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영산 야인 귀농귀촌 고군분투기

고객평점
저자김영주
출판사항북랩, 발행일:2023/07/03
형태사항p.251 국판:23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836952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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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원한다면

충분한 자금과 재정 계획을 세우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길을 모색하라!


'팔영산 야인'이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한번에 성공하는 전략을 들려 준다.


『팔영산 야인 코로나19 고군분투기』의 저자, 김영주 시인이 새로운 산문집으로 돌아왔다. 귀농귀촌, 삶의 황혼에 더해 보고 싶은 울림이다. 분주한 도시에서 벗어나 맞이할 한적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꿈꿔보지 않은 사람이 더 드물 것이다. 그럼에도 막상 귀농귀촌의 일상에 대해, 혹은 그 준비에 대해 구체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시인은 이번 저서에 변방의 농부로 살며 몸소 겪은 일들을 명쾌하고 재치있는 문체로 풀어 적었다. 고집불통 염소 키우기, 버섯 농사에 대한 기대, 불쑥불쑥 나타나는 길고양이, 갓 태어난 병아리들, 직접 농사 지은 감자를 팔러 나선 시골 장 이야기….


그러나 실제 시골의 삶은 귀농귀촌이라는 말이 안겨 주는 환상으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았다. 문명과 동떨어진 산중 생활이기에 오히려 녹록지 않았고, 터를 잡기까지 여러 어려움을 거쳤다. 여기서 시인은 자신이 경험하고, 보고 듣고, 쓴소리를 하면서도 모든 일을 혼자 해낼 수 없음을 인정한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이 원주민, 귀농귀촌을 원하는 이들이라면 “너 죽고 나 죽자.”가 아닌 “너도 살고, 나도 살자!”는 마음가짐을 갖춰야 한다고 말한다. 귀농 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고난과 시인이 덧붙인 쓴소리가 있어 이야기는 더욱 진솔하게 와닿는다. 귀농귀촌인이라면, 혹은 삶의 현장을 옮겨보고자 마음먹은 적이 있다면 당신은 이 책을 통해 귀농귀촌의 즐거움과 어려움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영주

백두대간 오대산, 노인봉자락, 강릉 삼산리에서 태어났다. 향리에서 이장을 필두로 농협 감사 등 여러 일을 두루 섭렵하였다. 한때는 신학교를 나와 강릉 제비리교회, 통영 아름다운교회, 완도 덕동교회에서 잠시 담임으로 시무하였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구·경북지역대 반월지를 통하여 문학 활동을 시작하였다. (사)한국작가회의 여수작가회의, 고흥작가회 회원으로 문학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 『팔영산 야인 코로나19 고군분투기』가 있다. 현재는 고흥 점암면 장남리 팔영산자락 성지골에서 취나물, 고사리, 표고버섯, 조피, 산초나무, 닭을 기르며, 솔향 가득한 산록에서 글을 벗 삼아, 자연을 벗 삼아, 꼼작꼼작 소소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때로는 용기백배, 쓴소리로 사회와 정치를 비틀고, 자연의 삶을 구가하며 글을 쓴다. 자칭 자연인, 구도자로 살아가고 있다.

목 차

저자의 말


마음의 고향! 다시 농촌으로 _190220

또다시 농촌으로!


감자를 심었어요 _190331

인고의 세월


아내는 참 대단하다 _190402


아! 슬픈 견공이여! _190512

아! 슬픈 견공이여!

타관살이


고집불통, 염소를 보며 _190605

염소나 사람이나

신참 염소


수박이 달렸어요, 탐스러운 _190620

수박


내 말 좀 전해다오! _190622


땅은 가꿀 사람이 가져야 _190624


감자야! 고맙다 _190626

감자야 미안타

감자 한 톨의 역사


이것이 병폐로다 _190628

볕들 날

잘사는 공동체


종쳤다, 양파농사 _190717

농사는 종쳤다


반농반상, 판로가 문제다 _19719


오골계, 신방을 꾸미다 _190812

오골계, 신혼부부


처마 끝에 말벌! _190819

말벌에게


당신들, 사정이란다 _010925

경자유전

아! 버텨야 한다


아기 염소가 태어나다 _191006

둥지를 떠나라


동변리를 떠나다 _191020

슬픈 동변리여!


개척지에 당도하니 _191022

공수래공수거


오자마자 길이 막혔지요 _191115

길이 막혔지요


김장김치 하던 날 _191119


어느 파묘의 슬픔 _191126

어느 파묘의 슬픔


옥수수광밥의 시련 _191202

당원 세례

얄미운 사람들!

