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기 싫어서

고객평점
저자탁정은
출판사항그린애플, 발행일:2023/11/23
형태사항p.147 국판:22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2527420 [소득공제]
판매가격 13,500원   12,15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08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감춘다고, 회피한다고 아픔이 사라지는 건 아니야!

사고로 후유증을 겪는 두 주인공의 우정과 성장통

몸과 마음이 자라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할 존재이다. 이들은 성장 과정에서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를 맞닥뜨리기도 한다. 나이가 어린 만큼 사고로 인한 심리적 후유증을 감당하기가 쉽지 않지만 어쩐지 자기 탓인 거 같아서, 괜한 잔소리로 상처받게 될까 봐, 부모님이 걱정할까 봐 쉬쉬하며 말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 속이 깊어서일 수도 있고, 강해 보이고 싶다거나 동정받고 싶지 않아서 일 수도 있다. 이들은 속마음을 감추고 사고의 기억으로부터 무작정 도망치려 한다. 하지만 사고로 인한 심리적 후유증을 극복하기까지는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이럴 때 나를 지지해 주는 친구가 곁에 있다면 얼마나 큰 힘이 될까?

《상처받기 싫어서》는 2014년 한국안데르센상을 수상한 탁정은 작가의 최신작으로,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사고를 당한 두 주인공이 심리적 후유증으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 뼘 더 성장해 우정의 단계로 나아가는 과정을 다뤘다. 아울러 사고 후 주변 친구들의 심리 변화와 그로 인한 오해와 갈등을 통해 ‘진짜 친구란 어떤 친구일까?’ ‘우정이란 무엇일까?’ 하는 깊이 있는 물음을 던진다.


■ 줄거리

윤재는 엄마의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로열 쇼핑몰에 갔다가, 에스컬레이터에서 떠밀려 내려온 인파에 깔리는 사고를 당한다. 크게 다친 데가 없어 자리를 뜨려던 그때, 같은 반 ‘인싸’인 로지가 불편한 걸음으로 급히 사고 현장을 빠져나가는 걸 목격한다. 이어서 로지로부터 자신을 본 것을 말하지 말라는 문자를 받는다. 더 큰 불운은 엄마 선물을 사기 위해 아껴 둔 6만 원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것이다. 불운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축구팀에서 골키퍼를 맡은 윤재는 곧장 축구 시합에 나갔다가 공을 차는 아이들과 에스컬레이터에서 자신을 덮친 사람들이 자꾸 겹쳐 보여 다섯 골이나 내주고 ‘다섯 골, 오빵’이라는 놀림까지 받는다. 윤재는 이게 다 자기 탓인 거 같아 부모님께 사고에 대해 말도 못 하고, 에스컬레이터에 손이 빨려 들어가는 악몽을 꾸기 시작한다.

며칠 뒤 로지 엄마가 윤재네 가게에 들르는데, 로지가 목욕탕에서 미끄러져 발목에 깁스하고 오는 길이라고 한다. 그 와중에도 로지는 윤재에게 약속 지키라는 다짐을 받아낸다. 사고 현장에 있었던 것을 비밀로 하기 위해 철저히 거짓말을 한다. 윤재는 겉으로 강한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데다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연기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뻐기듯 말하는 로지를 도통 이해할 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윤재는 교실에 혼자 남아 울고 있는 로지를 보게 된다. 게다가 로지 5인방 중 두 아이가 오디션에 붙었다는 로지 말이 거짓이라고 쑥덕대는 게 아닌가. 더 이상한 건, 로지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올라 아파트 3층인 자기 집에 가는 모습을 목격한 것이다. 윤재는 사고 이후 로지랑 엮이면 엮일수록 그 애가 정말 괜찮은 건지 점차 궁금해진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사고를 당한 두 아이는 각자의 마음속에 남긴 사고 후유증을 어떻게 극복해 갈까? 오해하고 시샘하며 점차 멀어져 가는 친구 사이는 과연 다시 가까워질 수 있을까?

작가 소개

지은이 : 탁정은

아직도 많은 이야기를 꿈꿉니다. 상상 속에선 무엇이든 다 가능하니까요. 상상을 글로 옮기는 건 어렵지만 그래도 계속해 볼 생각입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그림책 비평서 《비교해 보는 재미, 그림책 이야기》와 동화 《시간을 돌리는 물레》, 《유재와 마카, 대추나무를 지켜라!》, 《내 장난감 물어내!》, 《죽지 않는 고양이, 뮤뮤》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오이트

만화애니메이션학을 전공하였고, 어릴 적부터 그림을 그리거나 이야기 만드는 것을 좋아해 지금도 그림과 관련된 일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푸른 잎이 노랗게 물들 때까지》를 쓰고 그렸으며 《딱 3일만》, 《비밀 도서관》, 《오늘의 분실물》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 차

첫 번째 사고

두 번째, 재수 없는

세 번째 더 재수 없는 일

비밀은 없다

어디까지가 거짓일까

오빵이와 여왕

이상한 애, 오로지

로지랑 엮이기 싫어

오빵 거지 내 신세

오해의 바다

오해와 이해 사이

파란 리본 머리띠

비상구 찾기

재난의 방

아직 끝나지 않은

너에게 가는 첫걸음


작가의 말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