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경제학

고객평점
저자시모카와 사토루
출판사항처음북스, 발행일:2023/11/05
형태사항p.295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7022269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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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 식탁 뒤의 숨겨진 비밀!

‘먹는 경제학’을 통해 경제와 환경

그리고 미래 세대에 미치는 영향을 들여다보다!


일상의 식사 한 끼는 어떻게 전 세계적인 식량 문제와 연결될까요? 《먹는 경제학》은 바로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우리의 테이블에 차려진 음식 하나하나 뒤에는 전 세계의 토지, 물, 자연 자원이 숨어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연결고리를 경제학의 시각으로 선명하게 그려냅니다. 그리고 농업 경제학의 프레임을 통해, 우리가 소비하는 식량의 생산과 그에 따른 시장 거래를 깊이 있게 분석하며, 우리의 선택이 어떻게 환경과 미래 세대에 영향을 미치는지도 함께 고찰합니다.


또한, 도시화와 세계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현대 사회에서 ‘먹는 행위’의 깊은 사회적, 경제적 의미를 탐구합니다. 다양한 사례와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 책은 식량과 환경 문제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우리 일상의 선택이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키는지를 알려줍니다. 쉽고 친절한 언어로 전달되는 《먹는 경제학》은 우리의 식사 선택이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독자에게 완벽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시모카와 사토루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술원 교수.

2000년에 홋카이도 대학의 농학부 농업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2007년에는 미국 코넬 대학에서 응용 경제학의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홍콩 과학기술 대학의 사회과학부 조교수와 아시아 경제 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하였으며, 2016년부터는 현재의 직위를 맡고 있다. 또한, 《Food Policy》, 《Agricultural and Resource Economics Review》를 비롯한 국제 학술지와 국내 학술지 《농업 경제 연구》, 《The Japanese Journal of Agricultural Economics》의 편집위원으로 활약하였고, 주요 전문 분야는 농업 경제학, 발전 경제학, 그리고 식품 정책이다. 


옮긴이 : 박찬

넥슨 일본 법인 사업본부 본부장.

부산 동래구 출생. 부산외국어고등학교 일어과를 졸업하고, 동아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 재학 중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석사 교환 과정을 수료했다. 2005년, 엔씨소프트의 일본 지사 엔씨재팬(NC Japan)에 입사해 게임과 인터넷 서비스 운영 경험을 쌓았다. 2011년에는 모바일 게임사 그리(GREE)로 이직해서 사업개발 부서에서 근무했다.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LINE)에 합류해 초창기 주요 게임 서비스를 다수 담당하며 플랫폼 수익화에 기여했다. 이후 수년간 게임빌(GAMEVIL) 일본 지사장 등을 역임한 뒤, 2020년 5월부터 넥슨(NEXON) 일본 법인에서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게임 콘텐츠 서비스를 천직이라 생각하고, 고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일과 삶의 보람을 느낀다.

옮긴 도서로는 《리더가 된다는 것》, 《먹는 경제학》이 있다.

목 차

들어가기_ 《먹는 경제학》이라니, 도대체 무슨 내용일까?


1부 지구와 식탁은 연결되어 있다 ‘먹다’가 만드는 사회

1부를 시작하기 전에


1장 ‘먹다’와 ‘식량 생산’의 상관관계


왜 ‘먹다’는 특별한가?

‘먹다’의 반응을 수치화하기

‘식량 생산’도 특별하다

식탁 건너편에는 무엇이 있나?

‘먹다’와 ‘식량 생산’의 중요성을 체감하지 못하는 이유


2장 식량 시장이 사회를 잇는다


식량 시장이란 무엇인가?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건 시장 덕분이다

자급자족을 할 수 있을까?

개발도상국과 국제시장의 깊은 관계

시장 발전에 분업은 필수 요소

분업으로 가려지는 것들


3장 식량 시장의 한계


효율성은 윤리적 가치판단을 하지 않는다

식량 시장의 영향을 받지 않는 세 가지 패턴

가장 바람직한 ‘먹다’는 무엇일까?


2부 굶는 사람과 버리는 사람 _‘먹다’를 둘러싼 사회문제

2부를 시작하기 전에


4장 피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


식품 가격은 변하기 쉽다

농사로 안정적인 수입을 만들 수 있을까?

작물은 하루 만에 자라지 않는다

기후변화와 식량의 복잡한 관계

국제 식량 시장은 점점 중요해진다


5장 효율적인 시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영양부족과 비만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세계에 식량은 충분하다

가난한 나라에서도 비만은 늘고 있다

영양부족과 비만을 동시에 줄일 수 없을까?

식품 손실에는 생선의 가시도 포함될까?

버려지는 식량들

세계의 식품 손실 유형

식품 손실 줄이기는 누구를 위한 것일까?

식품 손실은 왜 없어지지 않을까?


6장 시장의 실패로 일어나는 문제점


식품 안전성과 식품 사기 문제

식품 사기는 그럼에도 계속된다

왜 식품 사기는 반복될까?

육식 소비와 환경의 관계

공기와 물이 공짜이기에 발생하는 문제

고기가 싸니까 많이 먹는다고?

일본의 육식 상황


7장 도사리고 있는 정치적 음모


개발도상국일수록 농업을 홀대하는 수수께끼

농업을 지나치게 우대하는 정책의 역설

선진국의 과도한 농업 보호 정책과 덤핑 문제

식량 수출규제가 세계에 미친 영향

수출규제로 인한 일본의 영향

미·중 무역 전쟁으로 인한 삼림 파괴


8장 ‘사람다움’이라는 난제


‘먹다’는 선입견이 생기기 쉽다

보조금을 주어도 영양부족을 해결하기 어렵다

아이들의 생명에 영향을 미치는 잘못된 인식

살이 바로 찌지 않을 것 같다는 착각

식품 안전성에 대한 과민 반응

개인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매우 크다

‘식량 생산’에도 선입견이 생긴다

왜 더 나은 제안은 종종 무시되는 걸까?

비료를 쓰지 않는 불합리성

아직 남은 ‘사람다움’이란 모순


3부 미래를 향한 노력과 도전_ 더 나은 ‘먹다’를 위한 시행착오

3부를 시작하기 전에


9장 자연의 섭리에 맞서기


장기 보존과 생산지 릴레이

게놈 편집의 가능성

식물과 세포로 고기 만들기

곤충이라는 선택지


10장 식량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중요한 것은 상대가격

지방세와 탄산음료세 그리고 환경 개선

식품 접근성과 소비 패턴의 복잡한 관계

식품 라벨의 중요성과 놀라운 역할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제도의 노림수

식량 시장에 디지털 혁신이 가져다줄 가능성


11장 ‘사람다움’을 더하기


‘먹다’ 상황에 자극 주기

고민하고 선택하는 상황 만들기

무의식적으로 바람직한 선택하기

‘식량 생산’ 상황에 자극 주기

‘사람다움’의 한계와 지속적 접근의 중요성


4부 미래를 상상하기 | ‘먹다’로 생각하는 미래 사회

4부를 시작하기 전에


12장 앞으로의 ‘먹다’에 대하여


건강하게 지속 가능한 식생활이란?

건강하게 지속 가능한 식생활에 필요한 변화와 비용

균형 잡힌 대책의 중요성

미래의 식생활을 상상하며


옮긴이의 글_ 우리는 다음 세대를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참고 문헌 및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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