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리틀씨앤톡 두근두근 첫 책장 1
솔이는 이제 곧 미국으로 이사를 가게 됐어요. 낯선 곳에 가서 다시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야 하는 게 너무너무 싫은데, 엄마도 아빠도 솔이의 마음을 전혀 몰라 줍니다. 친구들도 부럽다고만 하지 솔이 마음을 이해해 주려 하지 않아요. 솔이는 혼자 공원에서 자전거를 탈 때, 그나마 마음이 편해집니다.
솔이는 어느 날 공원에서 자신을 박복희라고 소개하는 할머니를 만납니다. 박복희 할머니는 솔이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자전거 타는 법을 알려 달라고 해요. 솔이는 일 학년일 뿐인데, 어떻게 어른의 선생님이 되어 달라는 걸까요?
어설프게 시작한 수업이지만, 솔이와 할머니는 서로 두려움에 맞서는 법을 가르쳐 주고 배웁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검은빵
별거 아니지만 도움이 되는 검은빵 이야기가 있습니다.
작가 검은빵도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이야기를 찾아 잘 발효시켜 구워내고 있습니다. 검은빵은 곽윤숙, 김태호, 박남희, 이여니 동화작가가 함께 반죽합니다.
그린이 : 이윤우
도자기를 만들었고,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그림책에 빠져 그림책 작가가 되었어요. 2011년 ‘한국 안데르센상 대상’을 받았고, 2015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온 세상이 반짝반짝』, 『언제나 널 사랑한단다』, 『할머니와 하얀 집』, 『하얀 곰과 빨간 꽃』이 있으며, 그린 책으로 『밤똥』, 『동글동글 바퀴』, 『에일리언』, 『고래는 왜 돌아왔을까』가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만나는,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담고 싶다는 마음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목 차
키오스크 할머니
내가 선생님이라고?
가고 싶지 않아
첫 수업
달려라, 복희 씨!
일 학년 선생님의 숙제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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