개다리소반 위에


냉이와 감자 _191209

냉이야! 감자야!


새해 벽두, 팔영산 산록에서 _200104

새해 벽두, 산록에서


개미역사가 시작되다 _200221

신천신지 개미역사


봄나물의 비화, 너마저 _200310

봄나물

인생


표고버섯 종균을 접종하다 _200323

돈꽃


불신의 세계! 믿을 수 있는 세상을 _200402

불신의 세계

회복


팔영산 산협! 결국에는 _200406

시름


고추, 총각무를 심다 _200418

생각 좀 하고 살자!

고추여!

총각무, 영육을 일깨우다


노동 예찬! 근로자의 날에 즈음하여 _200430

가장 멋진 역군

이순이, 잊었는가?

통탄할 노릇


어김없이, 또 하나의 텃밭을 _200521

어김없이 텃밭이


현풍 곽 씨 할머니! _200527

현풍 곽 씨 할머니


고흥의 자랑! 목일신 시인 _200606

목일신 시인


농촌에 관심을 가져라! _200616

관심을 가져라


하루살이처럼, 오늘 만큼은 _200619

하루살이처럼


용서하기로 했다, 쿨하게 _200624

길고양이

얄미운 모기


종균 꽃이 피었어요 _200626


성지골! 날마다 소풍이다 _200628

날마다 소풍


어서 오세요! 아랫목으로 _200629

어서 오세요


의식주로 장난질 치지 마라! _200711

의식주

경시


드디어, 기다림 끝에 강낭콩을 _200712

강낭콩


청계와 오골계, 사랑놀음을 _200814


욕심이 문제로다 _200819

육계야!

감사 그리고 사랑


태풍 비바, 알밤의 승리 _200925

알밤의 승리

알밤 줍기


욕심 쓴다고 될 일도 아니지요 _200922

미련을 두지 마라


마지막 가는 길! 어느 장례! _201017

산 자여!

유유자적


당신은 요즈음, 문지기! _201029


꼬꼬와 평강이, 이룰 수 없는 사랑! _201020


짐짝 같은 인생, 궁상을 떨다 _201225

당당하라!

부귀영화 따로 있나


귀농귀촌인들의 하소연! _210128

뻐기지 마라!

이 생명 다하는 날

초심


피의 혈투! 닭싸움 보며 _210325

가련타 인생들이여!


건강이와 부지런이 _210425

승리하리라!


미쳤구만? 전기공사를 앞두고 _210806


먹거리, 하나하나의 역사! _211106

공동 합작품

잊지 말자!


발전기금에 대한 소고 _211129

하여가/이방원


병아리 부화를 보며 _220323

생명


성지골 구가! _220407

성지골

이젠 땡잡았소!


수수방관자들 _220415

반쪽짜리 인생!

신나는 외출


고추 모종 심기 _220421


가마솥, 반쪽이에게 엮이다 _220422

가마솥

반쪽이


소망이 그리고 닭들의 습격 사건! _220531

개 버릇 남 주나


졸졸이! 오만가지 인생! _220503

졸졸이

꼬리를 낮추고


빛 좋은 개살구 _220625

귀농귀촌!


관아! 관아! 관이가 산다 _220705

민생민복

버리는 카드


미안하네! 귀농귀촌, 작태를 _220903

대적하지 마라!

악몽


추석날, 닭 도둑이 _220910


우린, 이대로가 좋아요 _221014

우리끼리


망각의 늪에 빠진 자들아! _221025

위세, 텃세

방관은 금물이다


물 좀 주세요, 물? _221027

기본에 기본


초연하자! 지원금에 _221030

미운 오리

돈벌레의 사투!


무지막지, 일도 없다 _221112

엎질러진 물


너도 살고 나도 살자 _221120

디딤돌이 되자!

생각을 바꾸자!


있다고 무시를 마라! _230117

천년만년 살고지고


빽빽이의 여정이 시작되다 _230213

궁상


버섯꽃이 피었어요 _230310


우리 집 효자 효녀들을 소개 합니다 _230313

꼬꼬댁 새 신부

달걀


고사리를 꺾었지요 _230325


아내는 바쁘다 _230328

팔불출


이순이 애기를 낳았어요 _230331

대박


장남리여! 영원하라! _230406


해 질 무렵, 어머니다 _230415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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