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국어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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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가람 외
출판사항서해문집, 발행일:2023/10/31
형태사항p.251 46판:20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298834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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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중고등학생들은 이미 챗GPT를 쓰고 있다. 유튜브에 자료 검색을 하듯, 챗GPT에 방학 과제를 물어본다.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은 스스로 프롬프트를 공부하고 유료 버전 챗GPT를 사용하기도 한다. 교사보다 훨씬 더 많은 것에 대해, 무제한으로 답해주는 이 생성형 인공지능은 아이들 곁에 안착했다. 이제 교사의 역할은 무엇일까? 정보를 검색하고 내용을 요약하고 개요를 세우고 글을 쓰는 모든 과정을 해주는 챗GPT의 시대, 국어 교사는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챗GPT 국어 수업》은 챗GPT를 교실 현장에 가져올 때 어떤 교육이 가능한지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두려울 정도로 똑똑한 챗GPT라는 파도를 타고, 넘고, 즐기는 법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챗GPT가 다 써주면 국어 시간엔 뭘 하지?

챗GPT가 만든 시를 문학이라고 할 수 있을까?

누구나 가볍게 글을 쓸 수 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미디어 리터러시를 챗GPT로 기를 수 있다?

진로 설계와 면접 준비에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두려울 정도로 똑똑한 챗GPT라는 파도를 타고, 넘고, 즐기는 법

생성형 AI를 둘러싼 우려와 기대를 정면으로 다룬 생생한 교실 이야기!


《챗GPT 국어 수업》의 저자는 전국국어교사모임 연수국의 여섯 교사다. 공학, 뇌과학, 트렌드 분석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챗GPT가 교육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던 시기, 교실에서 학생을 직접 만나는 교사들의 지향을 담은 수업을 구상해보자는 목표 아래 모였다. 한 달에 한 번씩 챗GPT 수업을 구상하고 공유하고 재설계했다.

이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글쓰기 시간에 한 줄을 겨우 써냈던 학생은 챗GPT와 함께 글쓰기의 첫발을 뗀다. 고쳐쓰기까지 나아가 자신이 진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찾아내고 언어화해 스스로를 감동시키는 한 편의 완결된 글을 갖게 된다. 성실하지만 학업의 성취도가 높지 않았던 학생은 챗GPT로 대입 면접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빠르게 이해하고 전략적인 답변을 만들어나간다. 챗GPT의 글을 자신의 경험과 연결 지어 다시 쓰고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에서, 몰라서 꿈꾸지 못했던 새로운 진로를 발견하고 면접을 무사히 치른다.

한용운의 시보다 챗GPT가 쓴 시가 더 좋다던 아이들은, 창작자가 누구인지 알게 된 후 문학의 조건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며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인간의 역량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다. 소설 줄거리를 챗GPT와 함께 재구성해나가며 인공지능이 제공하는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자기의 의도를 적확한 말로 설명하는 힘을 키운다. 챗GPT를 반박하는 글쓰기를 통해 다른 입장을 이해하고 시각을 확장함으로써 자신의 주장만 관철하려는 태도에서 벗어난다. 확증편향에 주목하고 가짜 정보를 변별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기른다.

수업은 때론 교사의 손을 떠나 흘러간다. 그러나 이 과정은 학습자 주도성이 실현되는 수업의 양상과 챗GPT를 통한 학습자 맞춤 교육의 실제를 보여 준다. 학생들은 열띤 토의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으로 챗GPT를 탐구하며 인간과 기계의 관계를 들여다보고 그토록 경계했던 인공지능이 인간의 얼굴을 비추는 거울임을 깨닫는다.

학생들이 세차게 밀려오는 챗GPT라는 파도 속을 헤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저자들은 ‘정확한 질문’을 만드는 다양한 길을 모색했다. 학급 전체가 챗GPT에게 연속적이고 정교한 답변을 받아낼 수 있는 질문을 생성하도록 도와주는 강력한 도구를 발굴했으며, 학생들이 작성한 좋은 질문들의 예는 물론 소설·논술·면접·토의 수업을 할 때 교사가 제시할 수 있는 가이드 질문까지 책에 담았다. 몸으로 부딪치며 겪었던 실수와 실패, 거기서 얻은 깨달음도 가감 없이 소개했다.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에 학교 수업이 담아내야 할 바를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하나의 참조점이 되어 줄 것이다.


“지독한 문과형 인간인 국어 교사들이 최신 기술의 정점인 인공지능 수업에 골몰하기 시작한 이유는, ‘이미’ 챗GPT를 쓰고 있는 많은 학생들이 놀라운 기술에 감탄만 하고 끝나지 않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우리는 챗GPT가 해준 말을 분석, 해석한 뒤 자신의 생각과 언어로 다시 만들어내는 경험을 아이들에게 쥐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기계에 명령어를 입력해 응답을 받아내는 활동으로 만족할 수 없었다. 세계와 존재에 대한 새로운 사유를 일깨우려고 애썼다. 그래야 국어 수업이라고 부를 수 있다고 여겼다.” _머리말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김가람

‘나는 즐겁고, 남은 행복하게’를 목표로 어떤 교실 환경에서나 교사와 학생이 재미있게 도전할 수 있는 수업을 만들고 싶어 합니다. 질문이 계속되는 대화를 좋아합니다. 요즘은 챗GPT로 끊임없이 물음표를 이어나가며 삶에 느낌표를 채우고 있습니다.


지은이 : 김소진

챗GPT가 흥미로워 여러 공부를 하면서도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에 겁을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사랑과 따스함이 아이들에게 스며들 수 있는 수업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지은이 : 김영희

매일 제 발에 걸려 넘어지지만 그래도 매일 다시 일어나려 합니다. 잘하는 교사로 여겨지진 않더라도, 재차 일어나는 교사로 보이는 것만으로 만족합니다. 함께 공부하는 이들 덕에 근근이 살아갑니다. 동료들과 인공지능 활용 수업을 두고 골몰하는 중입니다.



