획을 하기도 했다. 한때 카이스트 정보미디어 겸직교수를 맡기도 했다. 1996년에 《컴퓨터119》라는 첫 책을 쓰기 시작해, 2009년 《웹 트렌드 & 전략 리포트》, 2010년 《모바일 이노베이션》, 2013년 《포스트 스마트폰, 경계의 붕괴》, 그리고 2020년 《인공지능과 인간의 대화》, 2021년 《IT 사용설명서》, 2022년 《IT 트렌드 2023》, 2023년 《챗GPT 빅 웨이브》 등 신기술 트렌드 중심의 다양한 저술 활동을 했다.

목 차

프롤로그

점으로 뿌려진 IT 기술의 트렌드, 선으로 패러다임이 되다


PART 1. 3번째 플랫폼, 공간으로 혁신하는 메타버스

메타버스의 그늘, 엔데믹과 챗GPT

‘메타버스의 신기루’ 허상인가, 실재인가?

‘혼합현실의 미래’ 가상세계의 시작점

‘메타버스와 몰입도’ 온몸이 느끼는 인터넷


메타가 쏘고, 애플이 올린 혼합현실

‘메타’ 메타버스를 향한 진심

‘애플’ 비전 프로와 공간 컴퓨팅 시대

‘삼성과 LG’ 후발주자가 된 국내 기업, 전략적 제휴로 도약


메타버스 비즈니스의 승자는

‘LLM과 AI 에이전트’ 메타버스 확산의 마중물

‘가상경제 생태계’ 메타버스 경제는 곱하기

‘스마트홈’ 매터가 밀고, LLM이 끈다

‘비전 프로’ 애플은 메타와 다르다


PART 2. 트렌드와 패러다임 사이, AI의 반란

눈 떠보니 챗GPT와 LLM 세상

‘오픈AI’ 특이점이 온 AI, GPT-4와 챗GPT

‘비즈니스 모델’ 챗GPT와 슈퍼앱

‘초거대 AI’ 시너지는 결국 메타버스


생성형 AI 물결과 기업의 대응

‘진화’ 웹, 앱에서 생성형 AI로

‘새 시대의 개막’ 검색에서 상담의 시대로

‘초거대 LLM’ 기업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혁명


LLM이 가져온 사회적 이슈

‘위기’ 흔들리는 토종 한국 인터넷 기업의 위상

‘규제’ 초거대 AI가 불러온 후폭풍, 개인과 사회의 안전

‘혼란’ 생성형 AI와 저작권 이슈


PART 3. 무한 가능성, 블록체인과 클라우드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증명하는 블록체인

‘탈중앙화’ 플랫폼 독식, 폐단의 반성

‘신뢰와 불멸의 서비스’ 블록체인과 디앱Dapp

‘NFT와 DAO’ 미래의 비즈니스 솔루션


LLM을 품은 클라우드

‘AGI 트렌드’ 2024 LLM 전략

‘LLM API’ 클라우드로 통하는 LLMaSS

‘SOTA LLM’ 독자적 sLLM의 부상과 FMOps 부각


저변 확대와 질적 성장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비즈니스의 엔진’ 사용자 경험과 고객 중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엑스테크’ 모든 산업의 디지털 혁신

‘초자동화와 초개인화’ LLM과 비즈니스 모델 혁신 가속화


PART 4. 새로운 인터넷 가치와 비즈니스 기회

공정과 분배의 가치 실현, 웹3.0

‘시맨틱 웹’ 웹3와 웹3.0의 차이

‘소유, 탈중앙화, 공정’ 웹3.0의 특징과 가치

‘사용자의 니즈’ 웹3.0의 현황과 기술

‘플랫폼 비전’ 웹3.0의 미래는 메타버스로 통한다

‘메타버스와 AGI’ 블록체인으로 완성되는 웹3.0


기술의 융합으로 탄생하는 새로운 킬러앱과 비즈니스

‘킬러앱’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지배하다

‘PDA’ 새 시대의 슈퍼앱

‘메타버스’ AGI 시대의 넘버원 IT 플랫폼


집과 사무실, 놀이와 일의 미래

‘스마트워크’ 모두가 꿈꾸는 미래의 사무실

‘스마트홈’ 매터는 스마트홈과 사물인터넷의 미래가 될 것인가

‘앰비언트 컴퓨팅’ 모든 것은 자동화된다

‘work with AI’ 챗GPT, 너 내 동료가 돼라


제3의 공간, 모빌리티와 웨어러블

‘SDV’ 모빌리티의 새 바람, 우주까지 넘본다

‘스마트링’ 애플과 삼성, 손목에서 손가락으로


PART 5. 2024 IT 키워드 10

IT 혁명이 지속되는 2024년

‘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 틱톡 다음은?

‘생성형 AI’ 업무 깊숙이 들어오는 동반자

‘데이터’ 21세기의 원유

‘로봇’ 공장에서 일상으로

‘핀테크’ 국경이 무너지는 금융, 간편결제와 토큰의 글로벌화

‘아바타’ 이모티콘에서 아바타 생태계로의 전환

‘OTT’ 사업다각화 속 악재, 돌파구는 있다

‘이커머스’ 재편하는 춘추전국시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재도약하는 기업의 디지털 혁신

‘양자 컴퓨팅’ 초전도체와 양자 컴퓨팅, IT 기술의 나비효과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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