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눈을 지그시 감고 지난날의 삶을 돌아보건대 내 가슴 한 켠에는 아직도 내 의지와는 달리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며 살아내야만 했던 가슴 벅찬 기억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이것은 마치 덜 익은 사과처럼 시고도 떫은맛이라고 표현해야 옳을듯하다. 아니 약간의 달콤함도….
그러나, 고난은 유익이라고 하던가! 그로 인해 웬만한 것들은 넘길 수 있는 면역과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겼기에 그나마 오늘의 내가 꿋꿋이 설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나는 한없는 감회와 감사가 언제나 넘치곤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정옥
낭독봉사(시각장애인을 위한)
서울사회복지대학원 졸업
동화구연1급 및 한국동화구연사협회 자문위원
시(계간문학) 등단 및 신인상
수필(계간문학) 등단 및 신인상
양천문협 부회장
현)어린이집 운영
목 차
작가의 말 4
제1부 개척자의 삶
개척자의 삶 12
엄마의 화상(火傷) 40
거룩한 수치심 51
시원한 생선 56
나의 나 된 것은 젊은 날의 발자취였다 60
경각심과 대처능력 66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73
제2부 복댕이 딸
시어머니 1 80
시어머니 2 94
복댕이 딸 98
부모 거울이 되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 102
때 늦은 후회 130
모시옷과 삼베홑이불 134
행복의 샘 137
코로나19로 인한 자가 격리 143
제3부 과분한 스승님의 사랑
성경을 읽게 된 동기 148
행복의 근원 155
충만한 회복의 기쁨 159
친구 이야기 164
웃지 못할 해프닝 169
과분한 스승님의 사랑 173
우리 가족 만세 177
둘째의 서러움 181
제4부 긍정은 축복
긍정은 축복 190
요즘 아이들 195
어느 지나친 자식 사랑 200
엄마는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이다 205
형들을 둔 아우의 말투 210
재미있는 에피소드 214
좋은 인연 218
내게는 올해가 최고의 해였다 224
해설
야곱의 삶을 닮은 자신감 230
-최정옥 작가의 첫 수필집을 읽고
김철교(시인, 평론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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