목 차

머리말


01 사실이 아닌 걸 사실처럼 말한다면

- 창작에 도움을 받아보자! 챗GPT와 함께하는 소설 재구성 수업


아니 이걸 AI가?

소설은 그럴싸한 이야기니까 _소설의 재구성, 챗GPT의 도움을 받아볼까?

얼렁뚱땅 챗GPT 국어 수업의 시작 _[1차시] 험난했던 회원 가입의 길

새로운 도구는 일단 갖고 놀아야 한다! _[2차시] 챗GPT와 친해지기

거짓말쟁이 챗GPT, 동생처럼 가르쳐보자 _[3차시] 소설 줄거리 학습시키기

좋은 질문이 좋은 결과물을 만든다 _[4차시] 소설 줄거리 재구성하기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를 생성해보자 _[5차시] 소설 창작에 필요한 아이디어 얻기

다른 배움의 근육이 필요하다 _웹툰 스토리텔링부터 읽기·쓰기 동시 학습까지

막을 수 없다면, 정면으로 부딪치기



02 챗GPT가 만든 시는 문학작품일까?

- 문학으로 ‘보이는’ 문학, 질문들의 연쇄로 탐구하는 문학의 조건


가장 서정적인 문학, 시

챗GPT에게 물었더니… “시적으로 보이는 텍스트를 생성합니다”

인간 시인 vs. 챗GPT _[1차시] 한용운 〈거짓 이별〉, 챗GPT 〈시들어버린 장미〉 비교 분석하기

충격적인 결과, 챗GPT 시가 더 좋다는 아이들 _독자란 무엇이고 문학성이란 무엇인가

좋은 질문을 만드는 강력한 도구 _[2차시] 4단계 ‘질문 연속체’ 방법 활용하기

그렇다면 정말 문학이란 무엇인가 _[3차시] 챗GPT를 활용해 논리적인 글쓰기

새로운 동반자, 인공지능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참고자료] ‘질문 연속체 만들기’ 활동지



03 누군가 내 마음을 대신 써준다면

- 끊임없는 ‘나’와의 대화, 챗GPT로 다정한 편지글 쓰기


“모두가 글을 잘 쓸 필요는 없잖아요”

자신을 사랑하고 수용하는 글쓰기 _[1차시] 나에게 다정한 편지 쓰기

눈물이 왈칵 날 뻔했다 _챗GPT로 편지 쓰기 실험

글쓰기 과정의 ‘사고 구술’ _[2차시] 챗GPT로 편지 고쳐쓰기

저마다 가볍게 글쓰기의 첫발을 뗄 수 있다면 _챗GPT로 내뱉기, 알아차리기, 다시 말하기

공유와 평가가 두렵지 않다 _챗GPT가 무너뜨린 장벽들

스스로를 감동시킨 글을 갖는 경험

나만의 소크라테스를 만나다

[참고자료①] ‘나에게 주는 편지’ 수업 활동지

[참고자료②] ‘나에게 주는 편지’ 수업 후 활동지



04 미디어 리터러시 기르기

- 챗GPT를 반박하라! 확증편향의 시대를 건너는 글쓰기 수업


“챗GPT가 뭔데?”

이제는 지식을 ‘구성’할 때

촘촘한 준비운동 _[1~5차시] 설득하는 글쓰기 A to Z

드디어 파도 위로, ‘챗GPT 더하기’ 활동 _[6차시] 챗GPT의 반박 받기

다른 입장을 비판적으로 이해하기 _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의 새로운 진화

챗GPT의 오류를 증명하라 _[7차시] 재반박을 위한 자료 탐색

새로운 인식으로 열린 문 _[8차시] 챗GPT 반박하기

파도에 몸을 맡겨보기로 했다

[참고자료] ‘챗GPT를 더한 설득하는 글쓰기’ 수업 활동지



05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을 발견하는 일

- 손에 잡히는 진로 설계, 챗GPT로 대입 면접 준비하기

나, 쓸모가 있는 걸까

챗GPT라는 밀키트 _[1차시] 면접 예상 질문 찾기

‘우리 모두의 M’ _[2차시] 면접 답변 고쳐쓰기

소소한 경험을 뛰어난 역량으로 _[3차시] ‘짝 대화’로 면접 대본 완성하기

협업이 남긴 것 _해낼 수 있다는 확신

그리고 ‘우리 모두의 Y’ _배경지식을 요구하는 면접의 경우

낯선 정보 속에서 내 이야기 찾기 _자료 요약과 이해

30분의 기적 _하고 싶은 일의 재발견

쓸모라는 말보다 자유로운



06 아날로그 교사인 나를 살게 하는 것

- 질문을 가꾸는 토의로 인간과 기술의 관계 고민하기


아날로그 교실에 꽃핀 디지털 세상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의 경계를 넘어

챗GPT, 제대로 공부해보자 _[1~2차시] 우리가 정말 궁금했던 것들

학습자 주도성을 보다 _[3차시] 두 개의 질문, 뜨거운 토의

이론에서 실전으로 _챗GPT로 칼럼 쓰기

이 수업은 어디로 가나요 _[4~6차시] 자기만의 챗GPT 활용법

그럼에도, 핵심 질문의 탄생 _[7~10차시] 전 학년 포럼으로 챗GPT 탐구하기

배우는 교사가 도착한 곳 _[11차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 수업

우리의 공존은 이미 시작되었다

[참고자료] 학습자 주도성, 질문, 블렌디드 러닝 수업에 도움이 되는 책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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